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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독일인교수님께 이 말을 하고 싶은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찾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020회 작성일 04-10-05 16:06

본문

독어회화수업을 듣는데
독일인교수님께서 우리말을 못하셔서요. 흑.
영어로 말하는 건 별로 안좋아하시고.

"할머니장례식 때문에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학교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9월28일 수업에 결석을 했습니다.
그 기간에 과제가 있었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의시간에 나눠주신 프린트도 받고 싶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itte entschuldigen Sie mein Fehlen am 28. September.
Ich war bei der Beerdigung meiner Grossmutter und konnte deshalb  fuer ein paar Tage nicht zur Schule (Uni) kommen.
Falls Sie am 28.  irgendwelche Aufgaben verteilt haben sollten, moechte ich sie gerne nachholen.
Auch moechte ich Sie hoeflichst bitten mir die an dem Tag verteilten Kopien (oder Vorlesungsmaterial) zu geben.

햏들날님의 댓글

햏들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어떨는지...?

Wegen Beerdigung meiner Grossmutter konnte ich von 28. bis 30.09 bei Ihren Vorlesungen nicht anwesend sein.
Falls es da irgendwelche Aufgaben zu tun gab, will ich es nachholen.
Die Vorlesungsvorlagen haette ich auch gern bekommen.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햏들날님, 
님께서 제안하신 것에 하나 거들어도 된다면, 
누구에게  말을 꺼내면서  "wegen.. / 무엇 때문에" 로 시작하는 것은 별로 권할만 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이야기가 서두부터 방어적이니까요.
여기의 Entschuldigung은 "사과한다, 미안하다"가 아니라  결석의 사유를 의미합니다.  학교나 대학이나 결석하고 나면 (또는 결석하기 전에)  교수나 선생이 경우에 따라 "Entschuldigung"을  요구합니다.  Bitte entschuldigen Sie mein Fehlen...  은 아주 보편적인 결석사유서/ 또는 해명의 서두임.
그리고 28일은 수업이 있었던 날로서 해명의 "대상"이며,  수업 없던 날까지 해명할 필요는 없으므로  뺐습니다.  번역이란게 단어 하나 하나 그대로 따라 옮기는거라면  제가 쓴 것이 물론 틀리지만,  어감과  문화적 측면을  고려한 번역이라면 아무래도  손을  볼 수 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있잖아요  햏들날님,
틀린 걸 수정해주신다면 또 모를까,  이미 해놓은 숙제(?)에 이렇게 거들어주시는 것보담,
빛과 황금의 가지님과 다른 분들께서  올리신, 아직 답변되지 않은 부분을 좀 풀어주심이...
저는 아직도 맥이 풀려서 .... 기를 모으고 있는 중...  끙 .

햏들날님의 댓글

햏들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Kolya님, 뭔가 오해를 하신 듯. Kolya님이 틀렸다고 말한 적 없는데 --;; 저는 한 가지 또 다른 표현 가능성을 적어봤을 뿐입니다. 그런데 wegen 으로 시작하는 문장이 방어적이라고요? wegen 은 단순히 weil 문을 명사구로 만든 것에 불과하고 그것을 맨 앞에 오게 한 것은 결석의 원인을 앞에 두고 싶어서기도 하거니와 그 긴 문장에서 (외국인으로서) 말할 때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 문장 역시 원인과 결과를 따로 떼어서 쓰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원문이 붙어 있으므로 그대로 쓴 것이죠. 사실 우리같은 외국인이 독일인처럼 말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배울만큼 배워서 언어습관이 굳은 뒤에 독일로 온 경우엔 이 언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문장들을 되도록 짧고 sachlich하게 그리고 번역할 때는 직역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합니다. 이런 습관도 사실은 지도교수님에게서 지적받은 뒤에 생긴 것이고요. 그 뒤의 Entschuldigung에 대한 설명은 잘 봤습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 제가 뭐라 한 적도 없고요^^
그런데 답변되지 않은 것들은 없어 보이는군요, Kolya 님과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답변해 주셨네요. 1113번의 글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헐... 이거 어려워보이네요.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말씀드렸듯이 말을 "wegen.. /무엇 때문에" 또는  "weil"로 시작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굳이 그 단어로 시작하려면 ich konnte nicht wegen... 또는 ich konnte nicht, weil ... 이 차라리 더 낫습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일거라 싶은데요. 마치 어떤 문장을 "무엇 때문에"로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우선 "내가 언제 결석했다.." 서두를 뗀 다음에 이유를 대는게 낫겠지요.

그리고 님께서 쓰신 걸 수정해드릴께요:

Wegen Beerdigung meiner Grossmutter konnte ich vom 28. bis zum 30.09  bei Ihren Vorlesungen nicht anwesend sein.
Falls es da irgendwelche Aufgaben zu tun gab, will ich sie nachholen.
Die Vorlesungsunterlagen haette ich auch gern bekommen.


이걸 좀 더 매끄럽게 만들자면 (이것은 저의 제안입니다) :
Wegen Beerdigung meiner Grossmutter konnte ich vom 28. bis zum 30.09  an Ihren Vorlesungen nicht teilnehmen.
Falls es Aufgabenstellungen zu erfuellen gab, bitte ich um Mitteilung.
Die Vorlesungsunterlagen haette ich auch gerne bekommen.

햏들날님의 댓글

햏들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이거 참... Kolya 님, 당혹스럽군요. 님이 제안하시고 하는 것은 님의 자유이고 또 여길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표현의 다양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저도 말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다짜고짜 제 표현을 수정해 주시겠다고 하시니 참... 고맙다고 해야할 지... 뭐 거기까지야 양보하죠, 그게 뭐 단순 독작이고 제 개인적 이념의 표현이 아닌 바에야 그럴 수도 있다 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wegen문으로 시작하는 것이 왜 좋지 않냐는 겁니다. 당근 weil 문이 앞으로 오는 경우는 종속문이 주문의 위치를 차지하므로 문장이 아닌 구어체에선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wegen 이 이끄는 명사구는 weil 문보다 짧은 길이로 주어와 위치를 바꾸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걸 단지 "방어적"이란 이유로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독일어와 한국어의 어순을 비교하는 것은 - 제가 독어학도는 아니나 - 어불성설이로군요. 원래가 한국어는 "나는 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다"가 맞는 것이고요, 독일어는 이 어순의 부분에서 한국어에 비교할 때 훨씬 자유롭습니다. 아무튼 뭐 이 문제는 그렇다 치고, 끝까지 wegen 이 앞에 오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신다면 그럼 한번 "Ich konnte wegen Bererdigung meiner Grossmutter..."과 원래 제가 썼던 "Wegen Beerdigung meiner Grossmutter konnte ich..." 를 한번 비교해 보시지요. 그리고 비교할 때 그것이 원래 꿈찾기 님의 목적, 그러니까 교수님께 "말씀드리겠다"는 의도를 함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편이 더 명료하고 어느 편이 더 장황하게 들릴 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어쨋든 저로선 wegen 이 방어적이라서 혹은 "weil...이 더 낫다"라는 모호한 이유로 앞에 오면 좋지 않다는 Kolya 님의 견해에는 동의할 수 없군요.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햏들날님,
저에게 기분 나빠 하시지 말고 그 시간에 예를 들어 글, 1117 의 편지를 수정해주심이 어떨른지요. 
저는 아직 답변이 끝나지 않은 글 1113 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면서 아직도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중.)

Kolya님의 댓글

Kol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께서 쓰신 것은 문법상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1) von 28. 는 틀립니다.  vom 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2) ...will ich es nachholen 도 틀립니다. die Aufgaben 이므로 sie 여야 옳습니다.
3) Vorlesungsvorlagen 보다는 -unterlagen이여야 맞습니다.

틀린 부분이라서 고쳐드린 것 뿐입니다.
헌데 여기에 당혹스럽고 양보하고 어쩌고 할 건더기가 어디에 있는건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이건 제 느낌인데요, 님은 제가, 남이 무엇을 잘 하는 것이 눈에 가시인듯 합니다. 이를테면, 나도 잘하는데 저 사람 나서서 설치니 얄밉다... 이런 식이라는 인상입니다.

저는 독어에 도움이 필요치 않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은 도와주시지 않고 가만히 계시던 님 같은 분은 (적어도 제가 드나들던 지난 두어달은 안보이셨던거 같은데) 왜 하필이면 도움 필요없는 저에게 오셔서 -표현 죄송하지만 - 깐죽거리며 시비를 거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여기에 님과 옳니 그르니 싸우며 시간 빼앗기고자 있는 줄 아십니까.
"나 이렇게 잘하지?" 자랑하고 싶어서 있는 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제 부모의 조국인 한국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부끄럽기도 하여 늘상 비판해대던 제가 어느날 스스로에게 물었더랬습니다.
"그럼 나는 한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더냐고."
물론 그렇지 않았고, 그래서 조그만 무엇이래도 실천하고자 여기를 드나들고 있는겁니다. 
그냥 순전히 저 자신을 위한 행동이기도 하고요. 
저는 아는 한도내에서 남에게 퍼주고, 필요한 분들은 그걸 담아다가 잘 쓰시면 그걸로 족합니다.

이곳에서 성장한 저에겐 아무래도 독어가 한글보다 더 가깝습니다. 
저의 독어가 완벽하다는 주장을 하고자 알리는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모두 한글을 똑같이 잘하는건 아니듯이  저 역시 최고의 독어, 완벽한 독어를 한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게다가 문학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멋진 시적인 표현에는 더더욱이 뒤떨어집니다. 즉, 틀릴 때도 있을거란 말씀입니다.  게다가 어떤 질문에 답변하고 나면 뭔가 빠진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다가, 한참후에야 " 아, 그거였어!"  까먹은게 생각나기도 하고요.

님은 저의 틀린 부분을 발견하여 수정해주셨던것도 아니고, 빠진 부분을 보충해주신것도 아니라 (즉  함께 거들어주시는게 아니라) 또 하나의 제안이라며 님의 틀린 독어로 "시비"를 걸어오시는 정말 비생산적인 행동을 취하고 계십니다.

또 시비걸었다고 화를 내실지 모르니 그럼 여쭙지요.
님의 행동이 생산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님의 틀린 글을 고쳐주니 감사는 커녕, 당혹스럽네, 양보하네... 하는 의도가 무엇입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에게 뭐라 하시며 트집을 잡는다거나 독어 가르치려 노력하지 마시길.
우선 님의 독어나 잘 고치시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남을 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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