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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의 R발음에 대한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인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6,499회 작성일 04-07-13 15:32

본문

독일어의 R발음에 두가지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는 남방식으로 입천장에서 혀를 굴려 떨어서 내는 ㄹ에 가까운 소리이고
하나는 프랑스식에 가깝게 목젖과 목구멍을 떨어서 내는 소리라고.

두번째 발음은 따라하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접하기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도 제가 처음으로 접했던 독일어 교재 테이프에서 나오는 빈도는 대단히 적었기때문에
따라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독문과 수업 교재였던 Alles gute(괴테 인스티투트 제작)
라는 교재에서는 목젖떠는 발음이 주를 이루더군요. 덕분에 저는 하나도 못알아 듣고 넘어갔습니다만.
지금 가장 기억나는 문장은 바로 이겁니다 - Ich brauche nicht die Kamera
(유치하게 나마 독음을 하자면,ㅡ 이히 브하우허 니힛 디 카메하? -_-;;)

여기서 여쭙겠습니다.. 저 목젖떠는 발음은 독일에서 주로 어느지방, 또는 어느 연령대,또는 어느 성별의 사람들이 사용하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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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일트님의 댓글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혀를 굴려 내는 발음보다 목구멍을 떨어 내는 발음이 더 널리 퍼진 표준이라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 방송이 아닌 전국 방송의 뉴스 앵커들은 모두 후자의 r 발음을 합니다.(바이에른 지방 방송의 경우 뉴스 진행자 마저도 바이에른 억양을 사용해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예전에 외국 학생 대상의 발음 교정 수업을 받을 때도 후자의 r 발음을 우선적으로 배웠고 정 그거 못내겠으면 차선으로 혀를 굴리라는 식으로 강사가 말하더군요.

주니아빠님의 댓글

주니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음을 공부하는 건 좋은데요, 방향은 좀 틀려 보입니다. 테이프 몇번 듣고 그걸로 판단한다는 건 너무나 무리입니다. 차라리 요즘 인터넷에 많은 MP3화일을 을 수시로 들어 보십시오.

다음으로 r발음은 r의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R이 제일 앞에 오는 경우는 떨리는 발음이지만, 중간에 오는 발음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그냥 카메라입니다. 이건 지방차이가 아닙니다. 설사 독어교재에 지방차이가 나온다해도 그건 표준발음을 해치지 않는 상태에서 재미로 나오는 것이지, 초급교재에서 지방사투리를 다룬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개인 발음차를 지방사투리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한국사람은 처음에 오는 r을 발음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개인 발음의 예를 들면, 예를 들어, 중국-China을 "히나"로 발음하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키나"로 발음합니다. 물론 히나가 표준이지만, 개인이 그걸 주장하면 누가 뭐랄수는 없는 일. 발음 틀렸다고 잡아갈 수도 없고... 당연히 함부르크를 여러가지로 듣는건 당연합니다. 빠르기에 따라, 강조의 정도에 따라 당연히 다르죠. 함북으로 들리다가, 함부르히 또는 함부뤼히 수도 없습니다. 이런걸 한글화하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난 그냥 한글로 표현하다보니 그렇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미 박인성씨의 언어뇌에 들리는 소리를 한글화 하려는 번역기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 번역기를 끄지 않는한, 좋은 발음과 듣기 훈련에 많은 애로가 있을 것입니다.

각국의 언어에 따라 발음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듣기에서 구별은 하지만, 발음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각국의 언어에 따라 들리지 않거나 발음하기 어려운 발음이 다릅니다. 이는 소리를 언어문자로 번역하는 뇌의 번역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사람과 에스파이나 사람이 듣지 못하는 발음은 다르지만, 인도네시아 사람이 듣지 못하는 발음은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사람이 듣지 못합니다. 

초성 r발음을 한국인이 간단히 하는 방법은 r전에 [흐]발음을 묵음으로 하면서 r발음을 하십시오. Radio를 발음하려면 "[흐]라디오"로 하십시오. 그러면 거의 독인인의 r발음을 할수 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sychologie를 잘 발음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도 발음하지 못하던데, 저는 들을 수는 있습니다. 저에게 발음하는 법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혀를 어쩌라는 방법보다는 좀 무식하더라도 무슨 발음을 먼저하는 척하다가 무슨 발음으로 가라는 ..... 알려주시면 감사히 생각하고, 저의 독일어 발음을 개선시키겠습니다.

oopo님의 댓글

oop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니아빠님과 하일트님의 발음교정 팁을 보고 열심히 따라해보았습니다. 특히 앞에 'ㅎ"을 넣어서 시작하라는 방법이 재미있네요.
저도 발음이 정확치는 않지만 psychoiogie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관찰에 따르면... 일단 맨앞의 p는 무시하고요..그 다음에 sycho에서 sy에 악센트가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래서 굳이 한글로 음을 달자면 -쥐히ㅛㄹ로기(?!?)뭐 이런식으로..중요한 것은 거기서 sy에 악센트를 강하게 넣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몇번 연습한 후 입을 가볍게 다물었다가 다시 하면 자연스러운 약한 p음으로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말이 안되나요? 여하튼 도움되시길...어느 나라 언어나 발음에서는 악센트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알파벳의 각 발음을 정확히 표현했음에도 악센트(한국어에서는 그다지 중요치 않은)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박인성님, 발음 연습할때는 가능한 입을 쫙쫙 벌리면서 연습해보세요. 독일사람들 웅얼거리는 것 같아도 구강근육을 상당히 많이 움직여서 발음하는 것이 독일어라고 그러더라고요..

나르님의 댓글

나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독일에서 3개의 발음학 강의들을 들어보았습니다만, R발음의 종류가 2가지라는 얘기는 처음이군요.
저는 3가지라고 배웠습니다. 
혀를 굴려 내는 발음,  목젖을 떨어 내는 발음, 혀와 입천장이 가까워지면서 내는 발음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보통  혀를 굴려 내는 발음을 잘하지만 보통 사용되는 발음은 아닙니다.
발음에 주의하시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입니다. 수많은 독일인들이 말은 안하지만, 발음 나쁜 외국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발음을 하시기 전에 미리 귀를 트이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본인의 귀가 예민해지면, 독일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적어지고, 나아가 본인 자신의 발음을 교정할수 있게 됩니다.
이제 독일어 공부하시는 분께 좀 앞서 나가서 충고를 (감히) 드린다면, 발음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하는것보다 모음의 길이를 제대로 발음하는게 백만번 더 중요합니다. 한국어와는 달리 독일어의 모음길이는 의미의 차이를 불러오기 때문에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독일인들이 외국인들의 말을 못 알아먹는 것은 R발음을 잘못해서 그런게 전혀 아니고, 모음의 길이를 다르게 발음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한국분들은 발음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계시며, 또한 중요성을 아시는 분들조차도 발음이 힘든 R발음 같은 것만 발음을 잘하면 독일인들이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장 한국인이 나아가서는 아시아인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은 모음의 정확한 발음, 특히 모음의 길이에 주의하는 것입니다.

박인성님의 댓글

박인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여러분들께/ 많은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여쭸던 것은 독일어에서 각 R발음이 갖는 비중이었지, 다른건 아닙니다..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만..

 주니아빠님/ 한글화 하려는 번역기는 없습니다.. 한글 자모와 알파벳 자모가 다르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무식하게 딴에 독음한거라고 써논건 절대 아닙니다. 목소리를 직접 전해드릴 수 없고 발음기호 표기 조차 불가능하기때문에 독일어에 익숙한 분이라면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게 표기를 하려다보니 그렇게 쓸 뿐이지요. Ich brauche를 그냥 한글로 이히 브하우허라고 읽는 것처럼, 그리고 또한 그렇게 썼다고 저사람은 그렇게 읽을 것이라고 간주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있을지 의심스럽군요. 또한 Brot, Bruder, Gross같은 단어에서는 또 다르게 나기때문에, 정확한 한글표기는 애초부터 불가능합니다..

 좋은 예를 들지요. 장음e 발음에 대해서 누가 묻는다면, 어떻게 물어야 되겠습니까? 저발음은 한글에 없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에'라고 쓰는 이유는 뭘까요? 몰라서? 왜 ae는 애로 안쓴답니까? 거기 더 가까운 발음인데.

 제가 사실 이 글을 쓸 때에는 제가 저렇게 쓴다고 하더라도, 그 고충을 짐작하여 이해하고 답을 써 주시리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글쓸때 "나도안다" 라는 딱지부터 붙여놓고 시작을 하여야 겠군요. 유감입니다

 또한 Hamburg의 경우, 엄연히 지방에 따라 함부악, 함부르크, 함부르히로 읽는 발음차가 존재합니다.(또다시 한글로 저렇게 읽을거라고 간주하시리라 생각진 않겠습니다) 맨 후자는 표준어는 아닙니다만, 말하는 속도로 일괄 처리할 문제는 아니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세상의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한글자모와 알파벳 자모가 같을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영어와 독일어 조차도 다른데..

나르님/ 그런가요. 혀와 입천장이 가까워지면서 내는 발음은 오히려 영어의 R에 가깝지 않은지요? 저도 테이프에서 상당히 자주 그 발음을 접했습니다만 표준발음이 아닐거라는 좁아터진 사고때문에 인식을 못했군요. 발음학 수업하시는 교수님께서 독일어의 영어식발음, 심지어는 바이에른식 발음조차 부정적으로 말씀을 하셨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발음 한두개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줄은 몰랐군요. 모음의 길이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은 백번 옮습니다. 다만 독일어 모음의 장단 배치는 다른 유럽언어에 비해 상당히 일관성이 있지요. 물론 소수 예외는 제외를 해야겠지만. 그것은 학과 과정에서도 빼놓지 않고 가르치는만큼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니아빠님의 댓글

주니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니 이분에게 제가 가르쳐 드릴 것은 없군요. 제가 잘모르고 그랬나 봅니다. 계속 지금 방식으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oopo님의 팁은 유용했습니다. 이부분 조금만하면 될 것같아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oopo님의 댓글

oop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주니아빠님의 답글을 읽으니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부족하지만 유용했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eiche님의 댓글

ei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성님에 질문에 비전문가가 답해드리겠습니다. 비전문가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학문적으로는 어떤지 몰라도,
실제로 동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발음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방은 하노바와 카셀 중간 지점이구요. 독일표준말을 쓰는 지역입니다.
저희 동내 사람들 말로는 하노바도 사투리를 조금 쓴다고 합니다.
목구멍 안쪽을 이용한 r이 독일표준발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r이 중간에 있어도 목구멍발음에 가깝고 혀 굴리는 발음은 듣지 못했습니다..
저희 동내에서는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전부 목구멍에서 나는 발음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글일수도 있지만,
예전에 독일어인증시험을 볼때에 한국에서 시험준비책자와 부록으로 딸려온 테이프를 사가지고 왔는데,
듣기 부분에 한국사람이 책을 읽는것을 테이프에 녹음을 했는데, 바이에른 사투리로 책을 읽어 준 기억이 납니다.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ueber 출판사에서 나온 것을 주로 교재, 테이프로 많이 사용하는데, 사실 여기 나오는 발음이 정확한 표준 독일어 발음은 아닙니다. 이 말은 즉, 이 출판사가 뮌헨에 있고, 바이에른 사투리를 응근히 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본래 표준 독일어라는 것이 그리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표준어에 가깝게 얘기하는 것이 사람들이 우선 알아듣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독일에 살면 독일 바이에른 사투리 정도는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r를 발음할 때 혀를 지나치게 굴리는 것은 본래 독일어가 아닌 이탈리아어나 동유럽 언어, 혹은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오랜 지리적 영향 하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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