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이면 시험을 목표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학원도 a1부터 dsh까지(시험일)9개월 과정입니다.

흠 그런가요..제가 다니는 학원은 시험준비보단 최적의 독어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더 두더라구요 .. 말하는 능력을 좀 위주로 한다고 할까....

그친구 결국 b2까지만 배우고 대학부속어학원서 dsh(c1)반 과정을 2달 듣더니

바로 붙어버리던.......ㅎㄷㄷ;;

그냥 미리 경험한 선배님들이나 준비하고 게신분들은 현재 상황이 어떤신가

궁금하기도 하고....

완전 쌩초짜에서 시작하면 보통 1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워낙 못해서 1년 넘게 걸렸어요 한 1년 2개월정도? 그리고 시험은 운도 중요한것 같아요 :)

저도 8개월 걸렸습니다.

근데, 학교들어가면, 8개월이건 2년걸렸건...고생하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

• 추천 2

최종목표는 DSH합격해서 대학입학하는게 아니니.
얼마만에 어학을 붙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8개월만에 붙은 한 한국학생
결국 1~2학기 다니다가 학업포기하고 현지 한국회사에 취업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시험만을 생각하면 가능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주변에 그런 사람들 꽤 봤었구요.. DSH나 Daf가 독일어를 모국어처럼 완벽하게 구사해야 따는 시험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면 어학비자 2년안에 합격한 사람 거의 없을 듯해요.) 어느정도의 스킬과 , 연습을 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DSH준비반듣고 있는데 , 해보면 실제로 할만합니다. 그리고 커트라인이 그리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 DSH2의 경우 67%이고 Daf는 70%정도 알고있어요. 또 상대평가가 아니니 선생님이 시키는거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DSH시험 붙고 , 안붙고 엄청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B2-C1)실력 선에서. 다만 , 시험유형을 얼마나 익히고 시간관리를 하고 그 차이인것 같아요. 저는 B1까지하고 바로 DSH반 들으면서도 잘하는 친구들도 몇명 봤습니다. 물론 문법/단어에선 좀 부족한게 있지만 그래도 금방 따라붙더라구요.  문법은 새로 배우고 단어는 자기혼자 외우면되고 , 듣기와 말하기는 늘 하다보니..자연스레..DSH반 듣고 있지만 , 실제 독일대학생들의 강의나 , 레포트쓰고 , 공부하는거 보면 DSH는 시험도 아닌것 처럼 보여요. ㅎㅎ....ㅠㅠ

제가 알고 있는 3가지 케이스
한국에서 괴테 다니면서 ZD 따고 와서 DSH 준비반 1학기 하고 붙은 케이스.
한국에서 고등학교 때 독일어하고 괴테 좀 다니다가 DSH 준비반 1학기 하고 붙은 케이스.
독일에 와서 처음부터 시작했는데 2년 안에 DSH 못 붙고 귀국한 케이스.
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많은 것 같아요.

앞에 두 케이스는 기본이 탄탄하지 않아서 학교 들어가서 엄청 고생했어요.

저는 한국에서 괴테다니고 독일오고 2달있다가 DaF붙었는데요, 윗분들 말씀하셨듯 시험의 당락여부는 수업과는 무관한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어도 된다 라는 '자격'을 주는 거지,  수업을 다 '이해'할 수 있다는 증명서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