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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Konjuntiv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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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762회 작성일 09-04-25 09:01 답변완료

본문

1. Guten Tag, Herr Domingo. Was (koennte) ich fuer Sie tun?
2. Ich (habe) seit ein paar Tagen starke Rueckenschmerzen. Leider (geht) sie auch nicht weg. Ich (wuerde) gern wieder gut schlafen.
3. (Koennten) Sie sich bitte ausziehen? Ich (moechte) mir das mal anschauen.
4. Ja, natuerlich.
5. (Koenten) Sie sich bitte mit dem Ruecken zu mir stellen? So, danke. Tut das weh?
6. Nein.
7. Und das?
8. Oh ja. Wenn Sie da (druecken).
9. (Haetten) Sie in den letzten Tagen etwas Schweres gohoben?
10. Hm, ich weiss nicht, ach ja, das (war) vor 5 Tagen. Da (habe) ich unsere Koffer aus dem Wagen geholt. Und seitdem habe ich schmerzen.
11. Na, da sehen Sie's. Es ist nicht Schlimmes, aber er braucht ein paar Tage. Ich (koennte) Ihnen eine Salbe geben, aber es geht auch ohne wieder weg.


A. 위의 ( ) 안에 쓰여진 접속법 2식이 자연스럽게 사용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어색하거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 11번 문장에서 마지막의 aber es geht auch ohne wieder weg. 이라는 것은 느낌상 '두 번 다시 아프지 않게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aber와 auch를 바뜨리지 않고 직역해 보면 '그러나 그것은 다시 나타나지 않고 사라지게 된다'라는 뜻이 되어 'und dann es geht auch ohne wieder weg.'이라고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더 맞는 문장인 것처럼 보입니다.
aber es geht auch ohne wieder weg. 를 제가 해석한 것이 맞는지, 그리고 접속사로 어째서 aber가 사용되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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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일어사랑님의 댓글

독일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s Wort aber wurde nicht als Konjunktiv 11 angewendet. Nach der Satzzusammenhang hat das aber die folgende Sinne : ausserdem, indessen, unterdessen, ueberdies, ehedem, ueberdem, nachdem, trotzdem. Ausgezeichnet, danke.

jvm님의 댓글의 댓글

jv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분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시고 이렇게 독일어를 스토킹하고 계시군요.

peacekeeper님의 댓글

peacekee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속법 같은 경우, 이게 참 애매한 거랍니다. 우리 어법에 겸양.... 이라고 대충 끼워맞춰도 되겠지만 한편으론 속 다르고 겉 다른 표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자신 없을 때 쓰기도 하고요. 소망을 담아서 쓰는 표현에서 쓰기도 합니다. 단순히 겸양으로 보면 좀 그렇습니다. 겸양이 뒤집으면 비굴이 되기도 하잖아요.^^

일단 접속법 1식의 경우는 신문기사나 학술적인 논문 같은 데서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많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접속법 2식의 경우는 발화의 상황이 중요합니다. 상황 없이 문장만 떼어놓고 보면, 문법 자체야 동사만 제대로 갖다 붙일 경우 흠이 없겠죠. 다만... 일상적으로 정말 잘 안 쓰는 표현입니다. 뭐랄까... 약간 군더더기식의 표현이랄까요? 슈퍼에서 물건 사고 길 물어보고... 그럴 때 잘 안 쓰는 표현이란 거죠. 그러니까 자연스러운지 아닌지는 문장 하나만 보고는 알 수 없습니다. 발화 상황이 중요한 거죠. 그리고 지금 어학 배우시는 과정에서 접속법을 배우고 계신 거면 아마 그 표현을 연습시키려고 접속법이 등장하는 문장을 많이 만나게 되시는 걸텐데요... 이건 학습효과 때문이라고 보셔야할 것 같네요. 실제로는 그렇게 중요한 문법 파트인가... 잘 모르겠네요. 약간 고급독일어에 속하는 것 같긴 한데, 제대로 안 쓰면 외려 역효과 납니다.ㅎㅎ(말이 구질구질 길어지니까요.) 지금 대화 내용이 병원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데... 의사가 좀 할아버지인 것 같네요.^^;;

마지막에 질문하신 문장은 앞문장과 연결해서 볼 때, 내가 연고를 줄 수는 있는데, 그거 없어도 금방 나을 건데... 그런 표현입니다. 따라서 dann은 좀 어색한 것 같네요. aber는 우리말의 "그런데"처럼 환기의 기능도 합니다. 즉 화제나 주제를 전환시키는 거죠. 가끔 Aber! 하면서 남의 말 끊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저... 이런 거 다 학원에서 배운 건데, 기철 님 다니는 학원에선 안 가르쳐 주나요?^^;; 그렇담 학원을 바꾸셔야할 듯...

김기철님의 댓글의 댓글

김기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부러 Sie 가 나오면 모두 접속법 2식을 사용했는데, 역시 좀 부자연스러운가요?
문법적으로 틀렸다 할 순 없어도 그냥 현재형을 사용하는게 좀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Aber를 '그러나'로만 외웠더니 이런 병폐가 있네요. ^^;;
peacekeeper님 ,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vm님의 댓글의 댓글

jv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말씀해주셨듯이 접속법2식은 관용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즉, 접속법을 써야만 할 확실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직설법 동사를 사용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1. 여기서는 더군다나 행동의 주체가 화자이므로 더더욱 어색합니다.
2. 앞의 두문장은 접속법을 써야할 아무런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마지막문장에서는 moechte나 haette를 쓰시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3. Ich moechte das mir mal anschauen. 대명사+대명사가 올 때는 4격+3격이지요?
8. 여기에도 접속법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9. Haben Sie vielleicht in den letzten Tagen etwas Schweres gehoben?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하는 의견입니다.
10. 직설법
11.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kann을 쓰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Ich (koennte) Ihnen eine Salbe geben, aber es geht auch ohne wieder weg.
>  aber es geht auch ohne wieder weg. 이라는 것은 느낌상 '두 번 다시 아프지 않게
>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aber와 auch를 바뜨리지 않고 직역해 보면 '그러나 그것은 다시 나타나지 않고 사라지게 된다'라는 뜻이 되어
=> 번역을 약간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두 번 다시'나 '다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러나 통증은 또한 연고없이도 '다시(원래는 통증이 없었으므로)' 없어질 것이다 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  'und dann es geht auch ohne wieder weg.'이라고 하는 것이
>  논리적으로 더 맞는 문장인 것처럼 보입니다.
=> 연고를 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나면 통증은 또한 연고없이도 다시 없어질 것입니다. 라고 번역이 되는 데요. 논리적으로 좀 이상해졌죠?
wieder의 번역에서  '두 번 (다시)'이나 '(다시) 나타나는'과 같은 문장에 없는 표현을 추가하시는 바람에 오역이 발생하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등이) 아프지 않게 되다 와 (통증이) 사라지게 되다 는 같은 의미이긴 하지만 다른 표현입니다. 행위나 현상의 주체 또는 진행방향이 서로 다르지요. 독일어를 한국어로 번역하실 때는 이러한 것에 유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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