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보죠...
책이 책상에 여러권이 있습니다.... 친구가 와서 묻습니다.

친구 : 저책 다 읽었냐? 와우....
붕루 : ㅡ,.ㅡ ; 다 읽기는... 그냥 어제 한권 보다 잤어.... T,.T
친구 : 하긴.... 근데 뭐 읽다 잤냐?
붕루 : 저거...

이럴 때는 Welch- 를 씁니다.

붕루의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책이 있습니다. 최근에 사귄 여자친구에게 자랑도 할겸... 방으로 갔습니다.

여자친구 : 와우... 책 많네... 역시 평소에 아는게 많다 했더니....다 이유가 있었군...이건 뭐고..이건 뭐냐...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붕루 : 양자역학론이랑... 원자 핵공학 기초이론들이야... 쉬운내용이지 뭐.... ㅡ,.ㅡ
여자친구 : 근데 넌 어떤 종류의 책이 젤 좋아? 뭐 젤 자주 읽니?
붕루 : (허걱...) 마나책.... ㅡ,.ㅡ

이런 경우는 Was fuer ein-입니다.

느낌이 좀 오시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거냐...는 Welch-를 쓰구요...
어떤 특징, 종류 등의 내용을 묻는 걸 때는 Was fuer ein을 쓸겁니다.

17년전 쯤 독일어를 고등학교에서 배웠을 때 들었던 설명입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는게 좀 신기하기는 한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참... 예를 붕루님으로 들어서 죄송합니다...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어서...

그럼..

무슨 요일인지 물을 때
Welcher Tag ist heute?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요일은 7가지 밖에는 없습니다. 그 중 하나를 묻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가 Welch_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반면에 무한의 경우가 가능한 것 중의 하나를 질문할 때 Was fuer ein_을 사용합니다.

위의 예에서 보자면
첫번째 예는 지칭하는 책의 수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고
두번째 예에는 그 수가 한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