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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als와 wenn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9,361회 작성일 09-03-19 07:45 답변완료

본문

(  ) ich in ein Internat kam, hat sich mein Bruder oft einsam gefuehlt.

여기서 als 가 맞는 건지요 wenn이 맞는 것인지요?
oft 때문에 wenn이 맞는 것 같은 데 답지에는 als라고 되어있네요. ( 답지에 종종 오타가 있어서 100% 신뢰가 안 되네요.)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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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는 als 가 맞습니다.

과거라도 wenn 을 쓸 수있는 경우는 뭐랄까, 규칙적으로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이나 역사적 사실, 아니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고 있는 일 등이랄까요.

wenn 을 쓰면
Jedesmal, wenn ich ins Internat kam, fuehlte sich mein Bruder  einsam.

그러나 의미가 약간 달라집니다.

첫문장은
" 내가 (집을 떠나 )기숙학교에 갔을 때 ( 한번 생긴 일)동생이 자주 외롭게느꼈다"
두번 쨰는
" 내가 매번 (집을 떠나) 기숙학교로 갈때마다 ( 방학이 끝났을 떄마다 규칙적으로 생긴일) 동생은 외롭게느꼈다"

김기철님의 댓글의 댓글

김기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samarie 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헉...수업시간에 독일어 선생이 oft가 없으면 als가 되지만 oft가 있어서 wenn이라고 해서 이상해서 질문을 올렸는데, 역시 답지가 옳고 선생이 틀렸군요.
그런데 oft나 immer, selten 처럼 빈도를 나타내는 부사가 있으면 wenn이라고 배웠는데 그렇게 기계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시제와 연관해서 과거의 일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이나 역사적 사실, 아니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고 있는 일'을 제외하고는 빈도부사가 있더라도 wenn을 쓰지 않는다고 이해하는 게 옳을 런지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도 아마  뒷문장에 oft 때문에 그렇게 생각 하셨을 수 있겠습니다.그럴 가능성이 있는 문장입니다. 제가 소개한 두번쨰 문장처럼요.

그러나 요아래 하키님 설명이 맞고요.

그러나 ein Intenat 이라고 앞에 ein (어떤) 을 썼으면 처음으로 일어난 일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wenn 을 쓴 문장에 das Internat , 즉 내가 이미 다니고있는 (그)기숙학교로 살짝 바꾸었지요.

여기서  kam 은 하키님 말씀대로 '입학라다' 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여기서 '입학하다' 의 의미가 학교에 다니기로 결정하고 적을 두기로 하는 행동으로 보고, 대학을 제외하고 (immatrikulieren, einschreiben) 이런 다른 학교의 경우 공식적 다른단어로는  anmelden 사용합니다.

좋은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김기철님의 댓글의 댓글

김기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samarie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ich in ein Internat kam, hat sich mein Bruder oft einsam gefuehlt.

윗 문장은 별개의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합친 것입니다.
콤마 이전의 문장은 주어가 ich이고, 다음 문장은 mein Bruder이기 때문에 다른 문장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내가 인터나트에 입학한 뒤로'는 한 번만 일어난 일이지요.
'내 동생이 자주 외로웠다'는 자주 느낀 감정이지요.

때문에 답지와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als 가 정답입니다.

김기철님의 댓글의 댓글

김기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ki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답지와 독일어 선생이 als라고 한 게 아니라, 답지는 als 독일어 선생은 wenn이라고 이야기해서 올린 질문입니다. ^^;;
그런데, 위 문장에서 Als ich in ein Internat kam, hat sich mein Bruder oft einsam gefuehlt. 에서 kam이 '입학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수 있을런지요? 그렇다면, kam 말고 '입학하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다른 동사가 있을까요? 독일어 선생(als가 아니라 wenn이 정답이라고 말함)에게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kam이 이 문장에서는 '입학하다'라는 뜻이고 한 번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하고 싶어서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 선생님도 인간인데 실수가 있겠지요.
리자마리님도 독일에서 성장하신 분이시고 저도 독일서 20년을 살았답니다.
이 이전에 독어문답에 올리신 질문에서 대답해 주신 두분의 대화에서 느끼듯이 언어에는 꼭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이런 문제는 간단한 것인데.

선생님에게 가셔서 한 번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언어 배울 때에는 현지 언어로 자꾸 대화를 하시도록 일부로라도 시도를 하면서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충격을 없앨 수 도 있고 또 외국언어를 듣고 말하면서 외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이나 이질감을 없앨 수 가 있답니다.

독일어 공부 쉽지도 않고 다른 젊은이들처럼 20대 초반에 오시지 못하셔서 여러가지로 장애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30대에 유학생활을 시작해서 여기에서 왔던 발음교정불가능한 것 또 사고방식이 이미 굳어진 데서 오는 장단점을 아직도 이겨내지 못한답니다.

아뭏든 김기철님 패기하나는 저희 이제 나이가 50을 넘은 사람들로서 부럽습니다.

언어공부 하시다가 피곤하시고 독일어 쳐다보기도 싫을 때가 있을 때는 먹거리 텃밭에도 오셔서 다른 유학생들 어떻게 음식을 해먹고들 사시나 곁눈질도 하시고 요깃거리도 배우셔서 건강한 독일 생활이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댓글도 쓰시고 그러다 보시면 페스트룹 형님, grimm36님, snooker님, lieblich77님, 영이님, 유미님, 자작나무님, 리자마리님, 내토끼님 등등 많은 분들을 전혀 다른 면에서 사귈 수 도 있고 또 독일 생활을 좀 더 재미있게 꾸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행입니다.
저는 마음이 상해서 베리 떠나 버리신 줄 알았답니다.

너무 맘 상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서로가 보이지 않는 인터넷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독일생활 시작하시는데 좋은 경험 얻으셨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될 수 있으면 텃밭이 좋아서 떠나고 싶지는 않지만서도 우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라든지 독일어 문답에서 시간을 더 보내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영이님 제안처럼 다들 모여서 허탈하게 쐬주 한 잔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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