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끝이 -e로 끝나는 경우 die가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왜 die이냐고 묻는다면..글쎄요, 언어의 자의성이란게 이것때문에 있는거 아닐까요(태양을 왜 태양이라고 부르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수 없는것처럼...)
그리고 독어 단어 외울때는 꼭 정관사까지 같이 외워야 합니다.

남성, 여성, 중성의 표시는 외국인들에게는 쥐약입니다.
몇몇의 특징을 빼고는 어떤 일반적인 틀이 없으므로 무조건 외어야한다는 것,
문법적으로도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독일어에서 바로 명사의 성과 수인듯 합니다.
숙달하는 수밖에 없죠. 독일인들도 가끔 명사의 성이 불확실해서 사전을 찾는다고 합니다.

독일어의 성은 어떻게 결정되느냐..
첫째, 자연적인 성을 따르죠 ==>아버지는 당연히 남성, 어머니는 당연히 여성
둘째, 신화나 동화에서 따라오는 성이 있죠. ==> 해, 달이 바로 그것인데요, "썩은 동아줄 이야기"는 다 잘 아시죠? "떡하나만 주면 안 잡아먹지?"의 호랑이가 나오잖아요^^ .. 결론 부분에 보면 결국엔 호랑이는 썩은 동아줄 때문에 떨어져서 죽고 나중에 오빠와 여동생을 튼튼한 동아줄을 타고 하늘에 올라갔는데, 맨 첨에는 여동생이 달이 되었고 오빠가 해가 되었는데, 동생이 밤이 무서워서 해가 되었다잖아요.. 그래서 Sonne는 여성 명사랍니다^^ㅋㅋ
암튼, 자연적인 성 외에는 무조건 외워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걍 아무런 생각없이 외는 것보다, 자기가 어떻게 정해서 외우다 보면 기억력도 오래가고 학습력도 좋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엇으면 합니다^^ Alles G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