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답변을 할수 없고 대충 답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독일어 교과서가 1과 2, 두권으로 되어 있는데, 1을 기준으로 말하면 대략 일주일 3시간으로 1년과정(3X32주)에 마치도록 되어 있습니다.(실제로는 학교행사, 시험 등으로 다 마치지 못함) 교과서1을 마치고 제대로 아는 것이라면 Goethe Institut의 G2 혹은 G3도 가능하겠지만 듣기와 말하기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G2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어학과정 시작하기 전에 인터뷰와 분반시험이 있을테니까 그 결과에 따르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 교과서의 문법을 '확실하게' '전부' 공부한다면 아마도 문법에 관한 한 몇가지 부분 이외에는 부족한 부분이 없을 것입니다. 읽기와 단어 수준도도 그 정도를 한다면 그룬트 상급이겠지요. 하지만 윗부분이 말씀하신대로 듣기와 말하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듣기를 권하고 싶네요. 그러면 일단 배운게 약간 있으니 진도를 따라가기도 쉬울테고.....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읽기와 쓰기를 열심히 익히시길 권하고 싶네요. 특히 쓰기 연습을 하시면 괜찮을 듯.. 문법은 원래 잘들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