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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당신 왜 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530회 작성일 08-05-05 00:18

본문

Hast du einen Vogel?

Hast du nicht alle Tassen im Schrank?

Ist deine Festplatte kaputt?

Spinnst du?


주위에서 가끔 듣는 표현들입니다.

"왜 그래?"
" 당신 왜 헛소리 해?"
" 약간 어찌되었어? "

등등

사용하기 나름이지만 가까운 사이에서 장난조로 하면 그리 심한 표현은 아닙니다.

물론 두 눈을 부릅뜨고  고함을 지르는 경우라면 ..글쎄..좀 다를 수도 있겠군요.
이런 표현 또 생각나시는 분 댓글 달아주셔요.
독일 살다 보면 이런 표현도 알아야 하는 것 같죠.
주위에서 흔히들 쓰거든요.

추천1

댓글목록

돼지저금통님의 댓글

돼지저금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현장감 넘치는 표현들이군요.

"당신 왜 그래?(예를 들어 상대방이 평상시와 다르게 보이거나 행동할 경우, 걱정 혹은 힐난, 의아함 등을 섞어서)의 기초적인 표현으로는 "Was hast du denn?",  "Was ist denn los mit dir?" 등이 있겠네요.

"내가 왜 이러지?"는 "Was ist (denn) los mit mir?"

  • 추천 1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돼지저금통님

누구나 자연수럽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적어 주셨군요.

그런데 한국에도 "돼지저금통" 이란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유럽에만 있는 건가 했거든요.....
님의 아이디를 보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돼지저금통님의 댓글의 댓글

돼지저금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한국에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 대부분이 어렸을 때 돼지저금통을, 그것도 빨간색 돼지저금통을 가져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동전 빼내는 구멍이 아주 작거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묵직해 지면 돼지 잡는다고 하면서 배를 갈라야 했거든요.

독일에서는 빨간색 대신 살색 돼지저금통을 봤습니다.
너무 고기스러워서 좀 그렇더군요, ^^.

키다리아저씨님의 댓글

키다리아저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Lisamarie님! ^-^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네요.
저도 돼지저금통님께서 적어주신 표현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어디가나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가 봐요.
Ist deine Festplatte kaputt? 는 한국말로도 똑같이 사용하곤 했습니다.

아마도 자유투고란에서 이명박 대통령 호칭 문제 때문에
서로 오해가 있을까봐 여기에 설명을 적어놓으신 듯 하네요.
세심하시네요. ^-^

그리고.. 아래 댓글에서..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딴에는....
살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지만  완전구어체라 독일에 오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께는 독일어 공부하는 교재에 나올리가 만무하다 싶어서요..

그런데 현대독일소설이나 청소년 잡지, TV 라이도 이런데서도 자주 듣죠.

아. 개인적으로 곰곰생각해보면 남자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들은 주로 Spinnst du 에서 그치고요.

저 표현들이 그런데 "왜" 저렇게 표현이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
가령 사랑에 빠졌을 때 " 뱃속에 나비가 들어있다 " ( 어떤 남자들은 비행기가 들어있다고함)고 하는데 사랑에 빠지면 왜 뱃속에 나비가 있는지 영문을 오르겠음......

eiche님의 댓글의 댓글

ei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samarie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 뱃속에 나비가 들어있다 "는 표현에 대해서 관심이 가서 몇자 남깁니다. 실은 저도 잘 모르는데요.(여기서 잘 모른다는 말은 아예 모른다는 말입니다. 한국적 표현일 뿐이니깐 이해하심이.....)
그 말의 의미를 추측해 보면,
일반적으로 독일사람들이 육감으로 무엇을 판단하거나 예측할 때에 배로 판단했다고 하듯이...
뱃속에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면 정신이 사나울것 같습니다.
결국은 사랑에 빠지면 정신이 산만해서 사리판단을 못하고 제 정신이 아니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라고 말하듯이요.
이상 믿거나 말거나 통신이었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뱃속에 나비가 많이 날라다닌 경험이 있으신 것 같아요.^^

아닌게 아니라 정신이 정말 사나와져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긴 합니다.
님의 말씀이 진짜 그럴듯 한데요.

한국말에서 콩깍지란 말은 들어 본것 같은데 콩의 껍대기인가 ? 정확히는 모르겠음.
그 의미를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콩의 껍대기가 눈에 씌여져서 상대방의 단점같은 것은 보이지도 않는다 ㅡ 그런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제멋대로 통신이었습니다.^^

꼬리님의 댓글

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뱃속이 간질간질 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나비가 날아다니는것처럼. ^^
그 표현을 처음 듣고 참 절묘하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꼬리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꼬리님이 사랑에 빠졌을 때 뱃속이 간질간질 하던가요?
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그가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식사초대 자주하는 바람에 뱃속이 간질간질 한게아니라 가끔 배가 터질 것 같던 기억은 있습니다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베리에 글을 씁니다.
전 독일에서 사랑에 빠지면 뱃속에 나비가 들어가있는것 같다( Schmetterlinge im
Bauch)는 말을 듣고 와... 독일인들도 저렇게 낭만적 이구나.. 했는데요.
왜 그런 기분 있잖아요.. 좋아하는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볼때마다 뱃속이 울렁거리는거.. 그 기분을 나비가 날라다니는 걸로 표현한 그 낭만...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미미모나님
뱃속이 울렁 거리셨군요...저는 가슴이 콩콩 뛰던데요.....^^

모두들 이 표현을 정말 아름답게 해석들 하십니다.
그런데 조위에 eiche    님 좀 보셔요.
" 정신이 사나와 ( 무서워라) " 진답니다.
이 분 어찌이리 낭만이 없으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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