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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si?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136회 작성일 08-03-06 23:09

본문

이거 정식 이름 아니죠?

오스트리아의 어떤 여황후를 가르키는 것 같은데 누구죠?

이거 여기에 올려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어디 따른 곳에 물어볼 때도 마땅치 않아 여기에 올립니다.

독일 처음와 얼마 안되었을 때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Sissi라고 하는 만화가 있었어요. 그 때는 무심히 삼총사 같은 궁정소설류거니 하고 봤는데 사실 그림이 안예쁘고 그 주인공도 안예뻐서 재미 없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도 간혹 Sissi라는 이름을 접하게 되고 항상 오스트리아 어쩌구 하고 나오는 것으로 봐서 꽤 유명한 실존인물인것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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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이님의 댓글

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issi는 영화 이름이기도 하구 오스트리아 황후의 이름이기도 하네요..본명은 Elisabeth Amalie Eugenie..바이에른의 공주였다네요..

(이하 펌)
 바이에른 공작 믹시말리안과 바이에른 왕녀인 루도비카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그녀가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가족들은 애칭으로 시씨[sissi]라고 불리었다.
 그녀가 16살이 되었을 때 가족끼리 바트 오실로 에 휴가를 갔는데,
 이 때 가족들은 시씨의 언니인 19살의 헬레네가 당시 23살의 사촌오빠이자 왕자인
 프란츠 요제프에게 관심을 끌길 간절히 바랬으나 프란츠는 헬레네대신 시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 청혼을 하게되고 1854년 4월24일 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합스부르크가의 무척 엄한 궁중예법에 매우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프란츠가 왕위를 승계를하고 둘 사이에는 세 아이가 있었다.
 첫째는 어릴때 죽은 조피와 둘째 기젤라와 셋째 고대하던 황태자 루돌프가 태어났다.
 그리고 십년후에 태어난 마리 발레리가 있다.
 시씨는 세아이들에 대한 양육권이 없었다. 시어머니 조피대공비가 이 세아이를
 자신이 직접 훈육하고 키웠다. 시씨와 프란츠는 고대하던 루돌프가 태어난후
 그들의 결혼생활은 악화되었다. 이는 시씨의 이상한 행동에도 관련이있다.
 [비텔스바흐 가문은 집안 대대로 정신불안정성한 역사가 있다.]
 
 그녀는 완화하기위해 여행길에 오르고 마데리아,헝가리,영국등을 방문했다.
 그녀는 코르푸에 'Achilleion'이라는 성을 지었고, 훗날 독일 빌헬름이 이건축물을
 사들였다, 그녀는 외모, 몸매, 스포츠에 신경을 썼으며 특히 승마를 좋아했다,
 그녀는 20인치[50cm]의 잘록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식욕을 줄였다[하지만 너무지나쳐 병에걸려 사색이 될때도 있었다.]
 그녀는 애인도 있었는데 조지'베이'미들턴, 엥글로 스콧 등이 많았다.
 
 당시 합스부르크가의 통치하에있던 헝가리인들의 반발을 항상 시씨는
 헝가리를 바라보며 동정하고 공감하였다고 한다.
 시씨는 프란츠와 대관식을 했던 장소이기도 한 부다페스트에서 화해를 하였고,
 그 결과 막내 발레리가 태어났으나 시씨는 예전생활로 돌아가 여행을 즐겼다.
 그리고 그녀는 시쓰기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889년 시씨의 삶은 외아들 루돌프의 자살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31살의 루돌프는 어린애인 마리아 베체라를총으로 쏘고 자신도 쏴서
 죽게된다. 둘의 시신은 오두막집에서 발견, 그 오두막집은 '마이얼링'이라 한다.
 
 1898년 시씨는 61살이였다. 9월 10일 제네바의 호수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녀는 몽트뢰로 갈 증기선을 타고갈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 때 루이기 루체니라는 젊은이가 시씨를 찌르게 된다.
 처음엔 이 젊은이는 오를레앙 공작을 죽이려했는데 찾는데 실패하자
 시씨를 죽였다고한다. 결국 시씨는 그자리에서 사망한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
새아리에 직업이름 가르쳐 주셔서 감사.
여기다 감사말 씁니다 ^^

인물설명은 윗분 글과 같고요.

그런데 이 Sissi 는 (정식명칭 Elisabeth , 스스로는 가끔  Lisi 라고도 칭함 ) 영국의 다이에너처럼 대중적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사진 가끔 보셨을 거에요. 물결치는 머리가 엉덩이 보다 밑에 내려와 있습니다.^^
허리가 얼마나 가늘 다고 하더라?  과격한 아이어트 하다가 실신하고 했다죠.

보통 Sissi 하면 로미슈나이더와 칼하인츠 뵘 주연의 영화 " Sissi" 를 떠 올릴정도로 이영화가 유명하고 ㅡ 그 당시로선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매우 지적인 분위기에, 배우들도 그렇고요. ㅡ 독일어 영화사에 한 계기가 되었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었으며 " Elisabeth" 라는 musical 도 있습니다.
이 영화 때문에 오스트리아 관광붐이 일정도 였다니까요.
다른 배역으로도 헐리웃 등에서도 영화가 몇개 만들어지긴 했었죠.
 

지금 나이드신 분들이 어린 소녀였을 때  " 공주님 " , 숙명의 공주 , 위에 이미 말씀 드린것처럼 지금의 다이에너 비슷한 존재였답니다.
지금도 어린소녀들에게 인기 있을껄요^^

아니 그런데 목로주점님은 독일 사시면서 아직 이영화도 안보셨단 말인가요 !?!
성탄절이나 연말 이런 때 꼭 한 번씩은 하는데...
뭐하셨어요 ??
(다른 재미있는 프로그람 보셨나봐요...)

mei님의 댓글

me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issi를 Lisamarie님 답글 처럼 매년, 매번 크리스마스즈음 봤었거든요.  간간히 보다 (이게 아마 몇편으로 나누어 방영하던데) 결국 결말이 궁금해서 dvd 샵에서 빌려다 봤습니다.

로미 슈나이더가 친엄마랑 같이 영화에서 열연하고, 나중에 알랑드롱과 같이 결혼했서 살았다고해서 더욱 기억에 남았었죠.

한국 같으면  간혹 옛날 "주말의 극장"(?)  같은데 나왔을것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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