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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헷갈리실지 모르겠지만, 이 경우에는 2번째가 가장 어울리는것처럼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서 직접 그 시계를 보고 있기 때문인데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미 한번 언급되었거나, 아니면 이미 알려진 정보에 의한 것을 위해 인칭대명사를 사용하고, 지시대명사는 화자들이 직접 그 사물을 가리킬 수 있을때 종종 사용되어 집니다. 뭐 말할것도 없이 부정대명사는 이미 언급되어진 사물들중에 하나의 수를 나타내거나, 아니면 정해지지 않은 것을 위해 사용되어지겠지요. 가령 특정한 책이 아닌 일반적인 의미의 책은 ein Buch 나 Bücher 로 쓰여지는 것 처럼요. 참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입니다만, 여전히 익숙치 않네요.
어떤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어제 백화점에서 시계를 샀고, 오늘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친구왈,
Die ist aber toll.
어제 백화점에서 친구와 시계를 사지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친구와 그 시계에 대해 다시 이야길 나눕니다.
Sie war aber toll! Heute will ich sie kaufen.
정도가 되겠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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