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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가끔씩 헷갈리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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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2,476회 작성일 14-08-08 06:09 답변완료

본문

언어학 시간에도 다뤘던 내용인데요

Mischungen aus Bitumen oder Teer mit Mineralstoffen

여기서 mit 이 적용되는 단어가 Teer 하나인지 Bitumen 과 Teer 두 개인지
이게 가끔씩 헷갈려요.

'미네랄을 함유한 역청 또는 타르 혼합물' 이라고 해야 하는지
'역청 또는 미네랄을 함유한 타르 혼합물' 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예 Mischungen으로 가서
'미네랄을 함유한, 역청 또는 타르 혼합물'

생각할수록 더 헷갈려요^^

누가 좀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해하기론 '역청(Bitumen) 혼합물 또는 미네랄을 함유한 타르 혼합물' 인데요.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게도 이해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말하는 사람이 저를 헷갈리게 할 때가 있어요^^

번하드님의 댓글

번하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Mischungen aus (Bitumen oder Teer) mit Mineralstoffen
=
Mischungen aus Bitumen mit Mineralstoffen
oder
Mischungen aus Teer mit Mineralstoffen

추신: 제 모국어는 독일어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해석하다가 님처럼 해석했어요.
보통 이렇게 이해하는 한국어로 옮겨 적다보면 헷갈릴때도 있고 말하는 사람 이야기 듣다보면 제가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란 문법 하나만으로 되지 않는 전형적 예입니다. ^^  이런 문장은 전체 내용이나 앞뒤 문맥, 혹은 문장의 내용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겠습니다.  위의 문장은 내용상 번하드님 말씀이 맞겠지요. 그러나 예를 들어 아래 문장의 경우는 oder와 mit의 관계가 또 달라집니다.

Mischungen aus Kräutern oder Kräutern mit Geschmacksverstärker
 
여기서는 내용상
Mischungen aus Kräutern
oder
Mischungen aus Kräutern mit Geschmacksverstärker

이렇게 되겠지요.

..................................................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Er hilft Martin und seinem Bruder.

여기서 Er가 도와주는 이는 '마틴과 마틴의 동생'일까요, 아니면 '마틴과 Er 자신의 동생'일까요. 이 문장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 앞의 내용이
"마틴과 마틴의 동생이 강물에 빠졌다" 였다면 여기서 Er가 도와주는 이는 '마틴과 마틴의 동생'입니다. 만약 앞의 내용이 "마틴과 Er의 동생이 강물에 빠졌다" 라면  이번에는 달라지지요.

긴 글안에서는 이렇게 파악이 되지만 제목이라던가 독립적으로 쓰이는 문장에서는 이런 점을 확실히 하는 문법적 기능을 사용해서 글을 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kumpel님의 댓글

kump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oelie님

재미있는 예문을 들었습니다. 옛날이 생각납니다.
"창(窓)을 창(槍)으로 뚫으니 창(槍)구멍이냐 창(窓)구멍이냐?"
"눈에 눈(雪)이 들어가니 눈물이냐 눈(雪)물이냐?" 말입니다.

님께서 지적하셨듯 내용상 번하드님의 해석이 정확합니다.
Bitumen은 유기적 물질로 Mineralstoffen과 Mischung합니다.
이러한 Mischung은 자연적으로도 가능한데 예를 들어 Trinidad-Naturasphalt로서
트리니다드섬에 있는 아스팔트 바다에서 Mischung aus Bitumen mit
Mineralstoffen이 액체형태로서 솟아나고 있습니다.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쿰펠님 드디어 나타나셨네요!!!  반가와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안보이시길래 무척 궁금했었는데... 님에게 쪽지 보내드리려 했는데 그게 안되더군요.

아참. 여기는 독어문답 ㅋ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umpe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눈이 눈인지 창이 창인지 ㅠㅠ ....

지난 번에 어느 글에서 댁에 커다란 누렁이 한 마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녀석 이야기나 사진, 혹시 시간 나실 때 올려 주시면 참 좋겠어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노엘리입니다. ^^

kumpel님의 댓글

kump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pigone님,

안녕하십니까?
고향에서 친구부부가 방문와서 한 여름 독일 구경시켜 주느라고 돌아다녔습니다.
오늘 베리에 들어와 보니 그간 굉장한 토론이 전개되었군요.
그러나 그 글들을 읽고난 후에는 마음이 더 침울해졌습니다.
돌아다니며 여름을 즐기던 동안 재미난 일들도 있었는데 한국에서 금식하며 괄세받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군대에서 일어나는 슬픈 일들을 읽으니 제가 재미나게 지낸
여름을 이야기하기가 미안하고 부끄러워집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후에 펼쳐보려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쿰펠 님,
저도 반갑습니다. 여기 독어문답 난에서 말할 것은 아니지만, 안피고네 님이 반가워하는 말을 읽고... .
안피고네 님이 '먹걸이텃밭 의 번호 2491의 양지녘 님의' 글에서 쿰펠 님께 일종의 '프로포즈'를 하였으니 이 글 꼭 읽어보시고 의견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엘리님 때치! 아 질투심으로 금세 쿰펠님과 저 사이를 댓글써서 갈라놓으시고!  해바라기님은 합세하시고! 

아 멀어져간 쿰펠님, 이거 휴전선인가요 베를린 장벽인가요~  아~ 애닲은 마음~
(한국 뽕짝임)

kumpel님의 댓글

kump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omdanji 님, Anpigone 님,

저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아니 살맛이 납니다.

그런데 제가 없었던 사이에 두 분이 저를 남해로 데려가기로 의논하셨군요.
복지리탕 잡수기가 두려워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겁낼 필요 없습니다. 먹고나서 안죽으면 사는 것이기 때문에 죽고사는 차이는 뽁찌(복어) 한 마리입니다.
그러나 죽을 때는 죽더라도 함께 갈 기회가 있으면 가서 재미나게 먹고 옵시다
(물론 양지녘님이 집수리를 끝낼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그리고 안피고네님 휴전선, 장벽 같은 것은 개나 먹일 것이지 제겐 없습니다.
저는 쪽지를 받을 줄도 모르고 보낼 줄도 모릅니다.
제 메일에는 (t-online) 그런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안녕하십시오.

  • 추천 1

gomdanji님의 댓글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 이 말씀은 양지녘 님이 집을 정리하셨으면 우리들에게 끌려서 가시 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렇죠 안피고네 님? ㅋㅋㅋ

Halbe님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네랄을 함유한 역청 또는 타르 혼합물'

보다는

"역청 혹은 타르의 무기질과의 혼합물" 이

한국어로 번역시 더 원뜻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타르 혼합물은 이미 무기질이 없더라도 이미 혼합물이라는 개념이 완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문맥을 살펴봐야 하겠지만, Mischung aus Teer und Mineral 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실... 이 특수한 문장에선 이걸 따지는 게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만.

번하드님의 댓글

번하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onnenblumen님, 제 글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oelle님, 문맥의 역할을 잘 이해하시고 설명해 주셨어요.
kumpel님, 창구멍/눈물 예를 재밌게 읽었어요!

쪽지는 메일 말고 베리의 서비스입니다.
베리 홈피면 '정보수정'과 '스크랩' 아이컨 사이에서 '쪽지(...)' 클리크하거나
베리 다른 페이지면 편지모양 아이컨을 클리크해 보세요.
어, 하나 더. kumpel님께 쪽지를 보내 봤는데 실패했어요.
회원정보 페이지를 보니 '정보공개를 해야 다른 회원과 메일과 쪽지를 주고받을수 있습니다.'

근데, 베리에서 *메일*을 보내면 기술적인 문제 땜에 잘못 스팸 차단 당할 수 있어요.

전 요즈음에 개인적인 이유로 너무 바빠서 가끔만 컴 앞에 있어요.

kumpel님의 댓글의 댓글

kump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하드님,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정보공개를 바꾸었습니다.
정말 면장도 알아야 하지, Bahnhof 밖에 모르는 사람에게는 ...

안녕하십시오.

아 참! 어제 교황이 한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모든 남성과 여성과 어린이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를 배척하라>

그리고 Sonnenblumen님, 님의 독어문답란을 이렇게 길게 곤욕을 치르게 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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