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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한국인들이 뇌물로 망쳐놓는다는 어느 중부지방 음대의 교수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인강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4,121회 작성일 02-01-15 06:47

본문

▣ 작성일 : 2000/12/19 [Time: 15:56] IP from p3e9ed18d.dip.t-dialin.net

이글을 읽고 가슴이 훈훈했다.

그런데 정말 독일인들에게는 선물이 선물다워서 저들의 존재가 위대하여 보인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 독일에 와서 진정한 선물을 주고 받은 기쁨을 자주 느꼈다. 정말 부담스럽지 안은 뇌물이 아닌 선물을 주고 받는 독일인들이 부럽다.

교통순경에게도 섯불리 뇌물을 쓰려다가는 오히려 된통 당한다. 그러므로 걸리면 대개는 못하는 독일어로 사정을 할 것이 아니라 말없이 스티커를 발급받는게 상책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 벌금이 장난이 아닐 정도로 급속히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므로 독일은 절대적으로 독일식으로 철저하게 교통도덕을 지킬것을 간곡히 충고를 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오신 무법자들께서 너무도 당하는 것을 많이 본다.


그러나 그러한 반면에 우리는 이러한 면도 분명히 알아 두어야 한다.
나는 비지니스를하면서 독일인들도 경쟁이 치열한 특정한 부분은 뇌물이 어느순간인지는 모르지만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뇌물을 주는데 있어서 우리는 외국인이기에 말을 부치기도 상당히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그러므로 박탈 당하는 기회가 적지 안다는 것을 토로하고 싶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독일인들의 일반상황이 아니다.
아직도 독일은 우리나라같이 어디를 가나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수많은 뇌물이 판을 치지 안는다. 국민학교 선생이고 관공서 사람들이고 도무지 뇌물이 통하는 것을 보지를 못한다.

그렇다면 도데체 앞에서 한말과 뒤의 말은 어느 것이 진실인가 ?
나는 두가지의 말이 동시에 진실이라고 믿는다.

여기에서 우리는 독일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를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의 증거로 이번에 들어난 콜의 뇌물수수사건을 상기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콜이 집권을 하고 있을때, 그렇게 오랫동안 집권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뇌물에 대한 언론의 언급이 없었다. 그는 여간 막강한 권력을 누리지 안았다.

그런데 그가 집권한 기간 중 아주 엄청난 뇌물 수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뇌물이 혐금으로 수수수되어 스위스로 자동차를 이용하여 넘어갈때는 가방에 가득히 돈이 담겨서 그것 만을 전담하는 사람이 이백여차례 이상이나 날랐다고 한다.

[이 게시물은 자유로니님에 의해 2004-03-11 02:22:25 수필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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