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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가련한 장 (Pauvre Jean)

페이지 정보

작성자 Ingeborg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3,687회 작성일 02-01-17 02:55

본문




넥타이처럼 하찮은 것 덕택으로
곡예를 멋지게 해낼 수도 있는 것.

곡예사는 절대로
땅에 떨어지지는 않는다.

백조가 당나귀에게 말하기를
네가 영혼을 가졌다면
선율적으로 죽어 보렴.

장님은 귀머거리가 되어서야
세상을 더 잘 볼 줄 알게 되었다오.

사람들이 세상을 모르는 젊은이에게 말하기를
멋진 회복지의 환자시군
그런데 아직 수염도 없잖아
나무에 눈가리고 서서
100까지 세어요.

그 젊은이가 고개를 들었을 때엔
이미 소리칠 힘도 남아 있지 않았더래요.
왜냐하면 어떤 이는 여행을 떠났고
또 다른 이는 결혼을 해버렸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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