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따스하게 내 손을 잡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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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e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4,121회 작성일 02-01-17 02:46본문
따스하게 내 손을 잡아 줄 사람이 있었으면..
따스하게 내 손을 잡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눌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되어 주는 사람...
힘들어.... 라는 말에 ..
아무말 없이 꼬옥 안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작은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
내 사소한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
자기전에 잘자라고 전화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 생각난다며 무턱대고 찾아오는 사람..
내 소망.. 꿈을 이해해 주는 사람..
내가 삐져도 씨익 미소지어보이면
다 풀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나땜에 힘들어도 해주고..
가끔은 나에게 수줍게 고백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그가 힘들때 내가 가장 큰 위로가 되어 줄텐데..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 보여줄텐데..
좋은거 생기면 가장 먼저 알려주고..
맛있는거 제일 먼저 먹여주고..
그의 작은 선물도 소중히 간직할텐데..
그가 하는 일에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 주고
그를 위해 항상 기도할텐데...
멀리 있어도 곁에 있는듯 꼬박꼬박 챙겨주고..
그가 힘들어 술마실때 죽도록 술친구 해주고..
쑥쓰러울 정도로..꼬옥 안아주기도 하고..
항상 나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줄텐데...
함께 바다로 가는 기차도 타보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도 함께 하고..
그가 살아가는데 가장 큰 의미가 되어줄텐데...
가끔은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가끔은 그에게 어색한 고백도 해볼텐데...그리고..
그동안 아껴왔던.. ..
사랑한다는 말.. 해주고 싶은데...
사설:사랑을 시작하려는 두 사람을 본다..
잘 되길 바라는데..또 지금도 그런맘인데..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를 않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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