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요새 축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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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484회 작성일 08-06-22 01:16본문
한국에 있었다면 시차때문에라도 이렇게 열심히 축구를 보진않았을것 같아요.
전 요새 매일 축구를 보는데요, 독일이 경기를 할때는 친구들이랑 함께
응원하지만 나머지 나라를 경기할땐 집에서 혼자 보거든요.
혼자 보면서도 소리지르고 난리가 나요.
오늘은 러시아와 네덜란드였네요. 전 히딩크감독을 사랑하기에 러시아를
응원했는데 정말 멋지게 이겨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한국에 있었다면 축구경기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볼수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있네요.
전 히딩크 이야기를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2002년 월드컵을 경험했던
아는 한국사람이 없어서 아쉬워요.
아무튼 우리나라가 참가하는 경기도 아닌 EM 에 제가 열광하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독일에 사시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댓글목록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축구를 보는 동안 제가 러시아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아마도 히딩크를 응원했던거 같습니다.
우승후보 0순위를 러시아가 이겨줘서 많은 나라들이 웃고 있을겁니다.
이러다가 독일이 어부지리를 차지할지도 모르죠....
lieblich77님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열심히 네델란드를 응원했지만....ㅜ.ㅜ
터키가 4강에 진출했기에 적어도 네델란드가 올라와야 한다고 그리 뇌이며...
우리 딩크형을 배신하고 열심히 네델란드를 응원했지만...
끝내 졌네요..이웅...
러시아의 플레이를 보고 느낀 점 한마디...
이젠 러시아 응원하자..!! ㅋ
zwo님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흠 그러니깐 어제는 말이죠.
창문 열고 얼굴 삐죽이 내밀어 한 마디 던졌다는 것 아닙니까.
'토아~'
(그 후, 우리 집 녀석들과 어느 쪽이 이길 것이라는 내기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저는 입에 침바르면서 히딩크가 말이지 그니깐 보통이 아닌것이지라 응?...왜냐면 말이지,응?..)
자동차유학님의 댓글
자동차유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요새 축구 넘 재밌어요 ㅋㅋ
고도님의 댓글
고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국 이번에도 독일이 우승아니면 준우승인가요? ^^^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근데 낼모래 독일과 터키전 누구 응원 하실거예요? 전 한국시합만 빼고는 항상 이기는팀 응원 하거든요...ㅎㅎ
밤톨이님의 댓글의 댓글
밤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독일 응원하려구요, 터키랑 크로아티아할때는 터키 응원했었지만
제가 독일 사니까 ㅋㅋ 글구 친구들이 독일인니까요~
그런데 러시아가 스페인을 이기고 올라온다면 그땐 잘 모르겠어요.
겉으론 독일 응원하고 속으로는 히딩크때문에 러시아 응원할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