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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언론읽기] 테니스 - 마~샤의 경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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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jonmukLli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487회 작성일 08-05-07 20:20

본문

1시작해 보며
- (Maria), 미국 플로리다 사는 러시아 테니스 선수 마-,
그 키가 무려 188센찐걸로 더 유명한 이 마리아 샤라뽀바에 대한 언론기사를 한번 쭉 모아보다가 뭔가 좀 흥미있는 차이를 발견했다. 그 동안 거의 몇 달간 틈날 때 마다 다시 또 생각해보고, 심지어는 주위의 독일친구들과도 관련 기사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는 등 혹은 혼자서 이래저래 생각을 굴리고 돌리며 또 모으고 버리고 하면 할수록 뭔가 묘한 흥미가 살아나는 그런 것이었다
.
그 구체적인 첫번째 계기는 타-게스쉬피겔 127일자 인터넷판의 기사였다
.
베를린발 이 신문의 기사는 다른 어떤 신문 혹은 인터넷언론 아니면 어느 통신사의 기사와는 다른, 즉 그순간까지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뭔가 확실히 다르게 눈에띄는 비판적인 논조를 실었던 것이었다
.
, , 신기하다, 그것 참 이상하네, 혹은, 어 참 재밌네! 하는 느낌도 일어나기도 했고, 아니, 이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마-샤를 왜 건드려, -샤에게 무슨일이 벌어진 거야? 이게 도대체 무슨일이지, 아니 이 사람들 마리아 샤라뽀바에게 웬 시비를 거는거지? 등의 궁금증을 넘어선, 어떤 반발심까지 생기면서
,
결국 나는 결승경기가 있었던 지난 126일자(토요일)의 기사에서부터 월요일인 28일자까지의 삼일간의 관련기사를 샅샅이 다 뒤져봤다. 27일이 일요일이라 종이판 신문은 28일자 월요일자는 일부 몇몇신문에만 관련기사가 났다  종이판 외의 나머지 인터넷판 및 기타 인터넷매체를 찾아헤메는 데는, 대회가 끝난 126일부터 거의 일주일간 때론 하루 열몇시간 이상이나 거의 전쟁을 치르듯이 찾고 읽고 생각하며 정리해 봤다. 대회 해당지역인 호주의 모든 주요한 신문에서 시작해서, 미국, 영국의 크고작은 거의 모든 신문, 케나다의 주요한 신문 등 앙글로-아메리카의 전체를 다 뒤져보고 모아봤다.. 그 다음엔 게르만권역의 모든 언론 인터넷 매체를 다시 이잡듯이 다 뒤져봤다, 오지리에서 스위스를 거쳐 독일에 이르렀고, 독일에선 물론 다시 크고작은 모든 종이신문, 인터넷신문, 모든 방송사 및 통신사 그리고 주요 인터넷 포탈까지 하나도 안빠뜨리고 있는 이 없는 이 모조리 다 잡았다. 그리하여, 마지막에는 한국언론까지
.

이들을 살펴본 첫째 목적은 타-게스쉬피겔 비슷하게 마리아를 비판하는 것이 있나였고, 그 다음은, 만약 그렇다면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떠한가를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하여, 마지막 목적은, 만일 그런 내용이나 논조가 있다면 특히 독일과 비교해서 어떠한가 알고 싶었다.



2.
-게스쉬피겔(Tagesspiegel)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08년1월27자, 인터넷판 신문
//
제목// 공주마마의 승전 (Triumph der Diva)
/
작은제목/ 마리아 샤라뽀바의 호주대회 승리, 한데 관중들은 그녀의 서리낀 방식을 그다지 즐기지 않네요 (1
)


-15000여명의, 경기장을 가득채운 관중들은 그녀에게 밍밍한 반응을 보였다 (2)
.
-
러시아여선수에게, 관중들은, 이미 전전 시합에서도 그랬던 처럼, 식은 박수를 보냈으며, 마져도 이내 잦아들었다 (3)
-
샤라뽀바, 호주에서 사랑받기는 힘들었다, 그녀의 짓도 거리도 쫌씩 넘쳤으며 조금씩 가짜였다 (4)
-
마치 그녀의 눈부셔보이는 겉모양처럼, 이를테면 여러 고상하고 선택받은 상류사회아줌씨들 잡지(Glamour-Magazine) 표지, 혹은 여러 광고전단에 나오는 것처럼 그녀는 접근불가능이다 (5)
-
이바노비치는 반대이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수상자 감사의 말을 할 때, 잠시 목소리가 잠기자, 관중들은 뜨거운 성원의 박수로 이바노비치의 용기를 살려줬다 (6)
-
이 스무살짜리 세르비아여인의 다가가기쉽고, 자연스레 마음을 끄는 이런 면이, 동갑내기인 샤라뽀바에겐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7)
-“
작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시작하며, 그녀는 이 세번째의 테니스 큰대회우승을 자기의 몸만들기 트레이너인 죠이스의 모친에게 바친다, 그의 엄마의 죽음이, 부상으로 힘들었던 작년 2007년에 삶의 새 깨닮음을 가져다 줬다는 것도 고백하면서,,,  
-
똑 같은 이런 말을 만약, 이바노비치가 했다면, 관중들은 틀림없이 다같이 눈물바다에 빠졌을 것이다 (
8)
-
겉껍질 속에 숨어있는 그 속사람을 좀체 느낄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에 대한 반응들도 상당히 상반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일까?  (9)
-
, 어떤이들은 그녀를 거부한다, 다른 어떤이들은 긴 하체에 노랑머릿칼의 이 공주마마님을 숭배한다, 마치 한때 안나 꾸르니꼬바에게 그랬던 것처럼 (10)

<
원문>
1.
Maria Scharapowa gewinnt die Australian Open - doch das Publikum kann sich mit ihrer unterkühlten Art nicht so recht anfreunden.
2.
Die 15 000 Zuschauer in der ausverkauften Rod Laver Arena in Melbourne vermochte sie mit ihrem Auftreten nicht zu rühren.
3.
Wie schon in den Partien zuvor spendeten sie der Russin eher verhaltenen Applaus, der auch relativ schnell wieder abebbte.
4. Geliebt wird Scharapowa auch in Australien nicht, zu aufgesetzt, zu unecht wirkt jede Geste und jede Bewegung von ihr.
5. Das kann auch ihre aeußerliche Schoenheit nicht wettmachen, so bleibt sie unnahbar, genau wie auf den unzaehligen Titelseiten diverser Glamour-Magazine oder auf Werbeplakaten.
6. Ivanovich dagegen, kommt dabei ganz natuerlich rueber. Als ihr kurz bei der Dankesrede die Stimme versagt, wird die Serbin von mitfuehlendem Applaus getroestet.
7.
Die offene und natürlich anmutende Art der 20-jaehrigen Serbin fehlt der fast gleichaltrigen Scharapowa gaenzlich.
8.
Haette Ivanovic diese Worte gesprochen, waeren die Zuschauer mit Sicherheit zu Traenen geruehrt gewesen.

9.
Der Mensch hinter der Fassade ist kaum spuerbar und erklaert vermutlich die gegensaetzlichen Reaktionen auf ihre Person.
10. Die einen lehnen sie ab, die anderen vergoettern geradezu das divenhafte Auftreten der langbeinigen Blondine, wie sie es seinerzeit mit Anna Kournikowa taten.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3.
프랑크푸르터 알개마이내(FAZ) 08128자, 종이판
. //
제목//나머지공부가 필요한 공주마님 (Diva mit nachholbedarf)
 /
작은제목/ 마리아 샤라뽀바가 안나 이바노비치를 호주대회서 이겼다,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은 아직도 그녀 바깥쪽에 있다
(1).

-
다시 뭔가 조금씩 지나치다.  다시 그녀의 커다란 ()짓이 과장돼서, 그녀를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게 만들었다
(2).
-
언제나, 마리아 샤라뽀바가 세상에 나서면, 뭔가 모든게, 뭔가 그리고 어쩐지 한꺼풀 덧칠한 보인다 그녀의 드러냄은 죄다 뭔가 쪼끔씩 지어짜낸 연극처럼 보인다
(3).
-
그녀는 모든사람들의 가슴을 얻는 선수는 아니다 (4).
-
이번 호주대회 우승을 그녀는 자기의 몸만들기 트레이너 죠이스에게 받치면서, 그의 어머니의 죽음이 자기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졌다고 고백했다
,
그러나,,, 마리아가 바로 전날 전혀다른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좋은말들을 당연히 믿을 있었겠지만
,,,(5).
-
물론, 여기, 그녀의 코치이기도 그녀 아버지 -리도 분명히 점수 까먹는데 단단히 한몫을 한다
(6).
-
아버지 -리는 이미, 상대선수들을 점잖치 못하게 욕을 등의 이유로 몇 번 경고를 받았다 이번에 여기 호주 멜번 에서도, 마리아가 세계1 아낭(Henin) 싸울 , 군복을 입고 관중석에 나타나 자기자리에 앉은채로, 손가락을 들어 왼쪽에서 오른쪽을목을 긋는 시늉을 하여, 주위를 한껏 시끄럽게 만들었다
(7).
-
그녀는 광고수입 만으로도 연간 20-30 딸라를 번다
(8).

<원문
>
1.
M. Scharapowa gewinnt gegen A. Ivanovich die Australien Open, aber ein Liebling der Herzen muss sie erst noch werden.
2. vielleicht war es wieder einmal von allem ein wenig zu viel.
vielleicht waren all die grossen Gesten wieder ein bisschen zu uebertrieben, und ganz  sicher mochte man ihr deshalb nicht alles so ganz glauben.
3. wie immer, wenn Maria Scharapowa oeffentlich auftritt, wirkt alles eine Spur zu dick aufgetragen). oeffentliche Maria sieht alles ein wenig zu sehr nach Schauspielkunst aus.
4. Sie ist nie die Spielerin, die alle ins Herz geschlossen haben.
5.und man haette ihr das gerne geglaubt, wenn sie nicht eben am Tag vor dem Finale etwas ganz anderes gesagt haette.
6.natuerlich, traegt ihr Vater Juri nicht dazu bei, dass ihr die Sympathien von allen Seiten nur so zufliegen
7.Er hat schon einige Strafen eingesammelt, weil er unter anderem Gegnerinnen unflatetig beschipfte. In Melbourne nahm er mitunter im Militaerlook auf der Tribuene Platz und sorgte im Spiel seiner Tochter gegen die Weltranglistenerste Justine Henin fuer Aufsehen, als er sich mit dem Finger von  links nach rechts ueber die Kehle fuhr.
8. Ihre jaehrliche Werbeeinnahmen werden auf eine Summe zwischen 20 und 30 Millionen Dollar geschaetzt.


4.
-도이체 (SZ), 08128자, 종이판

//
제목// 존중은 받지만, 사랑스럽지는 않아 (Respektiert, nicht geliebt)
/
작은제목/
끊임없는 이미지관리: 여자 테니스선수 마리아 샤라뽀바가 세번째로 테니스큰대회를 이겼다, 아주 가뿐히,,,   그러나 여전히 이런저런 모순을 계속 보여준다 (1)

-
그녀는 마치 광고나 전단지에서 처럼 웃는다
(2)
-
그녀는 지구상 가장 돈많이버는 아낙네운동선수다, 광고수입 하나만으로 연간 최소 30 딸라이다
(3)
-
그녀는 노랑머리카락이다,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 예쁘게도 보인다, 재능도 있다
(4)

-
말하자면,
그녀는 두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운동쪽은 아주 괜찮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녀가 이미지를 가꿀려고 한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는데 있다 (5)
-
그녀는, 잘나보이고/예쁘고/돈많고/됐고/성장한 것처럼 보이고자 뿐만이 아니라, 마치 무슨 별처럼 반짝이고자 한다
(6)
-
근데 이건 뭔가 지나치다, 그래서 또한 그녀의 많은 것이 가짜 같다, 실제로는 가짜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7)
-
예를들어, 마지막 공이 멈추고, 승리의 기쁨에 코트바닥에 털썩 무릎꿇고앉기, 그리고, , 이긴것을 못믿겠다는 듯이 취한 자세 혹은 다른 예로, 도저히 못믿겠다는 듯이 손으로 얼굴을 가리듯이 모습 (8)

-
, , 다 좋다, 위에 든 모든 것이 맞다고, 문제없다고 치자,  그러나, 그런데,,  그녀입에서 그 뒤에 튀어나온 말들이 과연, 과연 앞뒤가 맞는 것일까? (9)

-
마리아 샤라뽀바의 모순은 이미 경기장 위에서 시작된다 (10)

-
결승전을 앞두고, 그 상대인 안나 이바노비치의 신발바닥이 소리를 낸다고 뭔 얘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11)
-
그런데 웬걸, 결승전 시작되고 공이 한번 오가고 난 후 분명해졌다, 이 신발바닥소음 논쟁이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 였는가가,,  왜냐구, 그 반대편의 마리아 샤라뽀바의 바로 그 소리! 그녀의 입을 통해서 숨가쁘게 쏟아져 나오는 이 소리, 공사판의 구멍뚫는기계 만큼이나 요란한 그 소리, 결승전이 되니까, 승부를 가르는 지점에 오니까 더욱 그 세기를 더하지 않는가, 도저히 참아내기 어려울 정도로! 그날, 경기장에서 시합을 지켜보던 사람이었다면, 만약 할 수만 있었다면, 페언베디눙(
리모콘)으로 소리잠금 단추! 라도 누르고 싶었을 것이다 (12)
-
시합 후 그녀가 관중앞에 내 뱉은 말, 어떤 가까운 아줌마의 죽음이 내 생각을 바꿨어요, 이 말, 아주 훌륭한 말 아닌가? 그러나 이 말이 결코 그 자리서, 즉석에서 자연스레 나온게 아니라, 생각을 굴려서 나온 말 이란 걸 알게 되는 순간, 아무런 내용도 가치도 없는 빈깡통소리 처럼 돼버리고 말지 않는가? , :
, 샤라뽀바 코치인 죠이스의 모친은 이미 저 20074월에 죽었다, 아주 한참전에, 그런데 갓 스무살된 샤라뽀바씨가 아홉달이나 이런 순간을 기다려서, 자기의 생각들을 딱 세상에 맞춘듯이 내놓는다고 생각을 하니 그냥 으스스하다는 느낌밖에 없다
(13)
-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 구체적으로 앞뒤가 확실히 어긋나는게 있다, 뭐냐면, 이번이 자기 엄마의 생일이라는 것, 그래서 더욱 행복하다는 것, 왜냐면, 엄마 옐레나의 작년 생일날 바로 같은자리서 세레나 윌리암스에게 그렇게 쓸쓸히 작살났기 때문에
(14)
-
, 근데, 달력상으로 도저히 성립불가능한 샤라뽀바님의 이 말을 두고 이런 질문이 생겨난다: 마리아는 엄마가 둘이야? 마리아 엄만 생일이 두개야? 아니면, 이 러시아여인은 점수하나 때문에, 자기 이미지관리를 위해서라면 자기엄마까지도 팔아먹겠다는 거야 뭐야
? (15)

-
이제 겨우 스무살 된 사람에게 성숙한 어른을 요구하는 것은 좀 많긴하다
(16)
-
그러나, 샤라뽀바 처럼 자꾸만 모순을 늘려만 가는 선수에게는, 선수로서 경기기술 하나는, 그래, 인정받고 존종받는 선에서 만족하고, 사람으로서 사랑까지 받을라고 하지는 말라고 할 수 밖에 없다 (17).


<
원문>
1. Immer schoenen das Image bedienen: Die Tennispielerin Maria Scharapowa gewinnt souveraen ihren dritten Grand-Slam-Titel, hoert aber nicht aur, sich in Widersprueche zu verstricken.
2.Sie laechelt, wie man das aus Prospekten und Annoncen kennt.
3. Sie ist die bestverdienende Sportlerin dieses Planeten. allein ihre Werbeeinnahmen  belaufen sich auf mindestens 30 Millionen Dollar jaehrlich.
4. Sie ist blond, sieht in den Augen der meisten Menschen gut aus, hat Talent.
5. Es gibt zwei Seiten von Maria Scharapowa, der sportliche Teil ist beeindruckend. Aber zumeist wird man den Eindruck nicht los, dass sie glaubt, ein Image bedienen zu muessen.
6.Sie will nicht nur gut und schoen und reich und gebildet und erwachsen wirken, sondern auch strahlen wie ein Star.
7. das ist ein bisschen zu viel, und deshalb wirkt so vieles bei ihr gekuenstelt, selbt wenn es eine echte Empfindung sein duerfe.
8. etwa ihr Jubel nach dem Matchball, mit dem Kniefall und dieser abgenutzten Geste des
Habe ich das wirklich geschaft? , oder, die Haende unglaeubig vors Gesicht gelegt, als waere sie voellig ueberrascht.
9. und selbst wenn das stimmte, passt es dann zu den Saetzen, die sie nachher sagte?
10. die Widersprueche der Maria Scharapowa beginnen schon auf dem Platz.
11. vor dem Finale war Aufhebens um das Quietschen gemacht worden, das Ana Ivanovich zuletzt mit ihren Schuhen veranstaltete.
12. aber vom ersten Ballwechsel wurde klar, wie laecherlich diese Diskussion war, denn auf der anderen Seite des Netzes stand Maria Scharapowa und schrie. Ihr schlagbohrerlautes Kreischen bei fast jedem Schlag ist notorisch, aber da es lauter wird, je wichtiger die Partien und die Punkten sind, wurde es im Endspiel unertaeglich. Wer auf dem Center Court sass, haette ziemlich viel dafuer gegeben, auf einer Fernbedienung die Ton-aus-Taste zu drueken.
13. kurz nach dem Matchball hielt Scharapowa eine Rede, wie der Tod einer Freundin ihre Sicht auf das Leben geaendert habe.  Es waren edle Worte, aber sie klangen hohl, sobald man wusste, dass sie alles andere als spontan waren;
Die Mutter von Scharapowas Trainer Michael Joyce war im April 2007  verstorben, und die Vorstellung, dass  die 20-Jaehrige neun Monate auf die Gelegenheit gewartet hatte, um die Welt mit ihren Gedanken zu erwaermen, liess einen froesteln.
14. dazu passt auf einem ganz anderen Niveau das Detail, dass sie froehlich behauptete, dies sei umso schoener, da sie an Jelenas vorherigem Genb urtstag, im Finale 2007 gegen Senera Williams, so bitter verloren habe.
15. angesichts der kalendarischen Unmoeglichkeit dieser Aussage stellen sich die Fragen : Hat Maria zwei Muetter? Hat die Mutter zwei Geburtstage? Oder wuerde die Russin fuer eine Pointe sogar ihre Mutter verkaufen?
16. es ist zu viel verlangt, dass jemand mit 20 Jahren, bereits eine schluessige Persoenlichkeit sein sollte.
17. Aber wer sich wie Scharapowa fortwaerend in neuen Widerspruechen verstrickt, der muss damit rechnen, eher respektiert denn geliebt zu werden.


5.
호주쪽의 언론
대회가 있었던 호주, 그중에서도 특히 경기가 열렸던 Melbourne의 신문을 모조리 다 살펴봤다. 그런데 그 모든 것 중에서 딱 Canberra Melbourne의 두가지 경우에만 비스무리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도 물론 아래 나열하는 것이 전부다.
<Canberra Times, 26
일자
>
-
현재, 샤라뽀바는 11개의 기업과 광고관계를 맺고있다
.
-
그녀는 자기 인생의 절반을 큰회사의 선불예매된 상품으로 살았다

  (
Sharapova has lived half her life as a signed-up commodity for big business)
 
<Melbourne Age, 27
일자>
-
샤라뽀바는, 언제나, 쉽게 눈부셔할 대상이긴 했지만, 사랑의 대상은 아니었다
.
 
프리마돈나였고, 조각상 같았으며, 쌀쌀했다

-
테니스장 위에서 한껏 뽐내며 소리를 질렀고, 그리고 써브할때 좀 많이 꾸물거렸다
-
그 아버지, 유리는, 일그러진
선수 아버지가 됐고

<
원문>

Sharapova has always been easy to admire, hard to love. She presented as a prima donna, statuesque but cold.
On court, preening, shrieking and taking inordinately long to serve
.
Her father, Yuri, personified the ugly sporting pa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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