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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뭘 하는게 좋을까..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흰눈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546회 작성일 07-08-21 16:09

본문

8월 초 드디어 기다리던 쭐라쑹이 왔고, 그주 DSH2 Zeugniss도 같이 왔다..
최고의 한주를 보내고, 이렇게 학기가 시작인 10월 22일날 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요즘들어 내가 많이 나태해진것 같다.. 하루종일 비가오는 창문만 바라보며..
난 뭐하고 있을까.. 나 정말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한국에 들어갈려고 해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시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존중해 1년 뒤에 들어가기로 약속하고..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잃어버리는것 같다.
어학을 하는 중에는 어학 하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이렇게 시간이 의미없이 흐른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모든게 다 끝나고 이제 학부의 시작이라 긴장했음인가??
마음은 학교를 갈수 있다는 꿈 그리고 허무함이 믹스되어서
나를 혼돈시키는 것 같다.

이베이에서 기타를 사려고 쇼핑하고 있는중 동생이
구글토크로 말을 걸어왔다.

내가 기타 사려고 쇼핑하고 있는중이라고 하니깐.. 멋있는 것은
다 따라한다고 그만두라고 한다..
괜히 의욕만 사라졌다.. 이놈 원래 이런건 싸질러서 메꿔야 얻어지는건데..

이것 저것도 포기하니.. 더 심심하다..
난 뭘하는게 좋을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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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연금술사님의 댓글

연금술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학교 시작하면 어학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힘이 듭니다.
지금 시간있을때, 슬슬 준비하시는 것도 학기시작에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10월 중반 학기 시작이어도, 학과 오리엔테이션이 학기 시작 1주일 전 경에 있을지 모르니 미리미리 알아보시구요. 있다면 무조건 참여하시는게 좋습니다. 학교 있는 도시에 살고 계시다면, 학교에 미리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학과 게시판에 이미 다음학기 시간표가 나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과의 경우, 대부분 시간표가 짜서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본인이 시간표를 짜야 하니 참고하시구요.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참고문헌 목록도 있고, 학과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도 자세히 나와있을겁니다. 전공용어의 경우, 어차피 공부하시는 동안 꽤차고 있어야 하니, 미리 접하고, 정리해 놓고 계시면 훨씬 수월하시겠죠. 도서관에 가셔서 책도 한번 보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첫학기 수업 들어가서 정말 무엇을 듣고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하나도 못알아 들었습니다. 교수님들마다 어투, 억양이 달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집에 계실땐, 라디오 틀어놓고 귀 기울이시구요. 듣기 훈련 쉬지 말고 하세요.

한템포 쉬셨으니, 지금처럼 의욕 안나실때 슬슬슬 준비하시는 것도 잡생각 없애는데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흰눈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흰눈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감사합니다 연금술사님.. 진심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오늘 그렇지 않아도 연금술사님 말대로 학교에 가봤더니..
오리엔테인션 날짜니 임마 날짜니.. 다 나와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나태한 마음 잡고 참고문헌 공부 해야겠어요..
이래저래 감사합니다..

산소람님의 댓글

산소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저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제 이틀만 기다리면 어찌되는지 결과를 알게 될텐데 시간 참 안가네요.아 제 입장으로서는 부럽기만 합니다!
축하드리구요 마음 다잡으시고 연금술사님 말씀처럼 학기 준비 찬찬히 하시면서 대학시작 전의 마지막 여유를 느긋하게 즐기시길 바래요.

흰눈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흰눈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소람님 감사합니다..^^
산소람님도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이틀 후라고 하셨죠?? 그럼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크림색조랑말님의 댓글

크림색조랑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질러서 메꿔야 얻어지는건데... 멋진 표현이에요..부산 억양인가?? 제가 하고 싶은말은 하고 싶은건 하란거에요..다른 것두 아니구, 기타인데. 음악이. 젊어서 해야지, 나이먹으면 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요..원래 독일 생활이 타지에 멀리 나와있으니까, 주변 말에 귀 얇아 지는게 쉬운데, 그래두 본인 의지에 따라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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