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61명
[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공대수학 첫번째 숙제 점수 받고 깜짝 놀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8,846회 작성일 06-11-02 18:08

본문

1학기 잘해보자 하고 시작했지만 수학이랑 이 테크니컬한 공부에 너무 어려워서 이 일을 어쩌나 하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벌써 매주 몇개씩 쏟아지는 Aufgabe 도저히 손댈수 조차 없는 문제들에 크게 상심하고, 이 길은 내길이 아닌가 보다 그러고 있었죠. 저는 한국에서 문과로 대학을 졸업하고 수학한지는 어언 강산이 변할 정도의 시간을 보낸 사람입니다. 지금 하는 전공은 informatik, 한국에서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못하는 편이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문과에서는 점수가 좋은편이었죠. 수학은 워낙 안하는 사람은 안하고 그러니까요.

그래서 받은 첫번째 점수, 그나마 제일 쉬운 숙제였고 두번째부터는 장난 아니더군요. 그 점수가 20점 만점에 10점 받았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통보 받아죠.다른 애들은 다 알아듣는 것 같고 난 고등학교이후 너무 오랜시간 후에 뛰어든 것 같아 거의 포기하는 마음으로 숙제나 받으러 가자 하고 위붕에 갔습니다. 지난 시간 꽉 찼던 강의실 많이 비었더군요. 그래서 의아하게 생각하고, 선생님이 숙제 낸 것을 돌렸습니다. 자기것 찾아가게. 그래서 다른 사람 점수를 볼 수 있었는데. 어머나 이게 웬일. 제 앞에 잘하는 애들 (잘해 보이는)  몇몇이 미리 자기것을 찾아가긴 했지만 제 점수가 상위권이더군요. 애들이 거의 4점 5점 10점 넘은 사람이 제 뒤로 한명인가 있고.

저 오늘 두번째 숙제 4개 Aufgabe 중 2개 풀고 (오늘 위붕해답보니 둘다 맞았더군요) 두개는 문제 이해도 못하고 상심해서 밤 늦게 자고 아주 한심하게스리 지각하고 너무 상심해서 abgeben 도 안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애들 점수보니 그냥 두개 푼거 냈어도 상위권이었을것 같은 예감이...
--;;

저 거의 전공바꿀까하고 마음 기울었던 사람인데, 참 상황이 이렇다면 도대체 졸업까지 가는 애들은 완전 상위권애들인가?? 싶은게. 아니면 애들이 못하다가 점점 잘해지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한 두학기 지나고 나면 애들이 확 준다는 얘기 듣기는 했었는데.

전 아는 사람도 없어 파트너도 없이 지금 혼자 공부하는 사람이고 독어도 딸려서 아주 상황이 난감한 첫학기 유학생인데. 다른  숙제들은 아예 손도 못대는 것들도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결국 대부분의 독일애들도 저처럼 헤매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진짜 어렵긴 어렵더군요. 수학이랑 여러가지. 첫번째 숙제 한번 받고 이 난리지만 정말 너무 의외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고민은 계속 합니다. "나 이 공부 계속 해도 되는건가?" 하고.
추천0

댓글목록

Muelleimer님의 댓글

Muelleim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ㅜㅜ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이번 첫학기인데 이과계열은 고등학교때 이후 공부한적도 없고해서
아주 죽을맛이네요.. 수학은 아니지만 저도 화학 물리듣는데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저도 님과 같이 고민이 많아요..
암튼 뭐 꾸역꾸역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적응되겠죠..
님도 힘내시고, 저와 같은 고민 있으신분이 공감이 가는 글을 남기셔서
잠시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그럼~

Yume님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그 표현이 맞아요. '꾸역꾸역'한다고...
전 지금 수학때문에도 골치 아프지만 그나마 수학이 낫고 praktische informatik  쪽 프로그래밍쪽은 영 사전지식이 없고 교수말을 잘 이해못해서 그런지 우리반에서 저만 이해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독일 애들 잘하는 애들은 또 점수도 좋고 잘하더군요.
저도 아주 걱정이 태산이예요. 숙제도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그냥 또 책이라도 붙잡고 해보고 그럽니다.

Yume님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베를린입니다. 오늘은 수학도 아주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서 패닉상태중입니다.
같이 스터디라도... --;

거의 절망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TU Berlin 인가요? 아는 분에게서 우연히 이번 학기에 새로 시작하신 분이 계시다고 들었었는데... Yume 님이 그 분이실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셤은 다 보고 이래저래 시간 낭비를 무지 오래한 사람이라 직접적으로 도울 수는 없을 듯... 이미 제 머리는 포맷되었답니다.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어떤 전공이던 간에 Durchfallquote 가 높은 과목 몇개가 있게 마련인 듯 합니다. 예를 들어 TU Berlin 이라면 Info A 가 왕년에 75-80 퍼센트의 악랄한 명성을 가지고 있었죠. 요즘은 50 퍼센트 정도의 양순한 과목으로 탈바꿈 했다더군요.  Yume 님은 복 받으신 겁니다. ㅎㅎ 그 외에도 수학에서도 많은 학생을 떨어뜨렸었는데... 요즘 Studienanfaenger 가 몇명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Hauptstudium 갈 때 쯤이면 주위에 있는 학생들 중 상당수를 못 봅니다.
흠... 제가 너무 현실적인 얘기를 해서 겁을 준건가요? 꾸준히 하시는 분 당할 사람 없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Yume님의 댓글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TU 아닙니다. 그 다른 분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꾸준히 라는 것도 참 어렵더군요.
생각해보니 참 저는 편하고 게으르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TU 가 아니시군요. 아직 FU 나 HU 에서 Informatik 하시는 분을 못 봐서...(물론 어딘가 계시겠지만 말이죠.) 다른 학교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어디나 다 비슷하리라고 보면... Einzelkaempfer 스타일로 돌파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좋은 Gruppe 를 만나서 서로 도와가며 난관을 헤쳐 나가시길 조언합니다. 제가 첨 시작할 때 잘난척하고 혼자 많이 하려다가 이도 저도 잘 안된 경험이 있네요. 혹시라도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쪽지로 연락주셔요.

Netter-Mann님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으으으 어학반 다니던 외국 친구들도 인포마틱, 무지 어려워서 거의 울 지경이라던데....
힘내세요!..... 케밥에 맥주 한잔이라도 드시고 기운내세요!

Yume님의 댓글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저만 이러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들도 울 지경이라니..정말로 저는 숙제 낸것 점수 받고 울뻔했답니다.

DoUpdate님의 댓글

DoUpda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제 하느라 바빠서 답글도 못 적었네요.

제가 알기로는 TU-Berlin에서 인포마틱을 시작하는 사람은 저 이외에 교포 총각 하나 밖에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럼 두 명 중에 한 명을 고르는 문제이니까 2C1 = 2x1/1 = 2가지의 경우의 수가 나오는군요. ㅡ.ㅡ;  수학이 있으면 이런 문제도 풀 수 있군요.

아무튼 어떤 날은 하루 10시간 내리 수학 관련 수업만 듣습니다. 별 보고 집 나가서 별 보고 집에 들어 오죠. 중, 고등학교 때 수학 답이라곤 이분의 루뜨삼 밖에 모르고 살았던 사람인데, 수학에 파 묻혀 죽을 지경입니다.

아침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저의 후배님이시네요. OPAL 은 잘 하고 계시겠죠? ^^ 다른 학교 학생은 전혀 알 길이 없는 단어가 나왔네요. ㅎㅎㅎ
STuPO 가 바뀌었나요? 아님 자발적으로? 제 기억에 그리 많은 수학 관련 수업은 없었는데... 혹시 MafI 하고 TheGI 를 함께 말씀하시는 건가요?
MafI 야 뭐... 그냥 수학이니까 그렇고, TheGI 는 좀 신선하죠? 한국에서는 웬만해선 접하기 힘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TheGI 1의 주된 Automatentheorie 는 비교적 쉽다고 할 수 있겠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TheGI 2 와 3이 까다롭더라구요. 평소에 잘 되던 증명이 시험보러 가면 왜 안 되는지...

겨울이니까 별보고 다니시는거죠 뭐. 여름엔 많이 괜찮아질겁니다. 힘내셔요!!!

DoUpdate님의 댓글의 댓글

DoUpda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플롬을 하신 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그 어려운 것들을 다 마치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언제까지 버틸지 궁금하다는 듯이 은근히 겁을 주는데, 안되도 해 보고 후회하는게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낳지 않겠습니까. OPAL은 재밌더라구요. 저는 이미 한국에서 전자공학으로 졸업하고 4년 동안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느즈막히 컴퓨터공학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쪽에는 별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라면 역시 수학이죠. TheGi가 제일 어렵구요. 촘스키 계층이나 오토마타는 우리 나라 대학에서도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정도로 인텐지브 하게 가르치는 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말한 수학에 TheGi도 포함되지요. 우선 1학기 때는 모든게 집합 문제더라구요. Fachmentorium을 4개나 듣고 있으니 다른 학생들보다 수업시간이 8시간이나 더 많아서 매일 점심 챙겨 먹을 시간도 없는 실정입니다. 과목마다 위붕 샤인을 받기 위해 학기 당 테스트를 세 번씩 봐야 하는 과목도 있던데 시험은 어찌 봐야 될지 걱정이 크네요. 혹시 족보 있으시면 게시해 주세요. ㅡ.ㅡ;

Yume님의 댓글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학기로 들어가신 건가요? 같은 1학기 동지라 하기엔 이미 프로그래머의 명칭을 가지신 프로이시군요. 전자공학까지 하셨다니 공부가 한결 수월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수업도 많이 들으시고...저도 열심히 해야 할텐데...

DoUpdate님의 댓글의 댓글

DoUpda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학기 동지라고 생각하셔도 무방 하겠는데요. 인포마틱에서 프로그래밍이란건 그저 작은 도구 중에 하나에 지나지 않거든요. 프로라니요, 가당치도 않은 말씀이죠. 한국의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를 자칭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진짜 프로들이 수학적 기반을 이용해 만들어 놓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sog. "어플리케이션" 이란 것을 디자인 하는 프로그램 디자이너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라도 정말 프로가 되 볼까 하는 마음에 느지막한 학업을 시작하는게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의 "잘못 선택한" 전자공학을 전공했던게 지금 와서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는군요. 그것도 벌써 오래된 얘깁니다.

수업을 많이 듣는 것은 ^^;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물론 안 들어도 되는 Fachmentorium이란 것들을 꼬박 꼬박 찾아 가기 때문이지요. 역시 열등반(?) 수업이라서 그런지 아주 천천히 또박 또박 잘 설명을 해 주더군요. 요즘은 오히려 Fachmentorium을 본 수업처럼 챙겨 듣고 있습니다.

Yume님은 어느 학교에 다니시나요?

Yume님의 댓글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집에 인터넷이 없어 주말에 접속을 잘 못하는데 지금 어디선가 무선이 잡히네요. ^^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 저는 HU 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머나...이렇게 해서 제 정체가 다 탄로나는군요. 베를린 리포트에 남몰래 한탄하고 갈려했더니... --  HU 는 이공계 캠퍼스가 외곽쪽에 따로 있는거 알고 계신가요? 지금은 학교까지 가는 시간도 꽤 걸린답니다.

 그래도 프로그래밍쪽이 잘 맞으셨으니 다시 공부를 시작하신 거겠지요? 저는 지금 수학 재밌는 건 알겠는데 프로그래밍쪽은 영 모르고 그러니 재미 느끼고 말것도 없이 그 쪽은 따로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수학만 진도 맞춰 쫓아가고 있거든요. Fachmentorium 이란 건 수업을 좀 더 쉽게 따로 설명해 주는 건가요? 아,참 DoUpdate 님은 좋은 친구 사귀셨나요? 그래서 공부도 같이 하시나요?  저는 그나마 선생님들(?)에게 그것도 아주 조금 물어보면서 하고 있습니다만...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부 물리물제를 보다가 보면 참 특이하게 독일애들이 문제를 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말은 한국에서 문제를 내는 것과 전혀 다른 형태로 문제를 제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그 문제에 적응되기 시작하니 문제 자체는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교수가 혹은 포닥이 왜 이 시점에서 이런 문제를 내어서 학생들이 무엇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가를 이해하시는 것이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제 말이 좀 뜬구름 같지만 문제 자체를 이해하실려고 고민하시는 시간을 많이 소모하셔야 할껍니다. 그렇게 1년 2년이 지나면 곧 적응하실 껍니다.

사실 디플롬을 준비하는 독일학생들 한국식으로 3학년2학기 정도 실험 조교를 하면서 느낀것인데 한국이나 여기나 별반 차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히려 기대를 더해서그런지 실망도 더 크더군요. 그러니 기죽지 마시고 열심히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1년2년 내에 좋은 결과들이 보일 것입니다.  힘내세요.

Yume님의 댓글

Yu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문제 이해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소모한답니다. 별로 진전도 없이 문제지 붙들고 생각만 했는데 한두시간 획~ 지나가있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모든 용어를 독일식으로 다시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고요. 일상용어가 전공용어화 된 것 경우같이요.

새로운 aufgabe 의 문제를 볼 때마다 걱정부터 앞서지만 아직까지 수학은 그래도 꼬박꼬박 냈는데, 힘내서 끝까지 적어도 숙제는 다 꾸준히 해서 제출할렵니다. 감사합니다. ^^.

[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3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4 04-26
72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0 04-24
71 유학일기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6 04-23
70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2 04-23
69 유학일기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8 04-22
68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7 04-22
67 유학일기 Gru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9 04-22
66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5 04-21
65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5 04-20
64 유학일기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5 04-18
63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0 04-18
62 유학일기 야간비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4 04-16
61 유학일기 하일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9 04-08
60 유학일기 ☆하.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0 04-01
59 유학일기 비밀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4 03-27
58 유학일기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8 03-24
57 유학일기 B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8 02-25
56 유학일기 김대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8 02-13
55 유학일기 치로7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3 02-12
54 유학일기 치로7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1 02-16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