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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내 베리의 짧은 역사 [Netter's says]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5,479회 작성일 06-08-31 00:39

본문

제목을 써놓고 보니 모작가의 책제목인지 논문제목인지를 따온 듯한 냄새가 난다. 지금껏 표절과 모방은
내 삶의 모습이자 '힘'이었기에 부담없이 이런 제목을 남기고 따가운 질책,
달게 받겠다. 아무래도 이것 말고는 별다른 문장이 떠오르지 않는다. '나의 베리'라고
칭할 수 있는 자부심과 '그에 대한 짧은 역사'라는 부끄러움, 혹은 겸손함이 뒤섞여있기 때문이다.

 다시 군생활을 언급하는 쓸개 빠진 짓은 하지 않겠노라 몇번을 다짐했건만, 베리와의 인연을 짧게 나마 풀어놓기 위해 곱창 한번 빼내야겠다. 2000년 겨울 무렵, 본인은 제대를 두어 달 앞둔 말년 병장으로, 아침 먹고 인터넷 뒤지러, 점심먹고 html 익히러 다니며 군 전투력을 다운시키는, '선진화된 병영' 2세대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었다.
제대 후 장병들의 취업을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한 시간이었는데, 어차피 말년들은 전투력만 좀먹는 존재였으니 멀리 인터넷 교육장으로 쫓겨보내는 편이 나았을런지 모른다. 아무튼 본인은 기껏 공부하라고 마련해준 이 기간에, 여기저기 '독일어와 독일문화'관련 웹사이트를 쑤시고 다니기 바빴고, 결국 이렇게 베리와의 인연을 맺게됐다.
특히 당시 Htpp://deutsch.co.kr이라는 '자유로니의 자유로운 독일어'라는 웹사이트(지금은 베리로 귀속됨)는 독일어 공부에 온 정력을 쏟아붇던 당시 본인에게 새로운 활력소이자 강장제였음에 틀림없었다. 식사시간과 자유시간을 제외하고는 눈이 빠지게 모든 항목의 게시글을 읽고, 이후 사회에서 써먹을 표현들을 외웠다. 무엇보다 '자유로운 독일어'에서 나오는 독일어 표현은, 늘 고리타분한 원서 강독에만 치중하던 대학수업에서의 '죽은 표현'과 비교했을 때(물론 비교자체가 우습다) 재미와 실용적 차원에서, 언어학습 동기부여 차원에서 놀랄만한 것이었다. (당최 괴테 시와 쉴러의 드라마는 멋지기만 하지, 써먹을데가 없더란 말이다!!ㅜㅜ)

언제 여러분들도 독어리포트 혹은 유학리포트의 옛글들을 열람해 보시라. 당시 '- 니'로 아뒤를 만드는 '잠깐 동안의' 유행이 있었으니 - z.B 자유로니, 쿨하니, 고스라니, 나라니, 고래니, 기러기(?)등등 - , 그 분들의 글은 지금에 와서 다시 읽어도 쫄깃쫄깃하니 감칠 맛이 난다. 그나마 다행히 옛글이 부분적으로 살아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확인하실 수 있겠다. 이전에 한번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베리의 데이터베이스가 몽창 날아가 버려 한동안 회원분들이 패닉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다. 아, 그 당시, 우울한 표정으로 빵을 씹고 계실 여러분들의 모습이 한국에서도 상상이 가더라.
 
 전공이 전공이었기에, 제대후에도 독일어와 독문학 일반에 대해 공부를 했다. 베리를 통해 레포트 작성과 독일문화 관련 상식을 언급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독일에 수십년을 살았다던 교포 친구들도 본인에게 '별 걸 다 안다'는 기분좋은 타박을 줄 정도였다.
기껏해야 '먼나라 이웃나라'나 '세계 여행 가이드'에서 얻은 유럽에 대한 정보가 다였던 본인은 틈틈이 이 동네 저 대학 모 지역구 도서관과 책방을 다니며 전공관련한 일반 정보를 모으러 다녔다. (물론 개인적 관심과 학업적 필요 - 즉 레포트와 시험^^이 맞물린 것 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 정말 아쉽게도, 지역학, 언어학, 독일어권 문학의 서적량이란 타전공의 그것에 비해 정말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지금 현재 실정에 맞는 aktuell한 정보는 대체 어디간 것이며, 이 나라와 문화에 발 맞추어 연구는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당최 '그들 만의 잔치'에서 만들어진 통계학적 수치와 해석뿐만이 아니었는지 회의가 들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짐작하시는 것 처럼 본인은 베리에서, 비록 아주 전문적이진 않지만 폭 넓고, 무척 학술적이진 않지만 시사적이며 독자의 피부에 와닿는 정보로, 그리고 여러분야와 관련된 전공자분들의 생각과 견해로 충만한 이 베리라는 '정보의 샘'에서, 차츰 성장해갔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듯, 이 웹사이트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의 '학식과 독일어 이해 및 모국어 구사 수준'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자유투고란의 댓글 릴레이를 보고 있노라면 학술서적을 읽는 기분이 든다. 물론 낯선분들의 낯선 게시글에서 유모와 위트와 코미디도 경험할 수 있다.ㅋ)
 그리하여 - 아마 이 부분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 보는데 - 비록 베리의 글들이 늘 정답이 될 수 있는 노릇은 아니고 개인의 지식과 경험에 입각한 것이기에 한계가 있지만, 그 왠지.... 든든한 뒷배경이 있다고 해야할까, 믿는 구석이 있어 맘편하다고 할까,
누군가 아무튼 이 나라와 관련된 것을 물으러 오거나 본인에게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때, 늘 정보와 견해와 경험들이 가득 차 있는 베리를 떠올리던 것이었다. 아직까지 친분을 맺고 있는 전국대학 연합동아리 독일어 회화 동아리 회원들과 한국에서 수업을 하거나 의견을 공유했을 때마저도 본인은 그간 베리의 게시글을 출력해 모아놓은 자료로 함께 했던 기억이 있다.(가령 Zeitung지의 기사와  번역글 같은 소재) 

 시간이 지나면서 베리는 방문객이나 게시글의 수와 내용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겪은 듯 싶다. 꾸준히 업뎃되는 새아리와 자투는 차치하고라도 지금처럼 먹거리, 카페글, 생활상식에 유학일기까지 - 세분화된 영역에 광고, 추천사이트 및 댓글에 이모티콘, 추천과 비추등의 글쓰기 보조기능들은 베리의 비약적인 발전이라 칭해도 무방할 듯 싶다. 또한 구성원도 한 번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웹사이트의 운영진분들이나 회원분들이 이렇게 자기 삶의 귀중한 몫을 '대가없이' 투자할 수 있을까? 비영리 집단으로서 모인 분들로써, 이미 베리에 여러 게시글, 댓글을 꾸준히 올리는 모습은 똘레랑스의 전형이랄까, 타의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세간에 떠들석하던, '바다 이야기' 게임이나 하며 시간죽이던 정치인들은 아직 컴맹이라 국민에게 이런 노력의 십분지 일 조차 기울이지 않는 걸까? 정말 의문이 든다.)

물론 근래 베리는 무척 떠들석했다. 정말 가슴아픈 일이었다고 밖에는 별다른 표현법을 모르겠다. 어디서 어떤 오해로 기인했는지 추적해볼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본인같은 제 3자는, 아마도 현재 베리의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스스로와 다른분들을 이렇게 위로하고, 용기를 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소한 오해와 실수로 비롯된, 혹은 독법의 문제와 해법의 차이로 일어난 크고 작은 다툼들, 그리고 이에 따른 지금의 회원제 강화와 관련된 일련의 조치는 베리의 내적, 질적 강화와 성숙 - 예전의 글을 인용하자면 마치 Quantenspung과 같은 - 에 따른 한 과정일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점차 무너지고 인간적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현재 한국사회의 인터넷 게시판 문화를 고려할 때, 베리의 게시글과 회원분들, 운영진들의 각고의 노력은 보다 한 단계 발전된 공론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온 몸으로 겪어' 증명한 것이다. 이로써 베리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모범으로 설수 있을 것이다."
추천7

댓글목록

Netter-Mann님의 댓글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추천 한방 맞고 감사해서 정신잃고 있습니다....
아무튼 베리에 대한 짧은 역사는 제 유학생활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하기에 이곳 게시판에
올렸습니만 써놓고 보니 넘 새마을 운동적 구호로 가득차 있던 것 같습니다. 하긴 그런
희망찬 기운이 요새 베리에 필요한 것 같지만요^^

맥주귀신님의 댓글의 댓글

맥주귀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이 소리 들으면 쓰레기 버리러 나갔던 세대라
새마을 운동적 구호 좋은데요.^^
허리는 좀 나아지셨나요? ㅎㅎㅎ

Netter-Mann님의 댓글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 감사드립니다. 한의원 연락처를 찾아 곧 찾아갈 예정입니다만....
이렇게 한군데 아프니 딴 생각도 안들고, 무리한 생활 않고.... 좋네요.
'보왕삼매론'인가 뭔가에서 언급된 내용인듯^^. 암튼 맥주귀신님도 건강조심하세용~

Netter-Mann님의 댓글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라고 하심은 '라이브 유학일기'를 말씀하시는 지, 아니면
'베리'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구면인거죠?^^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읽어보는 가슴 시원한 글이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호객행위 좀 하겠습니다.

카페에도 놀러오세요.

지금 '목로주점'님께서 안 계셔서 더욱 더 맘껏 놀 수 있답니다.

차도 한 잔 대접할 수 있습니다.

'유학일기'에서는 못 드립니다.^^

Netter-Mann님의 댓글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빵싸서 갈게요^^ 디디님의 든든한 후원에
어깨가 약간 무겁습니다만.ㅎ
목로주점님은 그런데 어디가셨나요?

Affinity님의 댓글

Affini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 읽었습니다만 제목이 거슬리는군요.
Netter's says를 Netter says 또는 Netter's saying로 바꿔야 하지 않나요?
아님 독일어로 Netter sagt 거나요. 
저만 거슬리는 겁니까? 제가 모 작가를 몰라서요. ㅠ
원작 제목이 어떻게 되는거죠?

Netter-Mann님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지적입니다. 비문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제 무식함에 변명아닌 변명 좀 하겠습니다.
실은 그 타이틀이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절친한 친구와 서로의 홈피에 자주 들락거리며
글을 남기고, 또 상대방의 글을 많이 퍼왔었죠. 한 번은 그 친구가 제 글을 몇 개 퍼다오면서
Netter's says라고 부제를 남겼답니다. 그래서 일단 내 글을 퍼다 놓은건 기분 좋은데,
그 문장, 문법이 잘못된것 아니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친구 왈,
"야, 네 글은 난잡하고 주제도 뚜렷치 않으면서 현학적인 냄새가 나. 이걸 essay라고 부르거나 saying이라고 말하기도 너무 거창하잖냐. say에 s를 붙여서 '별 큰 의미 없는 얘기(하다)+들(복수)이라고 하자는 겨....Netter's says를 빨리 소리내서 읽으면 essay같기도 하잖냐. 따지지 말자."

약 5년 전의 얘기인데, Affinity님의 지적에 그 친구 생각이 화악~ 몰려 오는 군요. 멋진 친구인 건 여전 한데,
아이 분유값 대느라 허리가 휜답니다.ㅋ 아무튼 앞으로 틀린 타이틀이 계속 거슬릴지 모르므로, 다르게 고쳐보겠습니다. 고민 좀 해볼게요.^^

참, 그리고 그 작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외국인인데 작가인지도 확실치가 않고.... 소논문 제목이었을수도.... 생각나면 쪽지 날려드릴게요~

Affinity님의 댓글의 댓글

Affini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 문장으로 더 이해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야, 네 글은 난잡하고 주제도 뚜렷치 않으면서 현학적인 냄새가 나. 이걸 essay라고 부르거나 saying이라고 말하기도 너무 거창하잖냐. say에 s를 붙여서 '별 큰 의미 없는 얘기(하다)+들(복수)이라고 하자는 겨....Netter's says를 빨리 소리내서 읽으면 essay같기도 하잖냐. 따지지 말자."

저에게 따지지 말라고 간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설마 아니겠죠?
그러면 배우려는 학생의 자세가 아니잖아요.

say에 s가 붙는 것은 Netter가 3인칭 단수이기 때문에 s가 붙는 것이지 복수취급을 해서 s가 붙는 것이 아닙니다. 동사를 셀 수 있다고요? :) 동사가 복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동사는 부사로서 의미를 강조하거나 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문법은 말하는 법칙입니다.

진정 친구의 말을 살리려면
Netter's chat
Netter's by-talk 또는 chitchat, palaver, tittle-tattle, yak, etc...
 
Netter desultorily says,
Netter tattles
Netter utters

혹시 여기서 맘에 드시는 것은 없나요? ;)

Netter-Mann님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ffinity님은 제 첫 글 댓글로 유학생활의 안녕을 가장 먼저 기원해주신 분입니다. 절대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도 읽힐 수 있었군요.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오해 푸세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netter says가 낫겠네요.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기심으로 찾아 봤네요.

say가 an opinion about something 이라는 표현도 있네요.
캠브리지 영어 사전에서 긁어 왔습니다.예문...
Can't you keep quiet for a minute and let me have my say.

그럼 netter's says 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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