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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몸이 아프니까 한국에 너무 가고싶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556회 작성일 23-11-27 12:35

본문

우울증때문에 고생하다가 맘먹고 한학기 휴학하고 쉬고 돌아온지 이제 3개월째입니다. 우울증때문은 아니고 감기가 저번주부터 오더니 여전히 낫질 않고 집에 있을 땐 괜찮다가 일한다고 밖에 나오니까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네요ㅠㅠ평소라면 괜찮았을텐데 밥을 좀 급하게 먹었는지 일가는 중에 점점 안좋아지는 중이라 한국에 있는 가족들 보고싶고 그렇습니다...이러다보니 독일에서 평생 혼자 살 자신도 없고...한국인지 독일인지 어디서 살지 정해야하는데 이것도 같이 고민되네요...! 아플 때마다 한국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추천4

댓글목록

angelvoice님의 댓글

angelvoi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도 이러니 더 그럴 수도 있겠네요. 독일친구도 있겠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 유학하고, 해외에서 사는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끼리 특히 같이 도우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너무 먼 미래를 보고 두려워하기보다, 당장 앞에 놓인것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기도 합니다.

  • 추천 2

썬썬23님의 댓글

썬썬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는 안 그랬는데 독일에서 유독 몸과 마음이 아프고 힘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분들은 독일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고(예를들어 학업)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더군요, 억지로 독일에 남으면 날씨든 사람이든 계속 이유를 찾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각자 맞는 나라와 환경이 있다고 봅니다. 어디에서가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한지 비교해보고 맘 가는대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좋아졌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잖아요 쾌유를 바랍니다.

고민 하면 언젠가는  답은 나오지만, 답을 알았다고해도 현실에서는 반드시 행하게 하짆않아요.

생각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빠져서, 하기 싫어서 오히려 고민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냥 해보세요.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그날 그때에 가서 고민없이 결정해보세요.
고민없이 행하고 실패했을지라도, 고민하고 한경우랑 별로 큰차이 안나요.

  • 추천 1

mini0님의 댓글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우릴라님! 오랜만이네요! 많이 좋아져서 왔습니다. 성격상 진짜 고민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하다가 결국엔 못하는 경우가 더 많네요.항상 좋은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블루스카이님의 댓글

블루스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계절성 우울증인지 10월부터 벌써 독일 사는게 힘들어요. 이럴땐 재미있는 한국 소설 읽고 맵고 맛있는 한국음식 만들어 먹으며 꼭 해야 할 일만 하고 스트레스 쌓이지 않도록 하려고 노력 많이해요. 비타민 d도 챙겨 드시고 건강해 지시길 빕니다. 혹시 재미있는 한국소설책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pdf로 보내드릴께요. 오늘도 화이팅!!

mini0님의 댓글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요즘에는 운동하고 비타민d꼭꼭 챙겨먹으면서 책읽고 하는 중이에요!! 한국 소설책이라니! 저는 너무 좋죠ㅎㅎ 블루스카이님도 오늘도 화이팅하시구요!!

salty님의 댓글의 댓글

sal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전 글쓴 분은 아니고 지나가던 사람인데 한국 소설책 가지고 계시다고 하여..! 혹시 제가 받아볼 수 있을지 문의 드립니다. 쪽지로 문의드리려 했는데 안 된다고 하네요?ㅠㅠ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정말 독일의 겨울은 우울증이랑 날씨때문에 외롭고 쓸쓸한 거 같아요.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그런 거니까 힘내시길 바래요. 뼈가 시리게 추워도 한국의 청명했던 겨울하늘이 너무 그립네요.

한국맘in독일님의 댓글

한국맘in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 가깝게 사시면 죽이라도 가져다 드리고 싶네요.

가능하다면 그리고 별 큰 문제가 없다면, 가능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실 계획을 세우시길 진심으로 조언드립니다.
 
뭐니 뭐니 해도 한국인은 한국에서 살아야 행복한 거 같아요. 여기나 저기나 살기 힘든 건 매한가지기는 하죠.
그렇다면 그래도 일가 친척이 있는 한국에 자리 잡으시는 게 훨씬 더 나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생기고 나면, 시한부(?)가 되는 독일에서의 삶이 조금은 더 즐겁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어영부영 시간 지나고 나서 어정쩡해지면 진짜 돌아갈 기회를 잃게 됩니다.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셔서 안정을 찾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홧팅!!!

mini0님의 댓글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해요! 안그래도 11월,12월,2월 이렇게 계속 감기 걸리고 헤르페스까지 다시 지속적으로 나니까 한국 귀국을 생각 중입니다. 학업이 1년정도 남아서 끝나면 돌아갈까 고민 중이에요. 미래가 어찌되었든간에 독일에서 더 살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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