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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어쩌면 독일에서의 마지막 글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Arkh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767회 작성일 17-12-17 20:39

본문

안녕하세요. 어쩌면 한국가기전? 쥐푸라기라도 잡아보고자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한국에서 인서울 H+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까지 마치고, 대형 건설사 인턴 7개월도중 이렇게 사는건 정말아니다. 독일로 넘어왔습니다.
인턴을 그만두고 조금 성급하게 아니 조금 많이 성급하게 온거같네요
1년내 35학점, 2년내 70학점 이라는 규정도 모르고 70학점만 넘으면 되는줄알고 독일로 왔다가,
또 수능을 보지 않고 학업우수자 + 논술로 한국대학을 들어가도 상관 없는줄 독일로 왔다가,

1학년 27학점 2학년 30학점 3학년포함 92학점 (실제로는 72학점을 이수했으나 성적 안좋은 학점을 삭제)
수능 한달전에 대학을붙어 3학년 2학기는 한국대학에 성적이 안들어가 시원하게 찍었더니. 원점수60점 이하 (3학년 1학기 까지는 국영수과 전부 상위 2프로안에 들었습니다ㅜ) 이렇게 제 발목을 잡을지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

1. 우니아시스트를 안거치는 학교를 지원한다.
2. 한국에서 남은 2년학업을 마치고 졸업하고 석사를 생각한다.
3. 남은 비자기간(9개월) 동안 일을하며 정말 독일이 나와맞는지 고민을한다.
추천1

댓글목록

Marteria님의 댓글

Marter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번이요.
  3학년 까지 하셨기에 일년만 열심히 하시면 졸업이잖아요. 석사로 바로 가시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 추천 1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번이요
3번 해보고 독일이 맞는다면 2번을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3번이 중요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너무 심각하게 독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요
저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독일이 정말 잘살고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집들만 있고 그런 착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살면 살수록 저는 독일에 대한 정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애증의 나라 같은.... 독일에서 대학교 대학원 다니는건 솔직히 많은 해택을 받습니다. 공부만 하신다면 독일도 괜찮죠. 하지만 여기서 살면서 일하면서 세금떼고 내가 왜 여기서 이런 박봉을 받나 싶을때도 있어요. 내가 늙으면 받을지 못받을지도 모를 연금을 내느라 고생하고

ADJIN님의 댓글

AD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번이요 졸업후 마스터...

한국에서 나중에 뭐라도 할려면 한국 졸업장이 그래도 있어야 유용합니다.

옥주부님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한국은 그래도 연봉이 잘 오르는데 ㅋㅋ 여기는..
아무튼 건축 하시는분 요즘 독일에 정말 많은거 같아요.

Plietker님의 댓글

Plietk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위치의 대학을 다니다가 비슷한 시절에(2.3학년) 독일에 놀러와 이런 저런 얘기듣다가 비슷한 고민을했는데요.
독일친구들, 독일에 있는 한국친구들 하는말이 다들 학사는 마치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대학학위가 있으면 없는경우보다 쪼금은.. 낫습니다. 여러방면에서요. 비자도 조금 더많이 받으실수있고요.
거긴 건공이 4년제이었나요?어쨋건
한국서 더 공부하시고 학위따면 2년 그리긴시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치아노님의 댓글

파치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베를린에서 건축일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했으니 이제 한 4개월차에 접어들었네요. 저또한 학부과정중 독일에 올것을 생각하고 과거 준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과 같은 제약들로인하여 학부졸업을 하고 한국에서 약 7개월정도 설계회사에서 일을 하다 독일로 넘어왔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2번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곳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봉급이 높은편도 아닐뿐더러 야근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장기적으로 생각하였을시, 아예 한국과의 연을 끊고 남은 생을 독일에서 살지않는다면, 독일에서의 커리어는 학 석사 +실무 3~5년정도 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건축경기 또한 워낙에 현재 독립적으로 성장하였기에 독일과 한국의 건축 실정들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랬을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것을 염두하신다면, 어느 선택지를 택할지가 매우중요합니다.
한국학부에서의 남은 2년, 물론 길게 느껴지실겁니다. 하지만 건축경기가 세계적으로 어렵기에 내가 건축안에서 무엇을 이룰지에 대한 성취동기가 강하지 않고는 독일에서도 한국에서도 근근히 먹고살아가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겁니다. 남은시간 준비잘하시구 건축에 대한 좀더 명확하고 분석적인 접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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