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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낮에 도끼실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사람을 본다면 어떤생각이 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빅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79회 작성일 17-02-05 17:56

본문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 싶어서 글 써 봅니다.

저는 베를린에 살고있고 있습니다. 동네는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조용하구요. 시내에서 멀지 않아요.

얼마전에 남자친구와 장을 보고 집에 가는길에

한 아랍? 중동? 계 남자가 노래를부르며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쳐다보더군요. (마주보고 오는방향)

눈이 마주쳤습니다. 노래도 좀 크게 부르고 그래서 특이한 사람이네 하고 말았는데

오늘 일요일 오후에 남자친구와 집근처에 밥을 먹으러 나가는길에 그사람을 또 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노래부르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구요. (이번엔 가는 방향이 같아서 자전거 바구니를 봤어요)

근데 자전거 뒤 바구니에 도끼랑 와이어같은게 들어있더라구요.

솔직히 조금 놀랐어요. 똑같은 길에서 똑같은사람이 똑같은 옷차림에 노래부르며 자전거타고가는데

도끼니 뭐니 한게 자전거뒤에 실려있으니깐.. 근데다가 굳이 뒤돌아보면서 얼굴보고 가고..

평소라면 그닥 신경쓰지 않았을 텐데 is 에서도 도끼로 테러한다니 뭐니 그런 소리를 들었던 터라..

근데다가 집근처 걸어서 15-20분거리쯤에 난민거주하는곳이 있는데 그사람이 그쪽 방향으로 가더군요.

그사람이 is 라고 단정짓는건 아니지만..

대낮에 보통은 그렇게 버젓이 도끼 같은거 눈에 띄이게 가지고 가나요 ?

도끼는 좀 새거같이 보였지만 일요일인지라 어디서 구매했을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요즘 많이 흉흉 하니깐 조금 그냥 걱정이 되서요.

남자친구는 걱정말라는데 제가 괜히 사서걱정하는건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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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구인님의 댓글

지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죠.. 뭐 하는 사람인지. 다만 걱정이 심하신것 같아서 제 짐작을 얘기하자면, 그냥 자기 주말농장이나 집에 일하러 공구 들고가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범죄 저지르려는 사람이 범행도구를 남들 다 보게 들고다닐리가 없죠.. 그냥 부주의한 사람일꺼예요. 세상이 뒤숭숭하긴해서, 이래저래 단정적으로 말하긴 힘들다만 중동사람과 도끼.. 만으로는 그저 좀 남 눈치 안보는 무심한 사람정도로 보이네요..

똘똘이01님의 댓글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은 그게 놀랄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지금 제 집앞에 서있는 제차 뒷좌석에는 나무 가지 치는 절단가위와 걸레가 버젓이 뒹굴고 있거든요.
트럭이나 이런거 아니구요. 그냥 일반적인 세단형 자동차예요.
님의 글을 보고 아 그거 치워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2층 창에서 내려다보니 절단기와 노랑색 걸레가 적나라하게 다 보이네요.
몇달째 그대로 슈퍼도 다니고 역에도 세워놓고했는데 혹 놀라거나 걱정스러워한 사람이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차를 타고 있는 상태였다면
아시아계 중년 아줌마가 절단기 싣고 다닌다고 범죄의 가능성을 두고 보진 않겠지만 조심성 없는 아시아인으로 찍힐수도 있었겠다 싶구요

  • 추천 1

사노이님의 댓글

사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직접확인은 못했고 독일인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자신의 손바닥 길이(가로)보다 긴 칼같은걸 소지하고 다니는 경우 불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주머니칼 정도는 되는데 그 보다 긴 칼은 문제가 된다는거죠.. 분명 어딘가에 이런 법이 명시되어 있을것 같은데 독일인 친구 말이 참 독일스러워서 일단 그렇게 알고는 있습니다.

dbahn님의 댓글

db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이거 인종차별 아닌가요..? 중동사람이 도끼싣고 난민캠프쪽으로 간다고 이런 글을 쓰시다니.. 나무 패러 갈수도 있는건데..

  •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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