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66명
[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시소설 거룩한 밤 20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442회 작성일 16-12-01 13:50

본문

거룩한 밤  2016


200만의 촛불이 끌어내린
어리석은 권력이 역사에 끄적여 놓은
얼룩들을 지워내기 위해서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세월을 되돌아 가야 할까 ?

현실이 우리를 낙담시키더라도,
이 거룩한 밤에 우리 엄숙해지자 !
흰눈으로 덮힌 저 둔치의 숲이,
청와대 정원보다 더 아름다우니까 !

밤하늘 아래에선
속임수가 이긴 것처럼 보일지라도,
아침의 해 아래서는
헛된 희망이었다는 걸 확인하게 되리라.

인간의 양심 속에는
하늘의 축복이 있으리라는
우리들의 확신에는 오류가 있었구나.
시련도 그 안에 있었구나 !

      풍랑이 일고,
      폭풍우가 몰아쳐도,
      우린 또
      의연하게 항해를 시작해야 하네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12-01
35 사는얘기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 04-07
34 사는얘기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10-20
33 사는얘기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7 10-01
32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05-15
31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9 04-20
30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2 02-28
29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02-11
28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1 02-07
27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4 01-06
26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1 12-25
25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8 12-07
24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5 11-23
23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0 10-29
22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3 08-23
21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08-14
20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3 08-09
19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07-03
18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4 06-23
17 시소설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06-15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