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아이고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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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ndo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34회 작성일 16-07-02 20:52본문
오늘 레베에갔어요 어디서 할인쿠폰을 받았고 병도 판트해서 같이 가지고갔는데 이거저거 사서담고 계산을 하려는데 표독스레생긴여자가 뭐라고 하더군요. 워낙 말도삘랐고 생소한단어라 좀 버벅댔더니 바로 무시하는 투로 이해했냐며 또 같은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 쿠폰은 중복이 안된다고 했던거같은데 저는 판트종이를 걍 가져오려고 집었더니 확 낚아채며 이해했냐며 돈으로 그냥 준다고.
바로 옆 계산원에게 "이해를 못해" 라고 해가며 무시를 제대로 하데요.
카드로 계산하는데 기계도 자꾸 오작동돼서 저는 경황이 없고 간만에 겪는상황에 너무 당황을 해서 도대체 뭐라해야할지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가족이 전부 한국인이라 독어를 쓸일도 없어 단어는 잊어만 가고 저런 싸가지없는 여자만나면 속시원히 뭐라고 해주고픈데 떠오르는 말은 없고. 배우자니 곧 한국으로 돌아가고!
아 속병납니다.
뒤돌아서 나오니 속터지는 상황.
다시보니 영수증도 못받았더라고요 아 속상합니다 왜이리 똑부러지지못한지.
스스로 탓하고있기엔 하여튼 속이 너무 상하네요..
에휴
타향살이 힘드네요
바로 옆 계산원에게 "이해를 못해" 라고 해가며 무시를 제대로 하데요.
카드로 계산하는데 기계도 자꾸 오작동돼서 저는 경황이 없고 간만에 겪는상황에 너무 당황을 해서 도대체 뭐라해야할지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가족이 전부 한국인이라 독어를 쓸일도 없어 단어는 잊어만 가고 저런 싸가지없는 여자만나면 속시원히 뭐라고 해주고픈데 떠오르는 말은 없고. 배우자니 곧 한국으로 돌아가고!
아 속병납니다.
뒤돌아서 나오니 속터지는 상황.
다시보니 영수증도 못받았더라고요 아 속상합니다 왜이리 똑부러지지못한지.
스스로 탓하고있기엔 하여튼 속이 너무 상하네요..
에휴
타향살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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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급시계님의 댓글
고급시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듣기만해도 힘드네요....
cassiechoi님의 댓글
cassi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돌아보니, 저런 상황 수백번 겪으면서 독일어 실력을 키워왔네요. 처음에는 서럽지만 계속 대처하는 연습 해나가다 보면 나중에 독일어 실력으로 보상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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