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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다들 뒷주머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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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lt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295회 작성일 15-12-19 20:32

본문

어제밤 새벽에 kottbusser tor 쪽에서 역으로 가는데 젋은 터키애들이 둘러싸더니 춤을 추더군요.
순간적으로 한놈 어깨를 잡은 상태로 뒷주머니를 확인해보니 역시나 지갑과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내놔라. 한마디 하니까 웃으면서 장난이였다며 바로 지갑을 돌려주고 핸드폰도 내놔라 하니까 옆놈이 핸드폰을 건내줍니다.
뭐 강도짓까지는 아니고.. 늦은 시간대여서 아마 지나가는 술취한 애들 상대로 터는것 같던데.
암튼 별일 없이 그렇게 지갑과 핸드폰을 건네 받고 역앞에서 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아까 그 무리였던 한놈이 다른 독일애한테 달라붙으며 뒷주머니를 건드리면서 따라가고 있더군요. 다행히 그 독일인이 좀 강하게 밀치니까 투덜대면서 다른곳으로 사라졌습니다.
집에 오면서 잠시 지갑을 열어보니 세상에. 그 짧은 1,2초 사이에 돈만 홀랑 꺼내갔네요.
나한테 달라붙자 마자 잡고 돌려받은 거라 설마 그사이에 돈을 빼갔을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확인 못했던게 실수였습니다. 작은 돈은 아니였기에 좀 화가 나기도 했는데 그보다도 참 기술이 대단하다 싶네요 ㅎㅎㅎ
그래도 중요한 카드나 학생증 등등 그리고 핸드폰은 무사하니 뭐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조심하면서 살아야죠 뭐.
평소에 베리에 소매치기 관련 글도 많이 읽고 조심하는 편이고, 덩치도 좀 있는 편이라 이제까지 이런 트러블이 없었었는데 정말 터키애들한테는 장사없네요. 다들 연말 늦은 귀가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추천2

댓글목록

미니양님의 댓글

미니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ex 서 밤 늦게 쟈철 기다리고 있다가, 처음 들어보는 말로 악수를 재촉하길래;; 악수했는데 시계를 털더군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연말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니거나 아니면 밤늦게는 돌아다니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vonderInsel님의 댓글

vonderIns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친구는 뒤셀도르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누가 길 물어보고 잘 모르겠다면서 직접 방향 가르쳐줄수 있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잠깐 길 보여주고 온 사이에 가방 통째로 사라졌다네요..
경찰에 신고해서 다 찾기는 했지만 (친구 신고로 잡힌게 아니라 강도 둘이서 싸우다가 잡혔다네요 ㅋㅋ)
사람 많은데서 특히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아드반찬님의 댓글

아드반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기충격기 좋은거 같네요. 프렌츠라우어베르크 그리눼발트? 그쪽에서 제 남자친구는 대낮에 길가다가 아라바한테 퍽치기 당했어요. 지갑, 핸드폰 털리고.. 그이후로 후추스프레이 샀네요.. 밤뿐 아니라 낮에도 조심들 하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 추천 1

한식사랑님의 댓글

한식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딩에 10년정도 거주하면서 코트부스토어쪽도 왔다갔다해보고 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코트부스토어쪽 아랍애들 질이 않좋습니다.

mimiko님의 댓글

mimik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느끼는거지만 한국에서든 여기서든 내물건은 내가 지키는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지하철에서 아랍 애들이 술에 취해 자는 취객 상대로 두명은 양쪽에서 망보고 한놈이 터는거 보고 진짜 겁에 질려 다른 칸으로 넘어 갓는데 진짜 술도 적당히 먹어야 될거 같아요 ㅠ 다들 조심하세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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