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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제학 하는데 앞의 분 동감이에요^^
사실 온지 얼마 안돼서..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현재까지 보자면..한국보다 쉬워요.
독일애들 오래걸리는거.. 좀 게을러서 그런거 같아요. 한국은.. 학기별로 들어야 하는 최소 학점이 정해져 있고, 제 나이 넘겨 버림 직장 들어가기도 힘들고.. 그러니 이래저래 스트레스로 좀더 빡세게 하고..요즘은 자격증 따고, 영어, 컴퓨터하고..그래서 많이 바쁜데.. 독일애들은 그런 스트레스 덜하고, 다들 천천히 하니까.. 그런거 같아요.
경제학 같은거는.. 대부분 추천 교재도 영어로 되어 있고, 또 수학적인 부분 많이 나오니까.. 독일애들 보다 훨 유리하고(독일애들 수학 정말 못해요. 뭐..평균적인 거지만.. 여기서 경영,경제 수학 내용.. 일부 단원을 제외하곤 고등학교때 다 배운내용이에요. 그런데도..얘들 되게 헤메요), 그리고.. 교수들도, 대부분 외국 학생이니까.. 약간 배려를 해주는거 같더라고요.
언어만.. 좀 학고 오신다면.. 경제, 경영 쪽은 디플롬까지 4년 이내 충분할꺼 같아요. 노력여하에 따라서 한국보다 빨리 끝나는 것도 불가능 하진 않을꺼 같은데..
음.. 아직 제가..여기까지 간 케이스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졸업하면..다시 글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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