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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갑자기 생각 난 건데... 성희롱?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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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째요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48회 작성일 14-03-10 18:46

본문

저 제작년에 하노버에 있었을 때 갑자기 생각 난 건데요.......
기숙사에서 학원가려면 중간에 환승해야하는데,
왠 할아버지에서 아저씨 사이의 남자가 제 옆에 딱 붙어있는거에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엠피들으면서 음악에 흠뻑 취해있었어요.
사람들이 저를 힐끔 보는 것 같았지만 그냥 기분 탓이겠거니..했죠.
그러곤 우반이 와서 탔는데,
그니까, 우반에 들어가서 자리를 앉아서 제가 앉은 쪽의 맞은편을 보는데,
제 옆에 서 있던 그 이상한 아저씨가 저를 쳐다보면서

혀를.. 낼름낼름하면서...
이상한..눈빛을;;;

저 그때 완전 충격받았어요.....
그 말은.. 사실 아까부터 저를 노리고 있었단 거잖아요
더 웃긴건.... 우반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있었어요
그들의 표정도 뻥져있었어요....

또 하루는  터키인들이 좀 많이 몰려사는 곳에 지나가게 됐는데,
누가 갑자기 제 엉덩이를 만지는거에요. 미친...
깜짝 놀라서 뒤돌아 보니 중3?정도 되보이는 꼬맹이가 씨익~~ 웃는거에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근데 너무 놀래서 아무말도못했어요ㅠㅠ

이거 성희롱 맞죠? 신고하고싶은데 지금이라도!!!!!으아!!!
이럴 땐 어떻게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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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도야지님의 댓글

도야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 말만 들어도 너무 열받아요!!
전 그런 경우는 아니였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고있는데 갑자기 내 앞으로 깜짝 놀래키듯이 와서 소리를 웩 지른다던가, 표정으로 어린애가 "으르렁" 한다든가.. 암튼 저도 그런일들이 있었어요. 혹은 지나가는데 비아냥 거리면서 "니하오" 혹은 "곰방와" 같은거 한다든가.. 성희롱은 아니지만 그런일들 있을때마다 그냥 별 미친놈이 이렇게 되내면서 그냥 지나쳐 버리고는 집에와서 한탄에 한탄을 하지요. 그자리에서 붙들고 서서 경찰이라도 불렀어야 하는건데.. 하면서요.
담부터 그러면 경찰 부르세요 진짜. 어디 사람을 물로보고.!! 너무너무 열받고 참는게 이기는거라고 생각이 들때가 저도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혀를 날름거리며 처다보다니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담부터는 그러면 그냥 핸드폰 들고 동영상 찍어버리세요! 도움이 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진짜 여자로서 화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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