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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독일과 한국의 문구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4,892회 작성일 14-01-16 12:50

본문

1. 필기구

한국에서는 필기구가 대체로 저렴한 소모품입니다. 물론 개중에 값비싼 만년필이라던가, 비싼 일본제 고급 볼펜 같은게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펜이나 샤프, 연필 등은 값이 매우 헐해서, 귀중하게 관리한다기 보다는 그냥 대강 쓰는 소모품이고, 잃어버린다고 해도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내 경우에는 끝까지 다 사용한 볼펜이 왠지 훈장처럼 느껴져셔 (...) 펜을 안 잃어버리게 주의하고 지내는 편이긴 했습니다만, 아무튼간에 필기구류가 굉장히 헐하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

그런데 독일에 와보니 막쓰다 대강 버리는 개념이 아니더군요. 제일 값싼 축에 드는 STABILO 펜이라고 해도 무려 한 자루에 1유로. 모나미 볼펜이 한 자루에 200원, 300원 하던걸 생각하면 기절할 노릇.

더 저가형 볼펜도 가끔 보이긴 합니다만, 가게에서 상당히 비싼 펜을 하나 산 다음에, 잉크를 다 쓰면 심을 갈아끼워 계속 사용하는 개념이 매우 일반화되어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아서 신선했습니다.

Tinten Roller 라고 하던가요? 만년필에 넣는것과 비슷한 잉크를 넣어서 쓰게 되어있는 볼펜도 흔하게 눈에 띄었구요. 막 학교에 들어간 어린 아이들이 처음에 만년필로 글씨쓰기를 익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하게 여겼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연필이 시작인데 말이예요.

연필 가격도 대체로 비싸더군요. 특히 샤프연필은 굉장히 값비싼 물건이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문방구에 가면 1000원짜리 샤프연필이 즐비하고 개중에 500원짜리도 드물잖게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제일 싼 것도 3유로 선. 더 비싼게 일반적인 것 같더군요.

전체적으로 펜은 그냥 하염없이 헐하고, 막쓰는 소모품이라는 느낌이었던 한국과 차이가 크다는 인상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굵기. 한국에서는 가늘게 나오는 펜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여기 볼펜은 대부분 굉장히 굵더라구요. 가늘게 나오는 펜을 찾을 수가 없어서 심지어 동생에게 한국에서 즐겨쓰던 볼펜을 몇 개 사서 보내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었답니다. 만년필 펜촉도 M 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 같구요.

지금은 굵은 펜에 꽤 적응이 된 상태긴 하지만, 여전히 EF 촉 만년필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급하게 휘갈겨 쓰기에는 만년필보다 볼펜이 좋을 것 같아서 몇번 사려고도 생각해 봤지만, 매번 문구점에 갈 때마다 그 굵기에 질려서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모나미 볼펜처럼 끈적한 잉크 쓰는 볼펜은 불편해서 못씀. 매끄럽게 줄줄 나오는 잉크가 좋습니다~)

2. 노트류

없다, 없어!! 연습장/ 공책이 없어!!

이게 제일 처음 독일 왔을 때의 인상이었습니다. ㅎㅎ 왜냐하면, 한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B5 사이즈의 노트를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일반적으로 A4 사이즈의 공책/연습장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A4 사이즈의 노트에 익숙해져 있습니다만, 처음엔 너무 커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비쌈. ㅠㅠ 간혹 1EURO SHOP 같은데서 양도 넉넉하면서 1유로 밖에 안 하는 연습장을 발견하면 기쁜 마음으로 삽니다만, McPaper 같은데서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또, 줄이 전혀 그어지지 않은 완전 무지 노트가 자주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 지금 사는 도시의 중심가에 있는 McPaper 에서 찾긴 했는데, 역시 비쌈. -,.-;

한번은 재생지로 만들어진 무지 노트를 발견해서 반가웠는데, 재생지 주제에 다른 노트보다 값이 더 비싸더군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연습장 따위에 딱히 좋은 종이 필요 없는데, 갱지 노트가 더 비싸다니.

3. 지우개

일본에서 만들어진 Ain 이라는 제품이 엄청나게 좋은 지우개 입니다. 써보신 분들은 알거예요. 처음 그 지우개를 사용해 봤을 때에는 지우개의 신을 영접한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아직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이런 저런 브랜드의 지우개들을 사용해 봤는데, 하나같이 성능이 매우 후달려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깨끗하게 지워지지도 않고, 종이에 상처도 잘 내고.

한국에서는 주로 샤프연필+지우개를 쓰다가, 여기서는 펜/만년필 위주로 습관을 고쳐서 지우개 쓸 일이 거의 없는게 불행중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4. 서류 철 류

비쌉니다. 비싸요... ㅠㅠ 한국에서 500원이면 쫄대화일 하나 살 수 있었는데 말이예요.


한줄요약 : 대체로 비싸다.
추천1

댓글목록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전 그렇게 비싼느낌을 받지 않네요..

한국서도 요새 연습장 사려면 2천원이상 줘야하는데 보통 여기 애들이 맣이쓰는식이ㅡ 노트

1유로 안되는것도 많고.... 저는 1유로 안되는 볼펜들이..

갠적으로 맘에 드네요 그 역 ㅣ애들이 많이 쓰는 point 88 인가?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적는걸 따라쓰기에는 이게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10개들이 대략 4유로 초반선이면 사니..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싼노트 어디서 사세요? 싼노트 열심히 찾아 다닌답니다 ㅎㅎ 지금까지 본 제일 싼건 1유로 샵에서 파는 1유로 짜리 80매 A4사이즈 스프링 노트 (줄쳐진거랑 격자무늬) 예요.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뮐러에서 좀 종지제질 구리지만 79센트던가.. 80매짜리 팔던데요 ㅎㅎ

종이 재질은 1유로샵이랑 비슷하고... 뮐러가 차라리 선택폭이 넓은거 같아요..

가끔 그리고 schreibwarenladen 같은데서도 심심찮게 세일도 많이 하더라구요..

전 근데 번지는거 싫어해서 그 두꺼운 ㅋㅋ 아마 재생지겠죠? 그거 사서 써요..

1유로 50주고.. 어허허허허;

뭐 용혁님은 얇은팬 좋아하시고 그러신다니 뒷장에 번짐 걱정 안하셔도 되니

이 저렴한거 사셔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독일은..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애들이

격자무늬 노트만 찾는듯 하더라구요.. 저도 쓰다보니 이게 깔끔하고 좋기도 하구요

한국어를 쓰면 용혁님 말씀대로 일본펜이나 한국필기구가 매우 좋은데 꼬부랑 쓰기에는

여기서 파는 그 슈타비오꺼 포인트펜인가 이거 좋은거 같아요..

하이테크 가지고 있어서 이거 몇번 써봤는데 당췌 교수님이 칠판에 적으시는거

한참 뒤쳐져 있기 일쑤라 막 쓰는게 이게 편하더군요 ㅎㅎㅎ

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소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트는 제가 써본 결과,
알디나 리들에서 노트가 나왔을때 89센트 정도에 나오는데,
그냥 항상 저렴한 노트보다 종이 질도 좋고 값도 쌉니다~
저는 노트팔때 여러권 사서 쌓아놓고 씁니다~

  • 추천 1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 쪽지로 제가 주소를 주시면 아무도 눈치채지 않게 저희집에서 현재 주무시고 계신 한국산 연습장과 쫄대를 살짝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여기 독일 초등학교도 연필로 쓰기를 시작해요. 그런데 샤프는 거의 안써요. 2학년에서 3학년 사이에 교사가 만년필을 써도 된다고 허락을 해줘요. 그리고 만년필 잉크를 지우는 지우개도 필통에 꼭 넣어 다녀요.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나이에서는 거의 모두 만년필로만 쓰기 때문에 샤프나 볼펜를 쓰지 않나봐요. (만년필 쓰기 시작할 때 얼마나 자랑스러울 지 상상이 되시죠?) 그리고 한번 쓰고 버리는 필기도구라는 개념도 어린 시절에 별로 경험할 일이 없구요. 

그리고 머리가 좀 커져서 필기감이라는 것을 알만한 때가 되면 슈타비오 포인트펜 많이 써요.

  • 추천 1

쿠겔슈라이버님의 댓글

쿠겔슈라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볼펜은 독일올때 모나미 30개들이 두개 사오고(칼라, 흑색 각 1통)
연습장은 어학할때 받은 프린트물을 이면지로(양이 상당합니다)

노트는 딱 두번 사봤네요 ㅋㅋ
학기마다 주는 무료 공책, 파일철 적극 이용하고, 강의노트 인쇄한거 이면에 필기하니...
다음학기까지는 가진 이면지랑 모나미로 버틸거 같네요

근데 모나미는 반이상 쓰면 잉크 새는 현상이 가끔있어 짜증이 좀 ㅠ
그래도 다 썼을땐, '아 내가 공부를 하긴 했구나' 하는 뿌듯함도 ㅋㅋㅋ

  • 추천 1

애플망고님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한국에서도  고등학교 때 샤프는 꼭 17000원짜리 비싼거랑 7-8천원하는 삼색볼펜 용돈 모아서 사고 안잃아버리게 관리하고,리필심 사서 갈아끼워쓰고 그랬었어요.  샤프는 대학교 때 한 번 잃어버렸다가 독일올 때 다시 같은 샤프 사서 아직도 잘 쓰는. :) 아마 제가 여고였어서 그런지 저는 한국에 있을 때도 필기류가 금방쓰고 버리는 것이라고는 느낀 적은 없었어요. 다들 애지중지 했었는데 뭐 그때는 비싼 필기구가 자랑거리라서 그랬을지두 ㅎㅎ; 근데 샤프는 비싼게 고장 잘 안나고 누르는 느낌도 좋더라구요. 첨에 독일에 얇은 볼펜 없었을 땐 저도 좀 적응이 안됐는데 쓰다보니까  굵은 볼펜도 쓰기 편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첨에 검은볼펜말고 파란거 주로 쓰는 것도 좀 적응 안됐다가 지금은 오히려 검은글씨 필기가 어색한 ㅡㅡ;;
글고 저는 저번에 복사집서 1,5유로 하는 볼펜 샀는데 필기 많이하고 공부할 때도 쓰는데 지금 이학기째 잘 쓰고 있더라는. 그 밖에도 학기 시작 전에 오리엔테이션 때 동아리나 단체 선전하는 부스에서 볼펜만 10개는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요긴하게 쓰고 있어서 여기서 볼펜과 샤프에 돈을 쓴 적은 없네요. 노트같은 경우엔 동네 복사집에서 1유로에 80장짜리 노트를 팔아서 그거 사서 또 요긴하게 ㅎㅎ. 독일 노트를 첨 봤을 때 느낌은 에이포용지에 구멍도 뚫려 있어서 깔끔하게 바인더에 끼우기 편하군!! 이라고 감탄을. 바인더에 간이 펀치(얇은거) 끼워놓고 다니니까 자료들도 그때그때 정리되고 그렇더라구요. 암튼 한국과 필기구 차이에 초반에 저도 적응이 필요했던. 아 근데 여기 스테들러 지우개 2-3유로 정도 하긴 하는데 가루도 거의 없고 마모도 잘 안돼서 일년은 쓰더라구요. 서점에 팔던데, 스테들러지우개 추천이요 ㅎㅎ

  • 추천 2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튼튼한 독일 볼펜 공책 화일첩 형관펜 다 사랑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팬시공책 팬시볼펜 이쁜 것들 쓰다가 독일에서 단순하게 생긴 볼펜 노트 쓰려고 하니 처음에는 안 좋아했는데요, 살다보니 굵게 나오는 볼펜 좋아하구요, 알디에서 일년에 두번씩 나오는 80센트짜리 공책 Angebot 나오는 날 오전에 가서 10권씩 사다가 두고 두고 썼습니다.
서류철은 알디에서 나오는 것들 쓰다가 잘 부셔지는 것 같아서 Herlitz에서 나오는 좀 비싼 것들로 사구요. 한국서류철들 약하게 보이는데 가격이 비싸서 한국와서 놀랬습니다.
알디에서 일년에 두번 문구류 판매할 때 화일첩에 넣는 비닐종류, 우편봉투 등등 필요한 것들 사다가 쟁여놓으면 아주 도움이 됩니다.
지우개는 한국에서 사는게 더 좋아요.
집에 놓고 막 쓰는 볼펜으로는 여기저기서 나누어 주는 파란색 볼펜 추천합니다. 저희 집에도 수십자루 굴러다닙니다.
형광펜도 Stabilo가 한국산 저렴이들보다 좀 오래 가요.
그래서 문구류 살 때 비싸도 오래 쓸 거니까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아요.

  • 추천 1

이동욱님의 댓글

이동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닝글로리 갔었습니다. 예전에 모나미펜 그 가격대는 보이지 않더군요. 못찾은건지. 오히려 일본제품들이 많이 보였구요. 가격도 2천원대이상 그래서 그옆에 파버카스텔과 Stadtler펜들을 묶어서 할인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Fabercastell 몽땅 형광매직과 샤프를 천원에 팔더라구요. 노트들은 저렴한듯 했으나 얇았습니다. Hugendubel에서 얼마전 연습노트들 85센트에 쌓아놓고 팔더군요. 전 Lamy Ball Pen 10년전 6.5 구입했습니다. 중간에 바닥에 몇번 떨어뜨린적이는데 문제 없이 잘써지는지고 심만 3.5유로 주고 2번 갈아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한국뉴스기사에서 독일필기기류들이 미국에서 오히려 더 잘팔린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몽블랑이 독일제품이라는것을 새롭게 알았죠..

미비님의 댓글

미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arlstadt에서 나온 줄공책 160매에 2유로정도했던것같은데 이정도면 싼거 아닌가요? 저는 연습장겸용으로 막 쓰고있는데 oxford랑은 다른 느낌의 공책이지만 얇은 나름 그 느낌이 있어서 항상 책상옆에두고 쓰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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