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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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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84회 작성일 14-01-05 14:22

본문

독일 유학생 준비생으로서 어쩌면 평생 보게될 베리에 발을 들여 놓은지 어언 6개월쯤 되어가네요. 그간 질문하는 글만 써봤지.. 이렇게 일기를 써본적은 없습니다. 몇년 후에도 보게될 일기라 생각하고 주기적으로 써보려 합니다. 헤헷 여기서 정보를 얻으시거나 동감을 얻어가신다면 이 글쓰는게 더욱 값질거란 생각으로 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교 스포츠과학과 4학년(2014년)으로 재학중인 25살 남학생 입니다.
제 꿈을 정한것은 고1 겨울방학이였죠, 어릴때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학교가면 공차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습관적으로 들락이는 pc방을 목적으로 다닐 정도로 공부를 하지 않은 저에게 다가온것은 운동 이었습니다.  그 후 지역내 체대 입시 학원에 발을 들여 열심히 운동만 했죠, 그러더니 꿈이 생기더이다.그 꿈은 중.고등학교 체육선생님, 허나 정신차려보니 연재 제 수준에서는 선생이 될 수 없었었죠 공부를 미치도록 안했기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후 운동만 하며 다시 진로 설정을 한 결과 운동 처방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후에는 후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싶었습니다. 사람이 그렇더이다 꿈이 생기더니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부지런해지고 성실해지는것을 느꼈죠, 그 좋아하던 게임 계정마저 다 지워버리고 이제 이 꿈을 위해 나아가자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가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 현재 재학중인 대학교에 입학해 그저그런 1학년을 마치고 군복무 후 지금까지 걸어오다 교수님의 추천으로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처방사라는 직업이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비전있는 직업이고 지금은 의료법과 의사들의 기득권 유지에 의해 허리도 못펴는게 사실이지만 나중엔 반드시 그 날이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살고 더 많이 발달 되어있는 나라에서 배워오는것도 참 좋은거라 생각하며, 유학을 준비했습니다. 그 노력끝에 여자저차 현재는 학점관리도 잘 되고있고, 어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 끓어 오는 자신감만 보면 내일 당장이라도 독일에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음.. 첫번째 일기를 써보니 뭔소린가 싶기도하고 잘쓴거 같기도 한데 여기 적는 이유가 딱히 없는것 같네요 ㅎㅎ 아마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거인거 같아요 음~ 하고싶은거 하는거, 하고싶은걸 하라는거 이거인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할수 있는일이 있고, 해도되는일이 있고, 해야만 하는일이 있고, 어쩔수 없이 하는게 있고, 그중에도 누구나 반드시 하고 싶은일이 있을 겁니다. 내 인생평생을 좌지우지 할 직업이 특히나 하고싶은일을 한다면, 부나 명예는 바늘과 실처럼 따라 올 것이고 보람또한 남다르며 일단 자신감이 다르며, 의지가 가장 강하게 띄기 때문에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정보를 얻어 불안함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저 자신을 보면서도 정보의 중요성도 느끼고 여러 베리 님들의 글들을 많이 읽어보니 결코 만만치 않은 여정의 시작을 이제 막 시작한 병아리 수준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미래에 대해 항상 소리 없이 응원하며, 저또한 미친듯이, 아주그냥 미친듯이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천4

댓글목록

modemode님의 댓글

modemo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중에 독일에 넘어오셔서 생활하시다가 슬럼프( 향수병, 어학을 빨리 끝내고 싶은 조급함, 내가 선택한 길이 올바른 길인가, 중압감등..)가 오실 경우 지금 적으셨던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슬럼프 안 오시도록 말씀 하신것처럼 열심히 활동하시고 생활하시면 더욱 좋겠지요. : )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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