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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2월의 시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GreenWi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59회 작성일 14-01-01 08:20

본문

이제 다음달이면 시험이네요...
후덜덜 입니다....

다 화팅하고... 공부는 많이 해도 정말.... 이놈의 머리가 늟어서인지 ㅠㅠㅠㅠ 자꾸 잊어먹게 되네요.... ㅠㅠㅠ 힝

다들 홧팅!
공부 홧팅!
외로워도 슬퍼도... 끝이안보여도...좌절만은 하지않게.... ㅠㅠ!! ^^
추천1

댓글목록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친 좌절이나 자책은 금물입니다.
머리가 안좋다 이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해 본적 없는 공부를 외국어로 소화한다는건 처음엔 항상 어렵고 멘붕이 온다고 속된말로 표현을 합니다.

고도의 지적, 심리적 유희라고 하는 바둑을 두시면 잘 아실 겁니다.

이 동양적인 바둑을 서양인이 배운다. 이것이 외국어로 처음 하는 공부를 유학으로써 하는것과 저는 비슷하다 봅니다.
승부수(do or die move), 쌍립은 bamboo joint등등과 같이 번득이고 근사하게 서양의 언어로 바둑용어를 소화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두터움이라든지 감각 대마불사 같은 용어는 서양의 언어로 소화를 못할 뿐 더러 직접 바둑을 둬보지 않은 이상은 아무리 설명해봐야 서양인들이 잘 못알아 들을겁니다.

독일어로 학문을 공부하는것은 이것과 비슷합니다. 이해력이나 머리보단 이 문제가 더 큽니다.
이건 경험과 시간이 해결할 문제이기도 하고 그만큼 쉽지 않은 과정을 한다고 생각하고 각오를 더 다지셔야 합니다.
그만큼 어려운것을 하는것이니 만큼 맘에 두시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시고 남들보다 더 시간을 잘 쓰겠다는 각오로 하시면 분명 될겁니다.

저도 이 공부 하면서 느는게 담배인데 그래도 계속 벽을 깨 나가고 나아진다는것 하나로 많은 보람을 느끼며 합니다. 어려운 만큼 보람은 크고 이 재미를 아신다면 잘 해내실수 있을겁니다.

본에사는총각님의 댓글

본에사는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불과 이틀 전만 해도 정말 긴장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과목의 과제를 통과하지 못하면, 바로 짐싸고 서울로 가야했기 때문이지요. 과제를 낸지가 3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매일 찾아가는 것도 그렇고 한동안 잊어버리고 살다가, 지난 월요일에 선생님이 과제 평가 다 해놓았으니, 학과 사무실에 와서 찾아가라고 편지를 주시더군요. 그래서 그저께 아침에 사무실에 찾아갔더니 담당하시는 분이 다른 선생님 연구실에 두고 갔는데, 그 선생님이 언제 오시는지 알 수 없다면서 점심 때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점심 때 다시 갔었는데,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 이거 정말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었구요. 그러다가 결과를 확인해보고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행이도 합격할 수 있었고, 졸업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이수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과제하고 시험은 다른 이야기이겠지만,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저도 시험도 보고 그랬지만, 항상 시험 때마다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네요. 제가 한 가지 요령을 가르쳐 드리죠. 시험을 보기 전에,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인가를 예측을 해보고 그것에 맞게 준비를 하는 겁니다. 일단 같이 수업을 듣는 애들한테 어떤 것이 나올 것 같냐고 물어보시고 뭔가 일치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그래도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준비를 해놓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시험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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