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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글씨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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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10회 작성일 13-03-19 02:06

본문

글씨 쓰는 게 취미인 (글쓰기와는 별도로) 저는 엇그제부터 새로운 서체를 써보고 있습니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은 아마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Sütterlin 체, 그리고 그보다 더 오래된 형태의 Kurrentschrift (Kurrentschrift (von lateinisch currere ‚laufen‘), Kursive oder Laufschrift ist Handschrift im Unterschied zu Druckschrift. —Wikidedia) 를 써 보고 있답니다. 근본적인 형태는 유사하더군요. 그런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손글씨체와는 차이가 상당히 커서, 따로 익히지 않으면 읽을 수가 없답니다. 민중서림에서 나온 엣센스 독한사전(허형근 원저)의 맨 앞쪽에 보면 '필사체'라고 소개되어있는 독일어 서체가 있는데, 그것이 지금 얘기하는 Kurrentschrift.  Sütterlin 체는 학교에서 가르쳐 졌다고 (위키피디아 등에서는 1930년대까지 학교에서 가르쳐진 서체라고 하는데, 현재 40대 초반인 지인이 자기 어릴때도 그 서체를 배웠다고 하는 걸로 봐서 아마 1970년대까지 이 서체가 가르쳐 진 모양입니다) 하는데, 한국에서 초등학교(국민학교)다닐 때 말하기/듣기/쓰기 교과서에서 글씨 연습 하던 거랑 비슷한 식이었나봅니다. 다음 링크에서 참고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Sütterlin : http://kuehlschrank.tistory.com/170
Kurrent : http://kuehlschrank.tistory.com/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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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되게 반갑네요. 취미가 비슷해서...&nbsp; <br /><br />건축사 논문 쓰느라고 고문서 보관서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던 적이 있어요. 18, 19세기 관청 문서를 뒤져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곤 했지요. 마치 내가 탐정이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남에겐 하찮은 지식일지라도 세상에서 아무도 모르는 것을 찾아낸다는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지요. <br /><br />저는 이제 다른 일을 하거든요. 그래서 짐을 줄이기 위해 많은 전공서적과 자료를 후학에게 줬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고문서 복사한 종이더미는 못 주겠더라구요. 너무 애착 가는 거 있지요.<br /><br />사진에 보이는 문서 한번 (해독해) 보실래요? 독일 통일 이전인 18세기 바덴 공국의 건설부 관청자료랍니다. <br /><br />제목은 <br />Durchleuchtigster Marggraph(f ?)<br />Gnädigster Fürst und Herr!<br /><br />요령은, 일단 아는 단어부터 써놓고 조금씩 끼워 맞추시는 거예요. <br /><br /><br /><img alt="Bauakten1" src="http://www.hanamana.de/hana/images/stories/Bauakten1.jpg" height="1088" width="816"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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