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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휴 독일을 너무 쉽게 보았나봐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4,913회 작성일 12-10-27 19:03

본문

2011년 유학을 결심했을때 만도

그리고 한국서 이래저래 정보를 알아보았을때만해도

그래 난 예술을 할꺼니깐 다 필요없어 마페만 잘만들면되!

라며.....어학원의 말만 철썩믿고 무턱대고 독일행 비행기 타고와서

반년동안 어학에만 집중투자

그 후에 슬슬 대학을 위해 마패준비와 학교지원에 대해 알아보던중

마페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구나란 정보를 알게 된후 맨붕.......

그렇게 거진 3개월에 가까운시간을 맨붕으로 독어도 버리고 다 버리고

조그만 알바로 시간이나 떄무면서 보내고....

그 후 맨탈회복..생각한게 일단 한국의 전공을 살려서 대학을 간 후 전과를 하자..

하며 다시 독어시작....

근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책을 펴서 그런지 눈이 깜깜하더군요 ㅜㅜ

vhs에서 einstufungstest를 치뤘을때도 고작 난 b1를 마친상태라는 결과..

반년간 b2.2까지 반에서도 최고의 학생이란 소리 들으면서 공부했던 내가....

저 결과를 받으니 맨붕이더군요 어찌어찌 상담사를 설득해서 c1반에 입성..

너무 오래 손놔서 그랬던거지 다시 재대로 학원이랑 같이 공부하니 슬슬 다시 살아나

더군요.. 그렇게 뮌헨대학부설어학원 c1코스를 위한 einstfungstest를 차근준비하고..

그제 저 시험을 치르고 바로 맨붕......시간도 없어서 땀도 삐질흘리고..

지문은 다 이해해놓고 답을 못찾아서 머리가 하애지고..... 시험보고나서도 도저히

시험을 망쳤다는 기분에 완전 맨붕..(제 목표가 12월에 dsh를 치루는건데 이 시험에서

합격을 못하면 b2반에서 들어야하고 그러면 2월로 연기가 되는 상황 ㅜㅜ)

그렇게 그제부터 어제밤까지 나의 사랑 'Augustiner'와 함꼐 밤을 지새며 잊으려고 했는데

...... 역시나 오늘 결과를 보니




다행히 어찌 합격됐네요.. 신이 도와주신건지 ㅜㅜ

아님 학원에서 내가 불쌍해서 그냥 합격시켜준건지..

정말 정말 여지껏 치른 시험중 최악이였는데 하하하하하

그래서 다시 멘탈회복하고..오늘만 반친구들과 잠깐 회포를 풀고

다시 으쌰으쌰해서 기운좀 차려야겠네요..

진짜 dsh도 아니고 소소한 레벨테스트였을뿐인데

이거 망치면 나의 플란도 망친단 생각에 너무 극도로 신경을 썻나봐요..

그제 꿈에선 전 떨어지고 같아봤떤 친구를 붙고 그런 꿈까지 꿀정도로..

이미 1차적으로 엄청난 맨붕을 당했는데 또 이게 이렇게 크게 다가올줄은 ㅜㅜ

다시 정신추스리고 열심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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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원한삶님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SH도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도 지문은 다 이해해놓고 답안을 어떻게 쓸지 잘 안떠올라 혼났어요. 진짜 오줌 지리는 줄 알았습니다. 결국 DSH는 안되고 TestDaF로 입학하기는 했지만;; 저는 DSH체질은 아니었나봐요.ㅋ

근데 학교 들어와서 보니 '아무 걱정(?)없이 어학만 할 때가 좋았다'라는 배부른 생각이 절로 드네요. 언어의 어려움에 전공 공부의 압박이 겹쳐서 눌러오니 참 갑갑하네요. 거기에 사람들과 독어로 대화가 생각만큼 잘 안되니 학교가도 무척 외롭습니다.

아무튼 부디 남은 시간 잘 활용하셔서 DSH 꼭 합격하세요!^^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제가 아직 학생은 아니지만 심히 공감되네요..ㅜㅜ

시간이 지나갈수록 머리에 드는건 많아지고 이해능력도 넓어지고.. 분명 어휘력도

늘어가는데.. 이거의 활용능력은 여전히 딱 b1를 끝냈을때의 제자리 느낌..ㅜㅜ

운이좋아 독일탄뎀도 있고.. 주변에 독어 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참 할말이 없..쿨럭;

그냥 비슷한 수준의 친구랑 노는게 전부네요 ㅜㅜ

저도 다른 것보다 독어가 생각보다 잘 안되는 부분에서 좀 많이 외롭네요 ㅜㅜ

dsh 2달 과정으로 빡시게 연습하면 전 볼만할거 같더라구요..

이번 레벨테스트야 제가 워낙 생소하고 준비도 거의 안하고..

그냥 vhs에서 옛날에 배운거 다시 끄집어 내려고 수업하나 들었던게 전분데

운이 좋아 합격한거 보니 ㅋㅋㅋ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적응 잘 될듯하네요 ㅋㅋ 일단 주변 대학생 친구들이

전부 말하길 이 학원 정말 좋다고 ㅋㅋ 저라면 붙을거라고 하긴 하는데 -_-;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를 모르겠..ㅋㅋ 저 공부 진짜 많이 안하는데

이상하게 주변 친구들은 제가 공부하는 모습만 보고 사나봐요..ㅋㅋㅋㅋ

여튼 감사합니다 ㅜ.ㅜ화이팅해서 2달안에 후닥 처리해버려야죠 하하하;

블루오션0922님의 댓글

블루오션09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제 겨우 A2. Abschlussprüfung쳤을뿐인데,
그것도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걱정이되요.

재수강은 절대로 안되는데!!!

내일 2시에 결과가 나오는데 제 눈으로 확인하기 두렵습니다 ㅠㅠ

DKFA의 선처를 빌고 있을 뿐입니다. ㅠㅠ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다른학원에서 zd따기위한 시험 쳤을때 그랬어요~ 말하기에서 너무 긴장하고..

뭐 그떈 제 독어가 영 형편없던거라 붙은게 신기하긴한데..ㅎㅎ

아마 자비를 배툴어 드릴겁니다 ㅋㅋ 저도 이 테스트 끝나고 아 왜케 실수 많이 했지;

했는데.. 어떻게 붙었는진 모르겠지만 붙었으니 하하하..ㅡ.ㅡ;;

dkfa 다니시고 계시면 뵙겠네요^^: 전 qualifizierungstufe1에서 30일부터 시작하는데

한번 뵈요!!! 뭐 허접하지만 혹시나 공부하시다 영 막히시는거 있음 도와도 드릴게요

ㅎㅎ 그리고 이학원에 정말 멋진 한국친구도 한명 더 있고 알게되면 괜찮으실거에요

뮌헨에 인맥이 짱인!!ㅋㅋ

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오션09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발표나는데 붙게되면, 수요일부터 B1 시작합니다 ㅎㅎ
정말 자비가 필요합니다 ㅠㅠ

시험치기전에는 솔직히 조금 자신있었는데
치고나니 전부 거만 떨었던거라구요
엄청 반성하고 있습니다

독일온지는 이제 2달 좀 넘었는데,
아직 한국인이라곤 한인마트 사장님밖에 모릅니다 하하하

왠지 그런거 있자나요?
어학하러가면 한국인 피하고 싶은 그런거!!?

내일 합격하면, 맥주한잔 해요 ㅋㅋ
불합격하면,.... 보드카나 한병사서 먹고 죽을랍니다 ㅋㅋ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벌써 그러시면 어쩌시나요..

2달 좀 넘은시기라면 잘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ㅎㅎ

전 한인마트 사장님은 잘 모르는데..ㅋㅋㅋㅋㅋ

워낙 안가서요 10개월 여기 있는동안 한 세번갔나?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다니던 학원에 한국사람들이 워낙에 좀 있었어가지고..

몇몇은 제가 거기 다닐때부터 같이 시작하거나 미리 와있던 친구들이라

좀 친해졌..ㅎㅎ 후반에야 공부좀 하느라 좀 소홀하고 그랫찌만

꼭 그게 다가 아니란걸 느꼇네요. 컨트롤만 잘하면 한국사람을 너무

몰라도 문제가 되더라구요 ㅋㅋ

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오션09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애정결핍이 좀 있는거 같아서
한번 트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될꺼 같아서
'일부러?' 피하고 있습니다 ㅋㅋ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ㅋㅋㅋ 저는 탄뎀있는데도 맨붕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문자로 대화하면 막힘이 없는데

만나서 대화하면 맨붕 맨붕..

맨날 단답으로만 대답한다능 ㅋㅋㅋㅋㅋㅋㅋ

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오션09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뎀이 뭐죠? 아직 모르는게 많습니다 ㅋㅋㅋ
검색해보니 언어 교환친구??

무튼 오늘 시험 통과했습니다 ㅋㅋ
못쳤다고 생각했는데, Mit gutem verstanden 에 있네요

독일은 한국보다 자비로운가 봅니다?ㅋㅋ

맥주 한잔합시다 ㅋㅋ 오늘 시간있나요 ㅋㅋ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려요 오늘 학원찾아가서 봤네요 ㅋㅋ

님 리스트에 있는거 ㅋㅋㅋ 하하하

탄탬  언어교환파트너요 ㅋㅋㅋ 독일친구인데 제가 영 ㅋㅋㅋ

잘 하질 못한다능..ㅋㅋ

오눌은 이따 밤에 알바가야 되서 ㅜ

마지막 날이라 ㅋㅋㅋ

절 합격시켜준거 보면 자비롭죠 ㅋㅋㅋ

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오션09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비로워서 좋은 학원 인가 봅니다 ㅋㅋ
이제 당분간 시험 걱정없이 살겠군요 ㅋㅋ

그럼 다음에 한잔 합시다 ㅋㅋ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비로운건 좋은데...이것들 일처리를...ㅡ

분명 오전반 원한다고 안멜덴 할때 말했는

자기네들한테 그 정보거 없다고....ㅡㅡ 지금 오후잔 하게 생겻다는..

오늘도 말해놧지만 뮤슨슈울 써서라도 바꿔야지 아님 완전 하루가 망치는 ㅜ

지금도 다른대사 오후반 다니는데 완전...ㅋㅋ 오전에 잠만자요..썩을 ㅋㅋㅋ

이제 시작이신데 벌써 걱정눌 안하시다뇨 ㅋㅋ 곧 zd함 치루셔야죠 ㅋㅋ

대부분 4달하면 쉽게 따긴하지만여 ㅋㅋㅋㅋ

공부하고 싶으시면 ㅋㅋ 태우엠도서관 오새요 ㅋㅋ 저 지금 친구랑 여기 있어요 ㅋㅋ

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오션09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쉴렵니다 ㅋㅋ
TUM 도서관 한번도 안가봤네요 ㅋㅋ

거기 공부하기 좋아요?

5월에 장학금 신청때문에 귀국할껀데
그때 ZD 이상의 성적이 필요한데,

ZD 시험 자주있나요?ㅋㅋ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레벨테스트보고 멘붕와서 넘 잘쉬어서 ㅋㅋ

이제 공부좀..ㅋㅋㅋ 제가 대부분의 중심가의 도서관 다 갖핫눈

여기 동양인이 젤 많내요 ㅋㅋ

사실 공부하기앤 저에겐 호크슐래도서관이 잴 좋더라구

란슈트라세에 잇는 ㅋㅋ 집애서도 잴 가찹고..ㅋ

오늘은 단지 지금 슐리셀패혀애 넣을 2유로가 없어서 ㅋㅋㅋ 여

온거에요... zd 면 telc시험인데 cdc란 어학원에서 매달 잇어

가격은 120유로정도.. ㅎㅎ

이번년도인에 충분히 따실수 잇어요 ㅋㅋ

저도 4개월만에 땃는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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