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케케케쿠쿠쿠님, 어제 드디어 잉크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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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60회 작성일 12-06-17 15:04본문
Upright 님이 영어랑 독어 알파벳 쓰는 게 조금 다르다고 하셨는데, 다르게 쓰는 알파벳도 아래에 적어 보았습니다.
깃펫 만들고 깃펜으로 쓰는게 재미있기는 한데, 잉크도 얼마 못 머금고, 처음에는 잉크가 너무 많이나오고, 그래서 역시 사용하기에는 무리네요. ㅎㅎ 깃펜을 써 보면 확실히 금속 펜촉의 위엄을 느낄수가 있다 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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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right님의 댓글
Up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왓! 이용혁님^^ 베리글에서 제 닉네임을 보게 되는 날이 오는군요! 감동입니다ㅠㅠ
그나저나 밑에 Deutsch 라고 쓰신것도 정말 멋지네요. 꼭 컴퓨터로 쓴거 같아요:)
주위에서 만년필로 글 쓰는 친구들을 몇몇 보는데, 저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는지라 딱히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렴이로 만년필 세계에 입문해 볼 생각입니다. 요즘 기특한 저에게 선물을 주는 의미로^^
만년필 초보자가 쓸 만한 저렴이 만년필이 뭐가 좋을까요?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Lamy 라는 회사의 Lamy joy —Calligraphy 라는 만년필을 쓰고있습니다. 일반 펜촉(Feder)은 그냥 펜 같다고 생각하면 되고 캘리그라피 (Kalligraphie) 촉은 넙적하게생겨서 옆르오 그으면 가늘게, 앞뒤로 그으면 굵게 써지는 촉인데, 본문에 첨부한 것과 같은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Lamy 와 Pelikan 에서 저렴한 보급형 만년필이 많이 니오는데, 특히 라미 제품은 Karstadt 같은 쇼핑몰에 흔히 따로 코너가 마련되어있더라구요. LAMY 보급현 제품들이 품질도 썩 괜찮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매장에 가면 대개 시필을 해 보실 수 있으니까, 한 번 인근 백화점이나 갤러리, 문구점, 또는 KARSTADT같은 곳에 방문해서 살펴보세요. ㅎㅎ
정화된밤님의 댓글
정화된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살펴보면 알파벳에 따라 어떤 곳은 굵기가 굵고 어떤 곳은 얇고,, 테크닉이 정말 좋으신 듯 연습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