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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Re..룩셈에서 당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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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러기이름으로 검색 조회 5,033회 작성일 02-05-24 16:38

본문

제가 보니 뭘로 이상한 것도 아닌데, 흥분하시는 듯.

1. 글의 내용상, 사람이 여러명(2사람 이상)이어서 더블에 방에 다시 침대를 달라고 한 모양인데, 그게 통하는 호텔을 잡으면 횡재한 것이고, 보통은 그런 방이 없다고 그럽니다.

2. 성인 남자끼리나 여자끼리 함께 더블을 잡는 것은 상당한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왠만하면 싱글 방 둘을 잡는게 상식입니다.

3. 그리고 무었보다, 호텔을 예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유럽호텔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신듯합니다. 에약없이 호텔을 잡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보통하는 방식이 아니고, 거의 반드시라고 해야할 정도로, 방을 예약을 합니다. 그러면 불유쾌한 일이 훨씬 줄어 듭니다. 예를 들어, 남자 2분이 더블방을 잡기도 편리?합니다. 물론 이건(남자2명 같은방 사용) 예절상이나 상식적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4. 게다가 정말 여러명이 자는 방이 있기는한데, 가족실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가족을 위한 방입니다. 4-5명이 잘수는 있습니다. 이걸 성인남자들이 달라고 하면, 정말로 파티?하는 줄 알겁니다.

5. "독일에서도 외국인에 적대적인 사람들은 같은 말도 서너번씩 해줘야 알아듣습니다. 여기의 네오나치에 비교한다면 좀 억울할지몰라도..관광객을 원하는 나라라면..종사자들의 의식구조부터 살펴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의 경험에 의하면, 이런 경우들의 90% 정도는 말을 잘 못하시는 분들의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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