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일기 양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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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베베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591회 작성일 08-04-30 14:21본문
한국에서 독일까지 아무리 빠른 비행기를 타고 와도
11시간 정도 걸리지요...
그 먼곳에서 사람들이 공부하러 옵니다. 그먼곳에서 사람들이 일하러 옵니다.
공부도 일도..그리고 그이외의 것들도...다 사는일에 포함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글로벌화 시대에 내나라 네나라..구분이 점점 없어져가고..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다지만...그래도 물도..말도 다른 타지에 와서 사람들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양심껏 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한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사기성 짙은 유학원 이야기도 그렇고..
인터넷 포털싸이트에서 유학카페 차려서..수수료 까지 받으면서,.
정작 그 유학카페 주인장 믿고 독일 와서 고생하고..
그 뒷처리..교회사람들이 해주고...주변 사람들이 해준다는 말듣고..
그러고도..그 억울한거 카페에 썼다가 강퇴당하고..글 삭제 당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화가나고. 창피하기도 하고...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나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베리가 그래도 독일 한인 인터넷 신문인데..이런거 하지말자는 켐페인 같은거
그런거하면 조금 사람들이 정신 차리거나...
아니면 초보 유학 준비생들이 조심해야 할것이라도...말이지요...
오지랖 넓게는 못살더라도...
함께 조금씩 도와가면서 살지는 못해도...
자기 궁하다고...다른 사람이용하는 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기분도 그런데..오늘은 또 왜 잘나가다가 갑자기 먹구름인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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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키다리아저씨님의 댓글
키다리아저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항상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당하지요.
자기가 궁하다고 자기보다 더 궁한 사람 등쳐먹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비정한 세상...
저도 남에게 베푸는 좋은 일 하며 살고 있지 않아서 당당하지는 못 하지만
다들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오전까지 화창하던 하늘은 정말 금새 비를 뿌리더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