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0명
[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 순수한 친목을 넘어 사례나 반대급부가 필요한 구인글은 대자보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카풀은 영리 목적이 아니면 십시일반 서로 조금씩 비용분담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비영리 카톡방은 오랜 간격(최소 한달)을 두고 한두번 게재는 허용되지만 같은 카톡방을 단기간에 계속 집중 반복해서 홍보하시면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독일어를 가르쳐도 될 정도로 충분히 완성된 상급자가 운영하는 스타디는 영리과외활동으로 간주됩니다.

不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06회 작성일 11-08-18 06:03

본문

不滅~~

   이순신(李舜臣)
   460년전
  1545년 을사년 서울 출생
  1598년 무술년 노량해전에서 사망
    
   새로운 世紀에
   격동하는 한반도의 정세를 상징하듯이
   2004년 갑신년과 2005년 을유년의 기상은
   기습한파와 100년의 폭설
   그리고 열대야로 상징되는
   순조롭지 못한 날씨였다.
  
   이 때
    KBS의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김훈 씨의 소설인
  ‘칼의 노래’
   그리고
   장웨이링 교수들이 저술한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등에서
   장군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와
   뜨거운 감동과 함께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곳에서
   장군은
   나라를 구한 영웅이나
   국난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인물 이전에
   치열한 求道의 삶을 살아간
   한 인간의 숭고한 역사로 다시 부활하였다.
  
   장군의 순교자적인
   삶의 이야기는
   일본의 기독교 信者이면서 歷史家였던
   아리모토의 진술에서 단적으로 나타난다.
   “세계사의 모든 전쟁 영웅들은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지마는
   장군은 모든 사람들을 감동으로 고개를 숙이게 한다.
   이는 마치 2000 년 전의
   십자가를 짊어졌던
   한 청년의 삶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400 년 전에 한반도에 살다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는
   그것도 많은 부분을
   다른 나라 사람의 손에 의하여
   그 영욕으로 얼룩진 삶의 진상을
   2005년 한반도의 위기상황에서
   비로소 자각할 수 있음에
   심한 자괴감을 느끼는 것은
   비단 한 두 사람의 소회만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비단 후손이기 때문만은 아니고 
   500년의 문명사를
   100년 세월로 가로지르는
   한반도라는 땅에서
   격랑의 세월을 사는
   고뇌에 찬 한 인간의 차원에서도 더욱 그러하다.  
  
   임란당시 2,000명의 군사로
   조선군 5만 이상을 용인 전투에서 함몰시킨
   일본군의 명장 와키자카는
   세계 4대 해전으로 일컬어지는
   한산대첩에서 대패를 한 후
   6일을 굶어가며
   절대로 질수 없는 전투에 대한
   불가사의한 패인을 생각하였다.
   그는 두려움에 전율하였으나
   존경과 함께
   애증이 심하게  
   교차하는 글을 남기었다고 한다.

   “내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순신이며
    가장 미운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흠모하고 숭배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역시 이순신이며
    가장 차를 함께하고 싶은 이도 바로 이순신이다.

   장군 와키자카는
   이순신의 가족을 몰살시키기 위하여
   아산 본가를 습격하여 셋째 아들 면을 죽였으나
   한편 그의 후손들은 임란이후 몇 백 년 동안
   이순신 장군을 軍神의 禮로 제사를 모셔왔다고 한다.
  
   준수한 외모에 단신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로
   이십대 중반까지  
   팔도를 주유하며
   야인 협객들과 교유하였다.
   장군은
   이 시절에 천문 지리 인사에 얽힌
   병법과 역술을 연구하여
   구국의 기초를 닦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그의 주변에
   유성룡, 전우치, 허준, 남강두, 월인 등
   도인이나 역술에 밝았던 인물들이
   많은 것으로 알 수 있다.
   서애 유성룡만하더라도
   퇴계 이황의 學人이다.
   퇴계 선생이 죽는 날까지 손을 놓지 못하고
   정리하였던 책인
  ‘啓蒙傳疑(계몽전의)’에 담긴 내용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동양의 역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짐작하리라고 믿는다.  

   남궁두는
   서산대사의 도반이자
   토정 이지함과 호형호제하였고
   전우치와 교유한 바 있으며
   젊은 날의 정군을 일깨웠다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월인은
  서산대사의 마지막 제자로
  맹장 원균의 책사가 되었다.
  임란이 발발하자 용인전투에 승병을 이끌고 참전하나
  천문을 읽어 용인전투의 패전을 예언하고
  조선 수군이 섬멸된
  원균이 이끈 칠천량 패전을 예언
  출전을 극구 만류하였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이 참혹하게 패배하자
  죽어간 군졸들의 영혼을 달래고자
  불타는 전선으로 걸어 들어가 최후를 맞는다는 인물이다.
  
   장군은 庚金의
   무인의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다.
   장군의 소신과 과묵함은
   추명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태어난 생년월일에서
   食神의 기운이 약하고
   印綬나 비겁의 기운이 강한 것에서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1545년 4월 28일생(양력)

   時  日  月  年
   0    庚  庚  乙
   0    午  辰  巳

    大運
    7 기묘   17 무인   27 정축   37 병자
   47 을해   57 갑술   67 계유   77 임신

   장군은 32세가 되던 丙子年인
   관운의 해에
   비로소 뒤늦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항상 병화운에서는 관직에서 유리한 일이 많았다.
   여기서 아이로니칼한 사실 중의 하나는
   장군에게 좋은 병화의 기운은
   일본을 상징하는 글자라는 점이다.

   반면에
   1597년 丁酉年과 같이
   강한 丁火의 화기를 가진 화의 운에서는
   백의종군이나 옥살이 등으로
   힘든 삶을 가졌다.
   그리고 임진년과 같이
   식신 운에서는 비로소 무인으로서의
   본인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운을 맞이하는 것이다.
      
  장군의 자는 '여해(汝諧)'로서
  너 '여' 화평할 '해'
 '세상이 너로 인하여 화평케 되리라' 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다고한다.
  
   장군의 이름은
   훈민정음의 오행풀이로는
   이(水) 순(金(火)) 신(金(火)) 이다.
   암반에서 솟아나오는
   뜨거운 열기를 지닌 물이 역류하는 이름이다.
   이것은 마치
   명량, 노량, 견내량 등
   장군의 생사를 걸었던 중요한 해전이
   급류의 물살을 타고 이루어 질것임을
   홀로그램적으로 
   시공을 넘어
   이를 상징하는 듯하다.

   5000명의 수군과 50척의 전함으로
   1300척의 전함과
   몇 십만의 일본군과 7년 전쟁을 하여
   23전 23승을 하여
   나라의 명운과
   민초의 처절한 삶을 구하고자한 장군
   이러한 전쟁의 이면에 숨겨진
   장군이 한 이야기 하나를
   나는 덧붙이고자한다.

   그것은 장군이 이길 수 없는 확신이 서지 않는
   전투에서는 절대로 부하 장졸들을 전쟁으로
   내몰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소신이
   장군을 왕명을 거역한
   역도로서 참혹한 옥사를 겪게 하였다.
   이것을 짐작하게 하는 대화가
   12척의 배로 1000여척의 왜군을 맞이하여야 했던
   절체절명의 명랑전투에서는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전투이니
   전투의 참여 여부를
   부하 장졸들의 의견을 묻는
   대화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여기에서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사안중의 하나는
   23번의 승전에서
   장군의 전쟁에 임하였을 때
   그 승리의 확률은 1/2 의 23제곱으로서
   절대 가능하지 않은 수자임을 주목하여야 한다.
   이에 기초할때
   전투에 대한 승리는
   장군이 천문 지리 인사를 아우르는 병법에
   절대적으로 통달하였음을 시사하게 하는 점이다.
    
   장군의 순교자적인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나는 것이
   그러한 삶의 토양을 제공한
   ‘동방 甲木’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 나라 한반도이다.
   갑목의 기운은 인정이 많음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갑목에는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마는
   좁은 땅에서 생존을 위하여 살아가야만 하는
   협량의 민족성 또한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甲木은
   생명이 싹트는 따스하고
   진취적인 기운이며
   학문을 좋아하는
   선비의 기상임에도 불구하고
   갑목은 경쟁의 기운이다.
   경쟁적인 생을 우선하기에
   도량이 부족하면서
   작은 용기에 담긴 끓는 물과 같이
   쉽게 비등할 수 있는 기운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끄럽기는 하지마는
   쉽게 끓어오르고 또한 쉽게 잊는다.
  
   이는 마치
   목화토금수 오행 중에서
   水生木으로
   木의 모체가 되는 水가
   생명의 근원이 되는 기운이기에
   盜心이라고 표현되는 역학이론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부분적으로 이해가 가는 이야기이며
   동출서류하는 한반도의 하천은
   강렬한 태양의 궤적과 그 흐름을 같이 하기에
   태양에 달궈진 기운은
   또한 한없이 조급하고 거칠다.
   이는 지나민족의 한없는 게으름과 같은 여유와 대비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그렇게 때문에  한반도에 태어난 민초나 선비 모두
   이러한 배타적이고 경쟁적인 속성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에
   그들의 삶이 평탄하지 못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이것은 작가 홍성원씨의 이야기대로
    “칠년의 난을 일으킨 것은 왜(倭)이지만
    그 난을 조선에 부른 것은 바로 조선인 자신들이다”
    그리하여  조선은
    임란 이후 80년 만에 다시 병자호란을 만나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칭신의 예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현공풍수에서
    이야기 하듯이
    북악의 기운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삼각산의 규봉의 기운이 외적의 침입으로 작용한다는  
    비뚤어진 경복궁의 터의 기운으로만 이야기하기에는
    보다 근원적인 안타까움이 있어 보인다.
    
    한국이 갑목의 나라라면
    일본은 태양을 상징하는
    丙火(병화)의 기상을 가진 나라이다.
    대표적으로
    그들의 일장기의 붉은 태양이
   그들이 병화의 민족성을 지녔음을 반영한다.
    병화는 辛金의 예리한 칼의 기운과 결합하나
    丙辛合化水의 水의 기운을 만들어낸다.
    병화는 禮를 상징하고
    辛金은 칼과 무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발생한 水의 기운은
    지혜일 수도 있고
    배반을 의미하는 변신일수도 있다.
      
    그래서 그러한지
    일본인들은 그들이 대패하였던
    한산대첩의 鶴翼陣을 연구하여
    러일전쟁에서
    丁字진법으로 대승을 거둔다.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끈
    도고 제독은 이순신 장군을 스승의 예로 대한다고한다.  
  
   사무라이와 軍國主義
   그리고 싹싹함과 유연함,
   때로는 변신을 상징하는
   바다 건너 그들에게 존재하는
   파격의 스케일과
   남의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에서
   우리는 오늘날 그들이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민족성의 일면도 보아야한다.
    
   ‘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이라는 책을 쓴
   장웨이링이라는 북경대 교수는  
   이순신 연구를 하다가
   고구려 역사를 편입시키는
   동북공정의 작업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역사가란 역사를 왜곡하여서도  
   후세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일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는 국적을 초월하여
   장군의 삶 자체가 역사가에게 감동을 준 것이다.

   임진란이 끝 난지 400여년에
   장군이 다시 부활함은
   장군을 단순히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리는 것 이외에
   한반도에 사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 해전인 노량에서
   바람 앞에 맨몸으로 설 때
   비로소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장군의 말처럼
   우리도 지금 나라나
   민족이전에
   스스로의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의 마음의 갑옷을 벗고
   바람 앞에 나서야 하는 상황인지도 모른다.
    
    이것이
    장군의 뜻이자
    육진의 수호신 원균
    고뇌하는 유약한 군주로서의 선조
    그리고 국난에 함께하였던
    수많은 장졸들과
    전쟁의 창칼에 희생된 민초와
    전쟁을 일으킨
    사무라이의 순치되지 못한
    거친 기운들까지도 모두 함께 바라는
    생각인지도 모를 일이다. ~~
추천1

댓글목록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이순신을 접할 때마다,<div>과연 진짜 이런 인간이 실재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곤 합니다.</div><div>사서에 거짓이나 허풍이 있는 것이 아닐까...</div><div><br></div><div>그러면서 또 가끔 생각합니다.</div><div>2천년전과 2천 6백년 전의 두 젊은이, 싯달타와 예수의 고행과 성불은 쉬이 믿으면서, 4백년전의 이순신은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div>

까망머리앤님의 댓글

까망머리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이순신. 가끔 그 이름을 되뇌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하는 인물입니다.</DIV>
<DIV>기회가 되면 난중일기를 한번 읽어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게을러서 아직도 못읽었네요. </DIV>
<DIV>옥고를 치룬데다가 연이은 긴장감과 과로로 후반기엔 몸이 굉장히 허약하셨던 모양이어요. 매일 토사곽란에 며칠찍 정신을 잃고 사경을 헤매고 그랬다고.</DIV>
<DIV>그러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깨어나서 전쟁에 나가고 치열하게 싸우고 그리고 지켜내고.</DIV>
<DIV>&nbsp;</DIV>
<DIV>웃기지요. 일본군이 러일전쟁 때 대한해협에서 그 기세등등한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무찌를 때 사용했던 전술이 바로 다름아닌 학익전법이었다는 것은.</DIV>
<DIV>&nbsp;</DIV>
<DIV>&nbsp;</DIV>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등학교 때부터, 겉멋이 들어서 써온 제 일기장의 제목이<div><br></div><div>난중일기였습니다.</div><div><br></div><div>아직도 그 제목을 버리지 못하면서 살고 있습니다.</div>

중원일필님의 댓글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욱 안타까운 것은 장군이 거느리던 군대가 임란이후 다사라지고 70년후 병자호란때 몇십만의 조선인이 압록강을 건넜는데 조선은 그들은 다시돌아오지 못하게 막았다는 ~ 아 전혀 노블리스오빌리제가 없는 한반도~~-

[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71 re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1 02-23
2770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4 02-28
2769 인터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02-28
2768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1 03-02
2767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7 03-21
2766 sis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4 03-22
2765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4 03-25
2764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0 05-08
2763 휴리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05-14
2762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1 05-19
2761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2 06-18
2760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4 06-19
2759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7 06-20
2758 리드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9 06-22
2757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7 06-27
2756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8 07-09
2755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8 08-16
2754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3 08-16
열람중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 08-18
2752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5 08-2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