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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 ㅂㅂ,ㅊㅈ 을 잡는 좋은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684회 작성일 11-03-02 10:58

본문

ㅂㅂ 와 ㅅㅅ 와 ㅊㅈ 을 고통스럽지만 재밌게(?)  써주신 글을 보았습니다. 대부분 주로 많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와 그에 따른 요요현상 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왜 남성보다 여성분들에게 많이 일어날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심리적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일은 다양해서 별 차이를 느낄 수 없으나 육체적으로는 체중당 근육량의 차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날씨에 따라 여기저기 쑤셔오면 "삭신이 저리고 쑤신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오십견에 관절, 그리고 위의 ㅂㅂ, ㅅㅅ, ㅊㅈ 까지 사방으로 공격이 들어옵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근육량이 감소되는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ㅂㅂ를 줄이시려면 뭐니 뭐니 해도 배운동이 최고입니다. 변비에 좋다는 약, 변비에 좋다는 음식을 먹고, 변비에 좋지 않다는 음식을 피해봐도 피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아구 어쩌나~ ㅂㅂ를 변비로 써버렸네요...^^ )

어떤 분들은 우유와 부터밀ㅋ히 를 드시는데 그것도 ㅅㅅ와 ㅂㅂ를 왔다갔다 하면서 ㅊㅈ 까정 가게 합니다. ㅂㅂ에 좋다는 약은 천연성분이든 화학성분이든 강제로 장을 운동시키니 잦은 사용후에는 장이 무력해집니다.

배에 근육이 없으면 잡아주는 지지대가 없어져 배가 퍼집니다. 지지대가 없으니 당연히 아래로 쳐지지요. 그러다 보면 소장에서 양분이 빠진 물질(?)들이 쌓일 공간이 커지게 됩니다. 근육이 적은 관계로 평소 배의 압력이 약해서 물질들이 나갈 신호가 미약하게 됩니다. 즉, 배변감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거죠.

그렇게 되면 배설물이 점점 쌓이게 되고 그게 일정 압력을 형성하게 되면 미약하게 나마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어서 배변을 할 때, 이미 덩어리는 커지고 나가게 할 배의 압력은 약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끝에 있는 부분에 피가 모이게 됩니다.

어떻게 될까요, 뻔합니다. 출혈을 동반한 끝부분의 돌출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 다시 ㅂㅂ약과 우유 부터밀ㅋ히를 번갈아 드시게 되고 설사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가 다시 또 쌓이게 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그러는 사이 ㅊㅈ 을 동반 혹은 동반하지 않는 고통이 지속되고요.

가장 쉽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해결책은 배운동입니다. 쉽다는 뜻은 누울 자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어렵다는 뜻은 여간해서 장기적으로 실행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배운동하는 방법은 인터넷으로 두드려보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친절한 제가 다시 한 번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의 앞부분 뿐만 아니라 배의 옆부분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근육이 자리잡히면 일정 배의 압력이 형성되어서 사실 많이 먹지도 못하고 먹더라도 압력이 생겨서 배변감이 정기적으로 형성이 됩니다. ㅂㅂ와 ㅅㅅ를 잡을 뿐만 아니라 ㅊㅈ도 잡을 수 있는게, 배변시에도 배의 근육에 따른 압력때문에 따로 힘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자~ 여기서, 배운동하는 방법중 절대 명심해야 할 것은

자세인데 배운동을 하는데 절대 허리가 일자로 되어 있으면 안됩니다. 앞으로 웅크린 자세를 유지하면서 해야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웅크린 자세는 아니고요). 허리가 펴져 있거나 반대로 굽어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서 운동을 못하게 됩니다.

그 외엔 똑바로 누우신 상태에서 무릎을 올리시고 상체를 올리실 때까지 올리시면서 횟수를 늘려가면 됩니다. 배 옆근육은 이런 상태에서 왼쪽 또는 오른 쪽으로 비틀면서 올리시면 됩니다. 배 아래근육을 위해서는 똑바로 누우신 상태에서 엉덩이에 양쪽손을 넣고 쭉 뻗은 아래 하체를 전체적으로 30도 정도 올리셨다 내리시면 됩니다. 엉덩이에 손을 넣는 이유는 역시 웅크린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매일 가볍게 하시면 ㅂㅂ, ㅅㅅ 와 ㅊㅈ은 만나보려 해도 만나볼 수가 없을 겁니다............ ^^


추천6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제 알았네요... 열라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왜 ㅅㅅ,ㅂㅂ와 ㅊㅈ 이 말끔히 사라지지 않는지... <br><br>에궁~ 제가 젤 싫어하는 배운동... 이젠 어쩔 수 없이 하게 생겼구만유...ㅠㅠ <img style="width: 33px; height: 33px;" src="../geditor/emoticon/em8.gif" border="0">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예전에 미미모나님 사과 알레르기도 길벗님이 치로해 주셨죠?<BR><BR>이제는 날씬하고 예쁜 몸매까지 만들어 주시는가....</P>

길벗님의 댓글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배운동이 싫어요~ <BR><BR>그렇지만, 욜라 운동합니다. <BR><BR>미래의 커다란 고통을 현재에 조금씩 나눠서 갖는다는 의미로 말입니다.<BR><BR>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ㅅㅅ와 ㅂㅂ 있는 분들은 고생이 심하시군요.<BR>전 ㅂㅂ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BR>주위에 ㅂ을 보지 못해서 고생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P>

길벗님의 댓글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이 가장 쉬운 방법인데도 사람들은 뭔가 특효약이나 비싼 치료법을<BR><BR>원하는가봐요. 쉬운길을 나두고 멀리 돌아가면서 고생하는 사람들 보면<BR><BR>안타깝습니다.

  • 추천 1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운동으로 숙변 제거했단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BR>실제 운동 방법은 모르는데 운동으로 숙변 제거한 주부를 봤는데 뱃살이 하나도 없더라는 말을 들었어요.<BR>사람들은 운동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것 같아요.<BR>그리고 뭔가를 꼬박 꼬박 먹는 것도 잘 안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BR>제 주위에도 보면 처음 한 두 번만 먹고는 방치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고요.<BR>저는 챙겨 먹는 것 하나는 철저히 해요^^<BR>전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지만, 아마도 물을 많이 마시고 많이 걸어서 변비가 없는 것 같아요.</P>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nbsp;ㅂ는&nbsp;모르는데 딱 한&nbsp;번 겪어 봤습니다. <BR>감(kaki) 두개 먹었다가......<BR><BR>그 이후로 무서워서 못 먹습니다.<BR>어릴 때 한국서 할머니가 제가 감을 두개째 손에 들고있으면 빼앗아 버리신 이유를 알겠더군요.

못난이인형님의 댓글

못난이인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가 그 문제의 ㅂㅂ ㅅㅅ ㅊㅈ 에 대한 글을 쓴 사람입니다 :)<BR>이렇게 좋은 방법들을 알려주시다니 ,, 감사드려요 :)<BR>저 글 쓴 이후로도 일주일동안 너무 힘들었는데요 <BR>특별히 좋은 것들을 사기엔 돈이 없어서 ㅋㅋ 오이를 하루에 한개씩 먹고 물을 1리터 이상 먹었더니 이제는 정말 ㅂㅂ 에서 벗어났어요 ㅋ <BR>그리고 자꾸 앉아서 일을 하는 습관또한 저의 문제였죠 ㅋ 그래서 평소 걷던 것 보다 2배정도 더 걸었어요 :)<BR>아~ 오늘은 정말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 ! 잠도 잘 올 것 같아요 :)

길벗님의 댓글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체가 쇠하면 마음도 위축이 됩니다. <BR><BR>육체가 평생 우리를 유지해 줄 틀인데 살아 있을 동안 잘 관리를 해야겠죠. <BR><BR>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BR><BR>꾸준히 운동하시면 항상 좋은 컨디션에 있을 겁니다~~~~~ <BR><BR><BR><BR>

구르는재주님의 댓글

구르는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t;전체적으로 근육이 자리잡히면 일정 배의 압력이 형성되어서 사실 많이 먹지도 못하고 먹더라도 압력이 생겨서 배변감이 정기적으로 형성이 됩니다. ㅂㅂ와 ㅅㅅ를 잡을 뿐만 아니라 ㅊㅈ도 잡을 수 있는게, 배변시에도 배의 근육에 따른 압력때문에 따로 힘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gt;<BR><BR>꼭 저의 경우인데요, 아침마다 그것(?)의 아우성에 떠밀려 화장실을 가게됩니다.<BR>도대체 왜 그럴까 했었는데 길벗님이 드디어 그 이유룰 알려주셨군요.<BR>감사합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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