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에 관한 해학적 만담(2)~~ 물이 없으면 돈도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99회 작성일 11-02-01 06:27본문
풍수지리란?(2)-물은 돌아야 돈이 돈다. 물이 돌지 않으면 사람이 돈다
물은 선회하면서 돌아 흘러야 한다. 보다 정확하게는 리만가설에 나오는 피보나치 형태의 황금률을 유지하면 금상첨화이다. 이렇게 물이 돌아 흘러야 돈이 돌고 인재가 모인다. 만일 선회하지 않고 직선으로 흐르는 물이나 그대로 본류로 빠져 나가는 물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사람이 돈다. 대원군의 부친묘인 남원군의 묘가 순수로 물이 빠진다. 그곳이 2대 황제가나시는 터이기는 하나 돈에 관하여선 박복하기 그지 없는 장소이다. 우리는 물에 관해 잘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물은 비열이 크고 기화나 응축에 따른 상변화 열량이 크기에 매우 안정된 인체나 생태계의 온도의 항상성을 유지 시킨다.' 로 부터 시작하여 물의 강력한 수소결합 능력, 태양 열복사 고유 진동 흡수 능력,4도에서 밀도가 최대가 되는 이유로 생기는 봄 가을 호소 전도에 따른 생태계 유지 기전, 그리고 육각수가 가지는 비밀 등등 ㅎㅎ 많이 알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때론 세상살이의 K-1 무대라 할수 있는 강호 무림의 명복의상산 오대술법분야에는 의외의 고수가 많이 계시기 마련이다. 특히 대한민국 동방의 빛인 '오~필승 코리아'에는 자칭 타칭 도인과 술사가 많다. 척박한 국토에 가난하였기에 때문 만은 아니고 동방 간인방의 이곳은 모든 것이 시작이 되는 땅이기 때문이다~~이유가 된다,, 이들의 실력이야 세상이 알아서 검증할것이며 경인 신묘 옥석이 가려지는 숙살지기년에 알아서 옥석이 가려질것이지마는~ 그리고 도사 한두명에 수많은 타짜도 있어야 그들도 먹고 살것 아닌가?
하기야 우라나라에 수많은 의사 분이 계시지마는 그 중에서 명의가 우리나라에 몇분이나 되시는가? 같은 맥락으로 보면된다. 그러하기에 세상은 넓고 배울것은 무한이고 누구를 만날지 몰라 두렵다. 세상이 무섭지 않으면 아직 임자를 만나지 못하였거나 운이 좋아 승승장구할뿐이다. 인생에서 길운은 운이 좋은 경우 30-40년씩이나 가는 사람이 있다. 재수 없는 이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10년 대운도 안들어 오는 이도 있다. 나이가 8-90이 되어서 운이 오거나 십대에 좋은 운이 왓다가 가는 인생은 안타깝다. 각설하고 인생살이에서 가장 경계하여야 할일 중에 대표적인것이 운 좋아 소년등과이거나 청소년 시절 대박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지난 20년은 소녀와 소년이 대박을 치는 기간이기에 성공한 소녀 소년들이 많아 노파심이 깊다. 다시말하면 조달공명필패(早達功名必敗)이고 이를 세속적인 골프용어로 하면 초반 오이시디(OECD) 진입이다.
아마도 세상의 학교는 우리가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듯싶다. 아이고 인기없는 이과 나 공대쪽으로 가면 '고등핵교'에서 제대로 배워오는 것 없다. 그런데 기업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없다고 한다. ??? 기업의 목적과 학교의 목적이 다르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란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안목이나 설계의 능력보다는 때론 일시적인 효율에 비중을 두어 회사 시스템에 빨리 적응하여 돈 빨리 버는 쪽인경우가 많지 않은가? 연구보다는 외국에서 기술도입이 훨씬 싸게 먹힌다는 이야기 한두번 듣는것이 아니다. 언발에 오줌누기의 미봉책이다. 그래도 학교는 미분이나 로그도 가물가물한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학문의 격을 높여 자생력이 있는 설계능력을 가르쳐야한다.그래야 가르치는 이의 격도 동반상승할것이라는 소박한 꿈도 과한 세상이 되었다?
생활의 문제로 돌아가면 눈꺼풀이 떨려도, 발뒤꿈치가 아파도 사소한 변비에서부터 오십견 만성병 그리고 중병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알아서 고칠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다른나라는 몇십년전에 맥거번 레포트라는 음식과 의료에 관한 중차대한 내용을 선포하였는데 우리나라는 가축에게 무엇을 먹이는지 미국에서 80년동안 생기지 않은 구제역이 창궐하는 마당이다. 그리고 균을 차단한다고 전국이 난리이다. 병이 있는 곳에 균이 있지마는 균이 병에 대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님을 적어도 이나라의 중요부서에 잇는 수천명의 사람중에 한두명쯤은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동물이고 사람이건간에 섭생에 관하여 한마디만 들으면 다 스스로 고칠수 잇는 것도 때론 아주 어렵게 이야기한다, 누군가가 그랬다. 때가 되면 쉬운것을 아주 어렵게 이야기하는 세상이 온다고.그래서 그런지 몇년동안 의료보험료는 몇배로 폭등하였다. 아무튼지 요즈음 학교는 요새 수학도 영어도 그리고 실용적인 지식도 무엇하나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없다.
아무튼 그렇게까지 소심한 반항심에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지금의 학교의 실력이 반영된 사회현황이 작금의 기상 예측 실력, 구제역 대처 , 그리고 의료비의 과다 지출에 따른 가계와 국가 재정의 위기로 몰고 가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기는 하다. 이를 복잡게 문제라고 하는 듯하다. 무슨 결과가 신통하지 않으면 우리는 항상 기본가설(back to the basic)을 검토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겁이난다. 스스로의 아이덴티나 존재이유를 훼손할수 있기때문이다. ㅎㅎ 그러나 자기의 주장이 맞음을 소리높여 외쳐야 하고 공인회계사 감정이라도 받아야 할판아다. 사설이 너무 길었다. 물에 관한 이야기 하나 듣자고 강요한 잡음이 강했다.
자 이제 재야 고수들에게 지난 20년동안 배운 물에 관한 지식의 일단을 아는대로 세상의 언어로 정리하여보기로 하자. 물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야 무림의 법칙이 있다. 열역학적인 법칙을 흉내내어 기술하여 보기로 하자.
0 법칙 : 물의 제로 법칙은 물은 돈이다.
물이 없는 곳에는 돈이 없다. 물은 건천이라도 흘러들어야 한다. 사실 개체발생은 계통 발생을 반복한다는 생명 기원의 거창한 이야기나 원시 대기에서 생명발생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주역의 수뢰둔괘를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인류의 문명은 4대강에서 발생하였으며 물은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러므로 물은 우리가 좋아하는 돈이며 물의 수량이 많으면 돈이나 재화의 양도 많고 물이 지하수로 숨거나 하천을 복개를 하면 재화의 양도 줄어 든다. 우리가 어느 미지의 마을을 방문하였을 때 첫번째로 보아야 하는 것이 그 마을에 수량이 좋은 하천이라도 있는가 하는 것이다.
물이 신통하지 않은 동네는 마을 회관이나 경로당을 보면 페인트 칠이 변변하지 못함을 알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동네 뒤산이라도 올라갈때는 조심하여야 한다. 산에 온통 지뢰밭과 같은 사나운 인심을 반영하는 듯한 올무천지이니 발목을 조심할일이다. 물론 물의 입수나 파구의 향을 보는 고차원적인 풍수이야기는 먼 훗날의 이야기라하더라도 일단은 물이 있어야 한다. 물~ 그것은 돈이 있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이를 물의 제로법칙이라고 하자~
1 법칙 : 물의 제 1법칙 남북으로 흐르는 물은 질이 나쁘고 동서나 서동으로 흐르는 물은 질이 좋다.
세계적인 굴지의 도시를 보더라도 번창하는 도시의 다운타운은 대개 동서수이다. 남북으로 흐르는 곳은 대도시로 번창하기가 어렵다. 쉬운 예로 어떤 촌락을 가보더라도 남북수로 흐르는 곳에 잇는 마을에는 단군조선이래 5,000년동안 변변한 9급공무원 하나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 곳이 태반이다. 아마도 택리지를 쓰면 이러한 실학이 왜 빠져 잇는지 모를일이다. 그래서 조선의 실학은 실감이 덜하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전에 서울시내 등 대도시를 흐르는 법정하천 주변을 살펴보면 이러한 간단한 가설이 주는 결과를 쉽게 인정할지도 모른다.
남북수: 중량천, 불광천, 탄천,,,,,,,,,,,,
동서수: 양재천, 청계천(단 둘)
추천0
댓글목록
힘내라힘님의 댓글
힘내라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편에 이어 (2)편도 잘 읽었습니다. 예전에도 이곳 베리에 어느분께서 풍수에 관해 올리신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에는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하였습니다. <br><br>저같은 무림의 하수에게는 다소 어려운듯 하나 중원일필님께서 쓰시는 대로 읽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질문하려 합니다. 하수의 얼토당토 않는 질문이라도 가르치신다 생각하시고 현답을 들려주시길...<br><br>물이 있는 곳에 인간의 문명이 탄생하였고, 우리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라 하시는 설명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물이 곧 돈이다 라는 설명은 이해하기 힘듭니다.<br>이는 물을 통해서 얻어지는 생산(곡식,과일 등등)이 우리를 풍요롭게 하기 때문에 곧 이 풍요로움이 돈을 상징하게 되는 것인지요? <br>만일 그렇다면, 이 풍요로움은 오직 물만의 작용이 아니고, 땅도 또한 필요한 법인데 어찌하여 물 만이 돈의 상징인지요...<br><br>풍수의 한 이론으로 그냥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br><br>그럼, 제 (3)편과 답변을 기다리면서.. <br>
중원일필님의 댓글
중원일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연계에 작동유체로서 움직이고 잇는 것이 물과 공기이지요. 그 중에서 물은 강력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유체로서 이것이 인간생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운이나 재화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조금 더 후편 글을 읽어 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