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75명
[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 순수한 친목을 넘어 사례나 반대급부가 필요한 구인글은 대자보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카풀은 영리 목적이 아니면 십시일반 서로 조금씩 비용분담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비영리 카톡방은 오랜 간격(최소 한달)을 두고 한두번 게재는 허용되지만 같은 카톡방을 단기간에 계속 집중 반복해서 홍보하시면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독일어를 가르쳐도 될 정도로 충분히 완성된 상급자가 운영하는 스타디는 영리과외활동으로 간주됩니다.

당신은 선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IEWIE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756회 작성일 10-12-11 11:31

본문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 이상의 것은 없죠....
...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당신이 그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그저 숨쉬어 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그저 존재하는 것 하나로
당신은......
그 누군가에게 선물입니다....

믿지 않는다구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당신에게 얘기하지 않은 누군가일수도
아직 당신에게 보여주지 않은 누군가일수도

당신은........
선물이 분명하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선물같은 존재임이 분명 할텐데.........
우리가 선물과도 같은 존재일 것으로 기대했던 그 사람은 상자를 개봉한 순간
폭탄보다 더 한 최악이었음을 확인 하게 되네요. 우리를 힘들게 하고, 누가
뭐래도 자기 길만 가는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선물같은 존재이겠죠.
그것은...참 모순된 삶의 한 단면 같기도 합니다.
우리 삶이 참 아름답고, 즐겁고, 편안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한 편의 잘 짜여진
뮤직비디오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1

댓글목록

dotori님의 댓글

dot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Niewieder님 저의남편이 아주큰병에 걸려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선물입니다. 이말씀 당신이 그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그저 숨쉬어 주는것만이라도, 당신이 그저 존재하는것만이라도, 이글 너무 저한테 크게 도움이 돼네요. 정말 저한테는 이세가지 말씀 아주큰 선물중에 선물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NIEWIEDER님의 댓글의 댓글

NIEWIE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dotori님, 반갑습니다.</DIV>
<DIV>옆에 계시는 분이 많이 편찮으시다니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하지만&nbsp;사랑이라는 것은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 더 선명해지고, 애절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그 분과 더 애절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그 간절한 사랑만큼은 그 어떤 것도 방해하지 못할겁니다.</DIV>
<DIV>dotori님의 마음이 제겐 큰 선물과도 같이 느껴지네요.</DIV>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을 쓰셨는데<br>제가 종종 오용하는 문구에요..' 나만한 선물이 어딨어.' <img alt="" style="width: 19px; height: 19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7.gif" border="0"><br>(선물 준비 못해 변명으로...)<br><br>그 사람은(본문의) 선물을 둔갑한 폭탄이 아니었나 생각해요..<br>거저 줘도 갖기 싫은 쓰레기같은 선물도 있잖아요..^^;;;<br>

NIEWIEDER님의 댓글의 댓글

NIEWIE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나만한 선물이 어딨어?"</DIV>
<DIV>그거 아주 맘에 드는 문구입니다. 내토끼님</DIV>
<DIV>누군가에게&nbsp;선물같은 존재일거라는 확신..아무나 갖기 힘들거든요.^^</DIV>

NIEWIEDER님의 댓글의 댓글

NIEWIE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요새 약어에 약해서....^^ 내토끼님,&nbsp;그거 무슨 뜻입니까?<div><div>근.자.감.&nbsp;</div><div>근거있는 자만심?</div><div>한 번 찍어봅니다. ^^</div></div>

NIEWIEDER님의 댓글의 댓글

NIEWIE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첨부터 그거 일거라 생각했어요. ^^ 내토끼님의&nbsp;자신감은 근거가 없지 않아요. 여러 곳에서 그 근거를 발견하곤 합니다. &nbsp;

dotori님의 댓글

dot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중매로 이사람 만나서 결혼 해서 거의 30년 살면서 싸움도 많이하고 어떤때는 발뒤끜치도 보기싫은 사람이였었는데 오래 살다보니까,정이들고 미운정&nbsp;고운정 다들고 해서 저사람 먼저가면 어떡해 하는걱정,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그러다가도 다들 가는길인데 놓아여지 하면서도 놓기싫은 마음 , 아침에 내옡에 있었주는것많이라도감사한 마음, 지금도 코골고 자는데 숨소리가 어떤지 살펴보고 이마에 열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게 나를 위해서 인지 진짜로 우리남편을 위해서인지, 나 혼자돼면 외로울것 같아서인지, 모르겠읍니다.그렇지만 내옅에 오래오래 있어주길 바라는마음 사랑 아니면 나 외로울것 같아서일까? 아니면 두가지 부부라는게 사업관계, 네가 필요해서 결혼 했고 너도 네가 필요해서 결혼헸쓰니 나 나이 먹어서 외롭게 두면 안돼니까 너 먼저가면 안됐다. 이렇게 강짜도 부려봅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남편 제옅에 오래오래 붙둘고 살고싵은 마음입니다.

NIEWIEDER님의 댓글의 댓글

NIEWIE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30년을 함께 하신 분이시군요. 미운정 고운정 다 든 내 인생의 유일한 사람이 먼저 갈 수도 있다는 느낌..그리고 혼자 남겨질 것 같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실감은 안나지만 아주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제 친정아버지도 어머니를 남기고 먼저 가셨고,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시고, 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십니다.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은 사실일테지만, 막상 닥치면 참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자식은 아니지만 옆에 많이 아픈 아이가 있습니다. 건강할 때는 몰랐는데 그 아이가 많이 아프고 나니 그 부모님의 애절하고 헌신적인 사랑도 그렇고, 옆에서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도 그렇고, 그 관심과 사랑들을 알고, 아프면서도 묵묵히 성숙해 가는 4살배기 아이의 모습도 그렇고.....<div>아름다운 것은 건강함과 부유함 속에서 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요새입니다. &nbsp;지금 현재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 겠다는 다짐도 해보게 됩니다.&nbsp;무슨 말씀을 드리는 것도 참 죄송하지만, 힘내시라는 맘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div>

[비어가르텐] 친목·비영리구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68 지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1-07
767 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1-06
766 hspaul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1-06
765 하이하이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01-06
764 키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1-06
763 gina1237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1-05
762 요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01-04
761 빛나는매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01-01
760 맥까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12-23
759 RWT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12-19
758 굿고구마5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12-19
757 잡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2-19
756 Rabbit8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12-17
755 찐inMun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2-15
754 햄HE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12-14
753 HappyVir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12-14
752 Extermina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2-13
751 hans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12-12
750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12-11
749 뽀리뽀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2-1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