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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팀, '노마드씨'에서 '독일 프로젝트' 멤버를 모집 중이에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체스키네초콜릿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183회 작성일 17-04-07 13:12

본문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함부르크로 입성한(?) 독일 초보입니다.
음 간략히 제가 하고있는 일을 설명드리면, 저는 함부르크에 위치한 모게임회사의 한국 지사에서 일을 하다가 독일의 매력에 젖어들어서 독일로 일단 입국을 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업 바꾸기에 도전 중입니다.

저의 이런 결정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 바로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열렸던 디지털 노마드 컨퍼런스를 통해 알게된 '노마드씨'라는 팀의 Hee Jung Anna Cho 씨는 현재 1년간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업무를 병행하는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있습니다.

Anna씨의 마지막 일정은 독일에서 3개월을 지내는 것이고, 그 동안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뵌 적이 있고, 개별적으로도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라 마침 동시기에 독일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글은 조금 길지만, 이 프로젝트의 초안 정도로 생각하시고 읽어봐주시면, 추후 정리된 내용과 신청 페이지를 작성하여 차주 쯤 다시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는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Anna씨가 주기적으로 기록하는 브런치 링크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씩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브런치 홍보는 아닙니다 ㅎㅎ)
https://brunch.co.kr/@nomadc-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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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로젝트를 함께할 분을 찾습니다 *

13일 뒤면 유럽으로 이동합니다. 스페인에서 독일로 이동하려다 베이스캠프를 프랑크푸르트에 두고 간간히 주변 국가를 도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계획일줄 알았던 일정이 급선회를 해서 독일 3개월로 확정되었습니다. 친구 Seul Ah Alice Kim가 프랑크푸르트에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저를 초대해준게 사실 가장 큰 요인이었어요. 전 친구운이 참 좋네요. 하핫

작년 10월에 한국에서 출발, 6개월 동안 일과 여행을 병행하면서 #노마드씨 #노피하우스 #개인프로젝트 외에는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집중하고 싶었던 시기이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할 정신머리가 없었는데요. 특히나 여행과 일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었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고 도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도 필요했구요.

그리고 근래에 결정했습니다. 독일에서 마지막 도전과 실험을 해보자구요. 할까 vs 안할까, 걱정된다 vs 하고 싶다, 함께 할 사람이 없으려나 vs 있으려나와 같은 고민들이 있었는데 고민은 이제 그만 접고, 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키워드는 <독일, 디지털노마드, 콜라보레이션, 여행과 일, 수익창출>입니다. 어떠한 프로젝트가 될지는 모인 분들과의 캐미로 ‘어떠한 것’이 만들어질지 그렇지 않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독일 프로젝트>
- 모집기간 : 멜버른을 떠나기까지 (~4/20)
- 제작기간 : 1~3개월
- 무엇을 : 아이디어부터 수익 발현까지
- 어떻게 : 리모트 워킹
- 왜 : 수익창출 + 재미 + 실험
- 모집인원 : 저 포함 3~5명 (차량 최대 인원 수)
- 수익배분 : 항상 그래왔듯이 1/n
- 필수조건 : 5~7월에 독일에 계신 분 (변경될 수 있음)

<어떤 사람들로 구성하는가>
전문적 역량과 캐미를 기준으로 팀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역량 부분을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자신의 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특히 산출물의 퀄리티가 아이디어를 뒷밤침 해야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분야는 겹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최소 3인이 구성되지 않을시에 프로젝트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역량을 어떻게 구별할것이냐 했을때 기준을 정해 놓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런 일을 할 수 있지, 나랑 이거 한 번 해볼래?를 당당하게 말해주세요. 또한 다른 업무와 병행해도 무관합니다.

<왜 아이디어 없이 출발하는가>
'멋진 사람이 모이면 멋진 결과물이 나올 것이다'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정해놓은 세상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음/어색함/이상함에서 오는 관계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해 보려고 합니다.

<일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프로젝트의 기본 과정은 리모트 워킹으로 진행됩니다. 장소는 어디에 있어도 괜찮으나 최대한 독일에 계신분들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지만 독일에서 장기간 함께할 일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함께할 분들을 살펴보고 확정 또는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협업에 원활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일정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정해집니다. 실행에 따라 메인롤이 정해지면 자신의 롤을 중심으로 업무가 진행될때 리딩을 하게 됩니다. 진행과정에서의 잡업무는 상황에 따라 나눠집니다.

<독일에서 만남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3~10일 정도 함께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할까 말까 고민인 부분이긴 한데 확정될 시 함께 일하며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조희정(애나)은 누구입니까>
- 저는 ‘노마드씨’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독립한지 2년째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지향하며 리모트워킹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팀의 이름이 노마드씨입니다. 앞으로 노마드씨와 함께할 이들을 찾을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주세요.
- 저는 ‘서비스’를 만듭니다. 모바일앱 서비스를 만들고 있으며 아직 성공작은 없습니다. 앉아 있어도 돈이 굴러오는 그날까지 도전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지난 2년동안 머릿빨(내주변 헤어 디자이너), 이밍(기술이민 점수표), 아날로그스케치(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스파크(캐릭터 명언), My daily life(아이메시지 스티커), 3pic Quotes(3초만에 명언만들기, 준비중)을 만들었습니다.
- 저는 ‘디자인’을 하는 사람입니다. 브랜딩, 모바일 웹앱, 프로모션, 편집, 웹 디자인, 시각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기획을 하고 개발을 하는 이유는 디자인을 더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빠르면서도 퀄리티를 버리지 않고 산출물을 내는데에 재미를 느낍니다. MVP를 실행하는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브랜드를 7년동안 만든적도 있지만요.
- 저는 ‘노마드’입니다. 현재는 해외 도시를 돌아다니고 있지만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집순이 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는 저의 일면을 표현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얽매이는 삶이 싫어서, 이제는 ‘나’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정신적 떠돌이 삶을 택했습니다. 그냥 뭐, 눈치 안보고 제 맘대로 살고 싶네요.
- 생각나면 더 정리를 하겠습니다.

가볍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우선 저에게 미션을 주기 위해 페북에 던져 놓습니다. 계속 구체화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새로운 제안을 주는 것도 환영합니다. 관련된 분을 태그해주시거나 공유하는 것도 환영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정리된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chohee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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