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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 인근(Bad-Sooden)에 18세 남자아이의 주말 친구 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쪼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930회 작성일 17-01-13 15:36

본문

저희 아이는 카셀에서 20여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방학 2주기간을 한국에서 보내고 지난주에 다시 학교 기숙사로 돌아 갔는데 죽상을 하고 가는 뒷모습이 부모 마음을 어렵게 합니다. 독일로 간지 1년반이 되어가고 있는데 아이가 많이 외로워 하는 것 같아서 늘 걱정입니다.

재작년에 어린 아이를 독일로 보내게 된 계기가 있고 정착과정에서 한국사람에게 사기도 당하고 우여곡절이 많지만 어찌어찌하여 현재의 학교로 옮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에 친구나 같이 어울릴만한 사람을 구해주려고 베를린 리포트를 통해 몇분과 연결하여 아이에게 소개하고 주말에 같이 지내게 하였지만 아쉬움이 남고 지속 될 수 없었습니다.

욕심인지 모르겠지만 자신도 주말에 갈 곳이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부분에도 안정감을 주고 싶은 의도였지만 대부분 순수한 것처럼 시작 된 만남이 비즈니스라는걸 깨닫는건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말에 숙식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를 유학 보냈다는 것만으로 부모가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고 부모에게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부모인 저희도 마음이 무겁고 아이도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해하면서 마음편하게 민박집이나 호텔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주말에 다른 친구들은 다들 집에 가는데 기숙사에 혼자 있기 싫다고 오늘도 프랑크 푸르트를 갔습니다. 이체와 숙박비 등 적지않은 비용이 든다고 기숙사에서 지내기를 권유하기도 하였는데도 프랑크푸르트까지 가서 주말을 보내고 오는 아이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그분들 집에 가도 방에서 잠만 자다가 온다고 그냥 한인민박집에서 한국인들 만나서 얘기하거나 호텔에서 혼자 쉬고 오곤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학교와 가까운 카셀에도 한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주말에 다닐 수 있는 한국인 가정이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형이든 누나든 서로 얘기하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분이 계실런지요...
 


  이메일 : ink21c@naver.com
카    톡: ink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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