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레포르트에서는 좀더 진솔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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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94회 작성일 15-08-23 22:03본문
참여 한다는건 고작 생활문답 이지만 한국 젊은이들의 꿈을 보며 스스로 만족 하며 오래전에 지나버린 나의 젊은 시절에 내가 다 하지 못한 뭔가를 대리 만족 하는 자유투고의 독실한 독자 이기도 하다.
내가 이렇게 거창(?!) 하게 나오는건 얼마전 실제로 경험한 예의 없는처사를 푸념 하고 싶어서리..,
누군가 대자보에서 남자 아이 한복을 찿는다는 글이 있어 내가 대답을 했고 사진도 보내주고 난후,
한복 주인과 직접 카톡으로 이야기를 한후 가격(20유로 +배송료)도 만족하다 하여 송금을 하면 옷을 보내주기로 약속을 했다 한다.
그 한복은 남자아이 돌복으로 보내려고 싸놓고 기다리는데 송금도 소식도 없다며 어찌 된거냐고 묻기에 내가 다시 카톡을 보내 봤지만 역시 답이 없다.
글을 찿아보니 글은 지워졌고,
대답을 하지 않는건 왜일까?
왜 이렇게 무례 해야만 한건지 이해 할수가 없다.
나라면 어쩌면 계좌 확인도 하지 않고 배송을 했을텐데 그러지 않고 기다렸으니 다행 이지만,
"한국인들은 모두 이렇게 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아야 했었던 난 그저 난감 했네요.
누가 그글을 올렸는지는 내가 알고 있기에 구태어 닉 까지는 거론 하고 싶지 않지만 베리에서만은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으면 하는 바램 으로 푸념을 해봅니다.
댓글목록
Erde님의 댓글
Er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런 실망스러운 마음 조금 압니다.
이유가 있어서 거래를 못하게 되었다고 말만 해도 좋을텐데,
연락이 갑자기 두절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이런분들 사실 많으신데 처음 경험하게 되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
보라미님 마음 푸세요.
좋은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문득 이 분이 다시 생각나서 이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놀랐는데요. 한 10년도 넘은 일인데 전공책이었는지 하여튼 베리를 통해 한국분에게 책을 몇권 판 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분이 저희집에 책 가지러 오실 때 수박 사오셨습니다.
전 그분 그때 딱 한번 보고 다시 못봤는데 아직도 그 기분좋은 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rde님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개념없는 젊은 사람들 이라고 하면 싸잡아서 말하는 노인네 라고 뭐라 할꺼 같은데 베리를 사랑 하고 또 외국에서 분투 하는 젊은이들을 응원 하는 의미에서 지켜 보고 있어요.
너무 황당 했던건 마음에 든다며 배송비는 제가 부담 할것이니 계좌번호 보내주시고 바로 보내달라는 카톡까지 보내놓고 소식이 두절 되니 항당하더라구요.
그 사람이 올린 모든글들은모두 복사해 두었고 카톡도 모두 보관 하고 있어요.
그래도 또 이렇게 또 다른 좋은 경험을 하셨다니 다행 입니다.
허긴 저도 십년전의 인연으로 지금도 서로 만나는분도 있어요.
자아, 좋은일만 생각해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라미님
안녕 하셨어요?
우리라고 적고 저라고 기억 합니다.
가끔 생각나게 하는 사연이 있었죠?
요즘도 님 아이디 보면 아~ 하고 생각 나거든요.
친절히 알려 주셨던 건 사용 하진 못했고
알려 주신 blog 도 미루다 다 열어 보지 못했던 ...;;
아무튼 세월 지나도 기억속에 감사함 으로 남아 있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 그림님,
어떤 사연(?!) 일까 머리를 쥐어 짜고 생각해 보는데......,
저 혹시 치매가 온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도 몰래 살짝 도와 주실래요!!.... 비테,
이번 일은 나 혼자 격은일 이라면 그냥 넘길수도 있었을텐데 독일아이를 며느리로 둔 시어미 입장에서 며느리 한테 많이 미안 하더라구요.
지난해 아이 돌때 즈이 동서가 하나 또 이모 할머니가 하나 이렇게 받은 한복이 두벌 이어서 그냥 두기에는 아까워 누군가 필요로 하는 사람한테 주고 싶다 하여 아직 새것인걸 주기로 했던거 였답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 여행 한다고 친절히 가르쳐 주셨던 POST BANK,
그거 한다고 우체국에서 새 콘토 까지 열었었는데 막상 떠나기 하루전에
우체국 직원이 액수가 어쩌고 저쩌고$^%%&*
열받아 그돈 다 찾아서 짊어지고 다녀서 몸무게가 더 나갔다는 전설 입니다.ㅎㅎㅎ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그래도 미국은 잘 다녀 오셨겠지요?
저는 지금도 그 포스트 방크 잘 사용 하고 있어요.
그걸로 한국에서도 수수료 없이 ATM 에서 뽑아 쓸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환율이 좋아서 여행시에 많이 사용 하지요.
그 이름이 Post SparKarte (옛날에는 Post Sarbuch) 일거예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번주에 한국 가는데 다시 한번 알아 봐야 겠네요.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p 가 빠졌네요.
휴가 잘 다녀 오세요.
저는 10월에 가요
금딱이님의 댓글
금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에 언급된 본인이에요.
먼저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릴께요~정말정말~
제 본이 아니게 상황이 그렇게 되었어요.
제가 070폰카톡과 핸폰 카톡 두갤 쓰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070폰 만
사용했어요.ㄱ
거래했을 당시 070으로 연락을 했고 그때 시댁에 있았는데 그만 폰을 시댁에 두고
안 갖고 온거에요~ 어른들은 여행가시고 아직 안 오신 상태구요.
연락을 취하고픈데 070으로만 해서 전혀 모르고 저 역시도 답답하고 기다리고 계실 분들의
맘 상할 생각에 미안하기도 하구요.
제 실수에 호회도 하구요
정말 본의 아니게 죄송해요.
혹 답글 보시면 제 핸폰 카톡으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전화디릴께요
jinie3502
- 추천 1
보라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쪽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