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6년 부터 약 1년 쫌 안 되게 독일에서 생활하다가 독일에 반해 언젠가 독일에서 살기를 꿈꾸며, 지금은 아쉬운대로(?) 영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회사가 유럽내 출장이 잦은 편이라 언젠간 독일도 가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내일 가네요!!
출장지가 퀄른이라, 마침 손흥민 선수의 레버쿠젠이 챔스경기를 하길레 냅다 표도 샀습니다.
회사에 얘기해서 예정에도 없던 비공식 Off를 써가며 8년만에 퀄른에서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갖게되었네요.

독일이니까 뭔가 그렇게 많이 변하지는 않았겠지만, 언제나 독일에 대해 상상하고 뭔가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 입니다. 오랫만에 알트비어도 마셔보고, 오드콜로뉴 향기도 맡아보고. 대성당 탑에도 걸어 올라가보고!! 생각만으로도 오늘 잠은 다 잤지 싶네요^^:

혹시 독일에 있는동안 한국사람들 마주치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지만서도, 저희 동네에서 한국 사람보기가 쉽지않네요^^;;)

그럼 모두들 평안하시고,

Schoenen Abend n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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