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거래..&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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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밍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57회 작성일 15-01-06 10:56본문
제목이 좀 자극적일 수 있겠으나...
사실 짜증나고 화나는 마음에, 그나마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곳에 하소연 하나 하고자 합니다.
독일 유학,워홀 나오시는 분들 중 베리를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독일에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도 많이 있구요.
저도 최근들어 세네번정도.. 방 거래와 어학원 수강증 양도, 중고물건 판매 등 거래를 해보았는데..
제가 운이 없는건지 참 이기적인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외국에 나와서
첫째로....
이미 완납된 어학원 수강증을 양도받고, 돈이 없다고 징징대기에... 그럼 절반은 나중에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달째 입금을 안하고 연락도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 번호로 연락을 취해보니,
본인의 변심으로 학원 수강증을 제 3자에게 양도하려고 하는데 아직 그 제 3자가 안구해졌답니다.
그래서 구해지면 제 돈을 그 때 주겠답니다. 이건.... 뭐 이런 개념없는 사람이 있는지...
그 와중에도 계속되는 거짓말이 너무 괘씸했습니다.. 결국 돈은 못받겠지요....
또 둘째로는....
급히 집을 내놓고 나흐미터를 구하는 과정에서... 꼭 본인이 렌트하고 싶다고, 반드시 렌트 할거라고 약속하기에,
약속 날짜를 잡고 에이전트 사람까지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당일날 잠수를 타더군요.
이외에도...
자잘하게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흔히 인터넷에 떠도는 반어법 "평화로운 중고나라" 거래가 이럴까 싶을 정도로 매너없고, 심지어 돈을 떼먹는 사람까지 만나고 나니, 참 씁쓸한 마음이 들 뿐입니다.
외국이니까, 한국만큼 뭔가 정보가 알려질 일이 적으니까, 잠수타면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막 행동하시는 분들.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겪어보니 기분은 더 나쁘구요. ㅠㅠ
제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 힘든 생활일지라도 인내하고 아껴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더 의지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일에 더 상처받기도 하나 봅니다..
ㅠㅠ 두서없는 글이었네요.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 몇자 남기고 갑니당.
사실 짜증나고 화나는 마음에, 그나마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곳에 하소연 하나 하고자 합니다.
독일 유학,워홀 나오시는 분들 중 베리를 모르는 분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독일에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도 많이 있구요.
저도 최근들어 세네번정도.. 방 거래와 어학원 수강증 양도, 중고물건 판매 등 거래를 해보았는데..
제가 운이 없는건지 참 이기적인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외국에 나와서
첫째로....
이미 완납된 어학원 수강증을 양도받고, 돈이 없다고 징징대기에... 그럼 절반은 나중에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달째 입금을 안하고 연락도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 번호로 연락을 취해보니,
본인의 변심으로 학원 수강증을 제 3자에게 양도하려고 하는데 아직 그 제 3자가 안구해졌답니다.
그래서 구해지면 제 돈을 그 때 주겠답니다. 이건.... 뭐 이런 개념없는 사람이 있는지...
그 와중에도 계속되는 거짓말이 너무 괘씸했습니다.. 결국 돈은 못받겠지요....
또 둘째로는....
급히 집을 내놓고 나흐미터를 구하는 과정에서... 꼭 본인이 렌트하고 싶다고, 반드시 렌트 할거라고 약속하기에,
약속 날짜를 잡고 에이전트 사람까지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당일날 잠수를 타더군요.
이외에도...
자잘하게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흔히 인터넷에 떠도는 반어법 "평화로운 중고나라" 거래가 이럴까 싶을 정도로 매너없고, 심지어 돈을 떼먹는 사람까지 만나고 나니, 참 씁쓸한 마음이 들 뿐입니다.
외국이니까, 한국만큼 뭔가 정보가 알려질 일이 적으니까, 잠수타면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막 행동하시는 분들.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겪어보니 기분은 더 나쁘구요. ㅠㅠ
제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 힘든 생활일지라도 인내하고 아껴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더 의지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일에 더 상처받기도 하나 봅니다..
ㅠㅠ 두서없는 글이었네요.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 몇자 남기고 갑니당.
추천1
댓글목록
ssakura님의 댓글
ssaku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만큼 새해에는 더 복 받으세요... :) 화이팅...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정말 이런일들이 일어나고 있군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그래도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MGAce님의 댓글
MGA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고 했다가 갑자기 전날 연락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저도..
갑자기 아는사람이 줬다고 했나 뭐랬나.. 하루전에 연락이라도 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개념들 좀 챙겼으면 해요 제발
제이피님의 댓글
제이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죠..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만 그러나....한국인 왜그러지..그런 생각 들기도 합니다;;ㅋㅋ
베를린리포트는 믿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안에서도 그런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씁쓸하네요.. 다음에는 꼭 조심하시고 거래하시길..!!
다빝님의 댓글
다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평화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