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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은 에띠하드 항공사, 뒤셀도르프 국제 공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센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6,423회 작성일 14-08-11 12:48

본문

에띠하드, 그리고 뒤셀도르프 공항 이제는 다시는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 되어버렸다...


나는 학생여행사를 통해 에띠하드 1년 왕복권을 구매했었다.
작년 9월 한국 인천 국제 공항에서 출국할 때와 비행에서는 정말 순조롭게
아무 탈 없이 독일로 도착했었다. 사람들이 비좁다고 뭐라하던 에띠하드 좌석은 나에게는
그닥 불편하지도 않았고, 기내식도 좋았고, 두번의 다른 비행동안 승무원들의 태도들도 상당히 협조적이어서..
주번에 에띠하드 항공 정말 좋다며,, 유난까지 떨며 얘기하던 나였는데....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
당일, 오전. 뒤셀도르프.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에 좌석이 없다길래, 어쩔 수 없이 뒤셀도르프 공항을 이용해야 했다.)

오전 비행인 탓에, 새벽에 일찍이 정말 착하신 독일 아주머님이 차로 제 짐을 손수 날라주셨고,
일도 하시는 분인데ㅜ 정말 감사했다. 조심해서 잘가라고 허그하고 배웅해주셔서,
그때까지만해도 피곤했지만은 기분이 좋고, 집에 잘 도착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체크인 시간이 9시였는데, 휠씬 전인 7시반경 공항에 도착해서 잠시 숨을 거르고
조금 있다가 체크인을 하러 갔다.

체크인은 비지니스/이코노미/이코노미
이렇게 세개의 kasse가 있었다.

나는 줄이 짧은 제일 세번째 칸에 섰다. 그런데, 그때 얼핏 본 세번째 칸의 승무원의 얼굴에서
뭔가 불길한 예감을 캐치해냈지만, 금방 그 사실을 잊고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드디어 내 차례였다.

"수화물 올려놓고, 여권 내놔요!"  다시 생각해보니, 굉장히 신경질적인 직원의 태도였다.

 수화물이 32키로 나왔다. ㅠㅠ  (30키로까지 무료)

"이제 가!"

저렇게 말하면서, 내게 여권을 다시 안돌려 주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여권을 달라. 하니까
갑자기 그 여자직원이 표정을 완전 일그리면서 나에게 윽박지르는 것이었다.

"너 짐 다빼서, 내 kasse로 다시 와!"
"딴 kasse로 도망갈 생각하지도마!"

그 여자가 완전 큰 소리로 윽박지르며 말했기에, 제 뒤로 줄 서 있는 사람들 다 들릴 정도였고,
얼굴이 빨개 지면서 당황을 했다....

그런데 어차피 창구도 3개뿐이여서 도망간다해도 다 들통나고, 다 또다시 체중계에 무게를 잴거고
나는 딴 창구로 갈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내 여권을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더니, 속된말로 나를 완전 째려보면서 여권을 돌려주었다. ㅡㅡ
...


그래서 구석으로 와서 짐을 빼서 버리려고 하는데, 이미 서너번은 빼고 또 뺀거라
전부 에센셜이라.. 손 쉽게 버릴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계속 고민하다가 티켓팅하는 같은 승객들 중에 짐이 적어보이는
사람에게 부탁해보기로 했다. (불법일거라고는 절대 생각 못함.)
얼른 가서 맨 뒤에 젊은 커플에게 부탁했는데. 자기네들은 따로 갈거라고 거절.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하면서 돌아서는 순간, 착한 독일 언니가 나에게 한 걸음에 뛰어와서,
"너 왜 그러는데? 무슨일이야? 도와줄까?"

그래서 내가 벌금낼 돈도, 신용카드도 없어 근데 짐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
내 사정을 얘기하니까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손수 나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 독일어 책들 5권을 언니에게 주었다.
정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

그런데, 아뿔사! 그 여자가 내가 독일언니에게 내 물건을 건네주는 건을 용케 봤나 보다.
그 독일 언니가 내게 불이 나케 다시 뛰어오더니,
"아까 그 승무원이 우릴 봤대. 너 와봐야 할 것 같아." 이 말을 전하는 것이었다. ㅜㅜ
아 그때 마침 나는 내 수화물 짐을 다시 정리하던 차라 얼른 지퍼만 잠가 놓고
가려고 했는데..
조금 안되서, 그 여자가 막 내게 뛰어와서 윽박지르는 것이었다.
"너 저거 불법이야! 니 짐 다른 승객한테 맞기면!"
나는 정말 그 사실을 꿈에도 몰랐기에. 정말 몰랐다고 알겠다고 말했는데.
"경찰부를줄 알아!!!" x3
그러더니 "빨리 따라와!!!"
그런데 나는 짐을 정리하는랴 풀어놓은 상태라, 캐리어 지퍼만 잠근다고 했더니
그때서부터는 더 노발대발하더니
"지금 당장! 안 따라오면 경찰 부를꺼야! 경!찰!"
동물한테 명령하듯이.
"경찰!" "경찰!" "경찰!" ((이 여자 이때부터 막 공권력 남발))

중간에서 착한 독일 언니가 그 여자에게
"이럴 필요까지는 없는데" "대하는 태도가 너무 하신다" "이건 아닌 거 같다"
뭐라고 한마디 한다디 해주셨지만, 그 고압적이고 못되처먹은 여자를 당해낼리가 없었다.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짐을 잠그지도 못하고, 사람들 많은데 내 짐 다 열어놓고, (귀중품도 있음)
뛰면서 따라가는데, 나한테 마치 동물한테 명령하듯이 계속 쏘아붙이길래
"난 동물이 아니야" 이렇게 얘기했더니,
"You're a d.o.g" 저x가 완전 딱딱 한 자씩, 나에게 저렇게 말하는 거였다.!!!
저x이 진짜!
와 진짜 해도해도 정말..
그래 저 책 다른 승객한테 맞긴 건 내 잘 못인거 나도 알고, 근데 난 정말 불법인 줄 모르는 상태였고
내가 황당해서" 너 지금 나한테 뭐라고했어?"
하니까 그 X가
"너 개 맞아."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너 그거 인종차별이고 너가 그렇게 나에게 말한 것도 역시 '불법'이라고
했더니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 여자. ㅡㅡ

그래서 이 여자는 어차피 상식도 안 통하는 ㅁㅊ여자니까
지금은 화가 나지만 좀 참고, 할 수 없이 이 여자말고 매니저에게 고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탑승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나는 빨리 내 짐을 찾아와서 짐을 다시 정리하고 있었고
착한 독일언니가 와서 나를 보며 위로해주고 있는 찰나에,
그 여자직원X가 다시 나에게 살포시 다가와 내 귀에다가
"너! 개xx! 내가 탑승구 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너. 걸리면 죽을 줄 알아."
"너 걸리면 오버자치 요금 300유로야!"(1키로당 150유로??)
저렇게 말하고 더 웃긴건
자기가 사라질때까지 나를 360도로 째려보며 걸어가는 것이었다.
무슨 얘도 아니고.. 하아 .. 나 참
저렇게 유치한 독일여자는 처음 보았다.

그래서 나는 결국 멀쩡한 짐 몇개를 버리고
수화물 검색대를 통과해서
탑승구에 도착했는데

매너저에게 컴플레인하자 상황이 더 가관으로 돌아갔다.
매니저가 내 말을 믿기는 커녕, 듣는 척도 안하는 것이었다.

근데 진짜 5분도 탑승시간이 안남았는데 고객이 비행기 놓칠 각오로 컨플레인까지 할 정도면
'진짜 그럴만 하구나' 생각해줘야 하는데,
근데 그 중동권에서 온 남자 매니저는 내 말을 믿지도 않는 눈치였고
오히려 그 여자 직원을 옹호하는 눈치였다.
내가 참 황당해서... 울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독일이라는 이국 땅에서 여태까지
힘들 었던 일까지 다 떠오르면서,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정말 이래야 하는 생각에 눈물이 막
쏟아져 나왔다. (절대 울지 않고) 당당하게 따지려고 했는데.
주체가 안되는 설움의 눈물이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내가 원한건 단지 사과의 말뿐이었는데
그 여자직원이나 매니저는 끝까지 사과의 '사'자는 꺼내지도 않았다.

결국
직원 중 한명이 어찌어찌하여 우는 날 달래면서 비행기에 태워주었는데,

이상하게 비행기에 타자 내 눈물은 주치못하게 커져버렸고
나는 이상한 들숨을 쉬면서 호홉이 가빠지며 거의 실신할듯이 숨을 쉬었고.
나도 내 눈물을, 내 마음이 가다듬어 지지 않는 상황이었고,
항해크루들이 나를 보며 왜 우냐고 앉혀놓고 물과 차가운 물티슈를 쥐어주면서
내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었고 자기들도 같이 컴플레인 넣어주겠다고 달래주었다.

그리고 나서 내 좌석에 착석했는데도, 눈물이 밀물 들어오듯이 계속 쏟아지는 것이었다.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계속 눙물, 콧물을 참아보았지만..
내가 독일에서 이런저런 고생 다하고 집 가는데, 갈때까지 이렇게 안 좋은 일을 당해야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 날 에띠하드 수화물 확인할때
나처럼 똑같이 오버차지한, 내 옆 칸에서 수화물 체크했던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동양 남자애가 문득 생각이 났다.
그 칸의 승무원은 오버차지에 대해 조용조용 그 친구에게 얘기했고, 그 친구는 짐을 잘 정리해서 나보다 먼저 탑승을 하러들어 갔었다.

그 여자 직원x.
짐 정리하면서 계속 관찰했는데, 딱 한명 동양이었던 나 빼고 다른 승객들에게는 유순했다..

자기가 아무리 수화물때문에 나쁜 기억이 많다고 해도 그건 자기 일이고 다른 승객하고는 상관없는데
그걸 멀쩡한 나에게 혹은 다른 아무 죄없는 승객한테까지 저 ㅈㄹ을 할 필요는 정말 없지 않나.
(분명히 저 여자한테 당한 사람이 나 혼자뿐이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

저 여자 태도가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돈을 내고 이 항공사를 항공권을 사서 이용하는 고객인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 고압적이고, 이루말할수 없게 불쾌한 무시를 하고..

그리고 무게가 초과됬으면,
"그거 빼시고 다시 창구로 오세요." 하다던지
"1키로 추가당 금액이 얼마얼마 요구됩니다."
이렇게 곱게 얘기하면 지도 좋고, 나도 좋을거 아닌가.

가끔 글 읽다가 보면 독일 관료원이 고압적인 태도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곤 하는데, 저 여자의
태도가 딱 그랬다.!
솔직히 저 여자는 자기가 높고 관료직도 아니고, 수화물 무게 재고, 티켓이나 제대로 주면 되는 직업인데. 지금은 조금 화를 삭혔지만, 나 스스로 절대 에띠하드를 다시 이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돈을 주거나 일등석을 준다하더라도.




그 여자의 차가운 파란색 눈을 잊을 수 가 없네요.
누가 에띠하드랑 뒤셀도르프 공항에 대해 물어보면 제 경험담을 빗대며
절대 권하지 않을 것입니다........!


p.s 업친데 덥친격으로 수화물용 가방 손잡이가 완전 파손되서 펴지지도 않아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네요. 29인치 캐리어 하나, 딱 두번 쓰고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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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정에서 맘을 다치신것은
100퍼센트이해가 가지만
결국 짐2킬로때문에
모든일이 일어났는데
맨처음에 남들이 하는것 처럼 2킬로 오버에 대한
돈을 어디에 내면되는 지,
얼마인지 ..등등을 먼저 물어보시고
돈을 지불하셨으면 모든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듭니다.

  • 추천 1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단편적인 상황으로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보통은 수화물 무게 다 맞춰갑니다.
오바된 경우라면 보통 수화물 오버된 금액을 지불할 생각으로 하는거죠..
그리고 뮌헨공항에서는 체중계가 있어서 다 재볼 수도 있었고 전 그래서
무려 사이드로 제 가방 총 동원시켜서 해결했었는데 진짜 그거 죽을뻔함..후아..ㄷㄷㄷㄷ
그 상황에서 물론 여직원의 행동이 매우 잘못 되었고 님의 상처도 십분 이해 되지만..
첨 타보신거면 몰라도 보통 어찌 돌아가는지 잘 아시는 상황에서 한번 더 체크 하셨으면
스스로 그렇게 크게 맘이 다치시진 않았을까 하네요.
그리고 항공사직원에게 공권력이란 없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님이 차분해지시고 당당히만 하셨거나 최소한 거기서 님이 더 큰 목소리만 내셨어도..
아마 이기셨을거에요.. 쫄지 않고 당당하게 할만 하면 독일인들이 더 당황해요
어라 이 동양인이 생각치도 못했던 반응을 하네 내가 사람 잘못 건드렸구나..라고 말이죠..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네요... 에띠하드가 어느 나라꺼래요?
근데 참... 당하신 일이 비현실적인 느낌도 드는데  음.....하긴 저도 에어프랑스를 불친절한 경험으로 인해 안좋아합니다만. 세번 연달아 2시간쯤 늦게 출발, 두번 가방분실. 게다가 불친절. 이래서 다시는 이용 안합니다.

  • 추천 1

Ehrlosigkeit님의 댓글

Ehrlos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아서 코멘트 하나 더 달자면 타인에게 짐 일부를 맡기거나 반대로 타인이 이런식으로 부탁했을때 응하는 것은 공항에서 특히 수속과정에서 '금기'입니다. 마약 밀수범들이 써왔던 수법이고 이로 인해 공범으로 몰려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몰랐다고 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한것으로 간주됩니다. 달리 말해 '주의사항'이라고 할수 있는 것중의 하나이고, 사전에 미리 숙지 할것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s. '솔직히 저 여자는 자기가 높고 관료직도 아니고, 수화물 무게 재고, 티켓이나 제대로 주면 되는 직업인데.'

위 문장과 관련해서는 깊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9

Saskia15L님의 댓글

Saskia15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참 너무들 하시는군요. 에센셜이라는 분이 얼마나 분통터지고 상처가 컸으면 이렇게 한인들 커뮤니티에 하소연할까요? 괜히 여기다 글썼다가 '2킬로 넘게 가져간 니가 잘못했네'라는 핀잔과 지적만 당하네요. 맞은데 또 맞는것 같은, 그것도 같은 한국사람에게. 저 같은 제3자가 지나치기에도 너무들 하십니다. 사람인데 실수할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고, 화가나서 글을 이렇게 쓸수 있는거 아닌가요? 거기대고 따뜻한 위로나 공감 한마디 못해주나요?  독일 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꼭 가르치려 드는 사람 많네요. 글쓴이에게는 지적과 공항법과 반성이 필요한게 아니라, 위로와 공감의 따뜻한 말이 필요한것 같은데, 어찌나 감정 공감 능력들이 떨어지시는지. 아니면 느끼고도 남의 감정이나 입장 따윈 무시하고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사시는지.

  • 추천 13

편의점소년님의 댓글

편의점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skia15L님말에 공감합니다'') 잘잘못은 두번째 문제이고 저분께 필요한건 위로나 응원의 댓글 한줄이 아닐까 싶어요. 위로와 공감을 받으려고 쓴 글에 되려 맘 상하셨을 듯..한국에선 겪을일 없는 큰일겪으셨는데, 글쓰신 분 맘좀 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저위의 직원같은 사람은 정말 소수이고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추천 4

푸른솔아님의 댓글

푸른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휴. 막말까지 듣다니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요. 부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상처받은 마음 얼른 아무시라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갑니다.

  • 추천 1

쪽빛바람님의 댓글

쪽빛바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완전 불친절의 끝이네요. 오버차지 해도 곱게 설명안한 직원의 탓도 분명 있는것 같아요.. 저도 여행을 다녀봤지만 체크인할때 불친절하게 저렇게 욕하며 저러는 분은 단 한명도 못봤어요. 글쓴이님 힘내시길 바랄게요. 에휴..

공기좋다님의 댓글

공기좋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네델란드에 여행가서 기차역에서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돈도 주고
볼일보고 나오는데 입구에 사탕통 있길래 사탕2개 집어서 가는데 저보고
멈추라면서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살짝 웃으면서 나갔어요
근데 뒤에서 소리지르는 거에요 오라고~
그래서 머지 해서 갔는데 저한테 손피란거에여
그래서 손 피라는 거에요 그래서 손폈더니
겁니 머라머라하면서 도둑처럼 바라보면서
제 손에 사탕하나를  획 가로채가면서
너 사탕하나만 가져가라면서
애한테 혼내듯이 저 혼나면서
지랄 지랄하면서
사탕통을 아에 치우는 거에요...
그래서 사탕하나 들고 나오는데
기분이 어찌나 더럽던지...
일행이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당황해서 나 사탕 2개 집었다고
화장실 아줌마가 나 붙잡았어~
일행도 어이 없다면서
너무 기분 나뻐하지말라고 그랬으나
너무 기분이 상해서
네델란드 다시는 안가고 싶어졌어요

저희 어학원에서는 각 층에 사탕통이 있는데
애들이 한주먹씩 집어가도 아무도 머라고 안그러는데
제가 배고파서 사탕을 먹어야 겠다는 것도 아니고
저 하나 일행 하나 입가심할러고 2개 그것도
엄청 작고 싼티나는 사탕인데

님도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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