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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콩쿨, 17 세 한국 여학생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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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4 23:00 조회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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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 아니 세계적으로 가장 전통있고 권위있는 국제 음악경연대회에 뮌헨에서 열리는 독일 공영방송 주최의 ARD 콩쿨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국서는 주로 "뭔헨콩쿨"로 알려져 있는 걸로 압니다.

올해 8월 부터 37 개국 217 명의 참가자들이 벌린 제 58 회 경연대회에서 17 세의 한국 여학생 바이얼리니스트 박혜윤양 (Park Hyeyoon)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개최되어온 이 콩쿨역사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제 일요일 저녁 최종 결선에서 바이언 방송교향악단 과 로렌스 렌스 (Lawrence Renes )의 지휘로 에리히 코언골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op.25 를 연주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또한 2009 년 오스나브뤽 (Osanbrueck)시 음악상 수상자 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출생 하였으며 2006 년 부터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안트예 바이트하스 (Antje Weithaas)씨에게 사사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는 바이얼린, 성악 , 하프 그리고 더블베이스가 참가종목 이었습니다.
부분 입상자로는 더블베이스 부문에 25 세의 렛트랜드 출신의 구나스 우팟닉스 ( Gunars Upatnieks) 씨가 , 하프부문에서 역시 25 세의 프랑스인 에마뉘엘 세쏭 (Emmanuel Ceysson)씨가, 여자 성악부문에서는 29 세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아니타 웟슨( Anita Watson)씨가 각각  우승을 하였으며 남자성악 부문에 우승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상금 총액은 방송국이 지원하는 112 500 유로외에 각종 재단에서 지원하는 지원금과 장학금이 45 500 유로라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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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실은 이 경연대회와 그 외에 과거에 한국입상자들에 대해서 상세한 글을 쓸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그것을 허락치 않습니다. 어쩌면 주말에 시간이 날 것 같으니 그 떄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다른 분들도 시간이 나시면  댓글로 이런저런 소식 올려 주시면 댓글과 본문이 하나가 되어 좋은 기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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