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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 대학생 점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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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06 20:30 조회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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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대학 법대학생잘사는 집안출신의 대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에 비해 가난한 집안 출신의 자녀들은 점점 대학에 가는 경우가 드물어지고 있다.

대학생의 1/4만이 부모의 월평균순소득이 4천만마르크미만인 집안 출신이다. 이 비율은 아직 1997년에는 1/3에 달했었다. 이에 반해 월평균순소득이 6천마르크가 넘는 집안출신 대학생은 6퍼센트가 늘어 대학생의 34퍼센트에 달하고 있다.

이상은 가장 최근의 대학생들의 사회복지현황보고에서 나온 것이다. 이는 교육부장관 Edelgard Bulmahn 과 독일 Studentenwerk 대표 Hans-Dieter Rinsken가 이번주 금요일 7.19일 베를린에서 공식 발표할 보고서이다.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베를리너 타게스짜이퉁지에서 미리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4개 출신그룹으로 나뉜다.(niedrig, mittel gehoben, hoch: 하위, 중류, 중상, 상위). 가장 부유한 출신그룹은 1982년부터 2000년까지 기간동안 17퍼센트에서 33퍼센트로 거의 두배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하위 2개그룹출신, 그중에서도 특히 최하위출신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중류층출신 대학생이 34퍼센트에서 28퍼센트로 줄었고 가난한 최하위출신은 23퍼센트에서 13퍼센트로 줄었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사회적 처지는 자녀의 전공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 공대, 사회과학쪽에는 특히 경제적으로 보다 곤궁한 집안출신이 많다.이에 반해 부자집안은 법학이나 경제학 내지 의학을 택하고 있다.

학업진흥 Bafög은 대학생의 소득에 불과 10퍼센트밖에 기여하지 못한다. 학비의 반은 부모에 의해 재정지원된다. 생계비의 1/3은 학생 스스로 노동해서 번 것이다./Quelle: AP, dpa ◎ 2001/7/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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