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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화원 부패 의혹 (FAZ 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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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05 23:02 조회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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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문화원 부패 의혹 (FAZ 99.2.4 48면4단)

- 독일문화원(괴테 인스티튜트)과 독일 최대부수 전국지 S ddeutsche
Zeitung 간의 분쟁에 대해 법원이 결정을 내리게 되었음. SZ지는 부록
주간지 1.29자 괴테 관련 특집 중 '죽은 시인의 사회' 제하 기사에서 "독
일 문화외교의 첨병으로서 연 3억 마르크 예산과 전세계 77개국 지부를
가지고 있는 독일문화원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으며 내부 인사들이 서로
유착, 부패의 혐의가 있다"고 비판한 바 있음.

- SZ지는 동 기사에서 브라질 독일문화원장이 브라질 출신 무용가인 자신
의 부인을 위해 독일문화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폭로했으며 독일문화원
이사 울리히 브래스씨가 독일문화원 어학강좌 매출에 간여하면서 독일문
화원을 개인 기업처럼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음. SZ지는 독일문화원 본
부(뮌헨 소재) 힐마르 호프만 원장에 대해서는 "권위주의적이고 자기중
심적 인물"이라고 혹평하기도 했음.

- 독일문화원측은 동 기사가 "'문화원 관련 인사들 사이의 풍문'에 의거,
근거 없고 모호한 비판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법원측에 SZ지에 대해 동
기사 취소와 유사기사 게재 금지 및 위자료 5만 마르크 지급 처분을 내
려달라고 제소했음. 독일문화원측은 "동 정보 제공이 '선서 효력을 가진
보증' 하에서 이루어졌으며 확인도 거쳤다고 주장하고 있는 SZ지는 정보
원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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