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국에서 실용음악쪽으로 공부하다 현재는 독일 미디어아트 전공에서 음향학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선 독일은 클래식은 강세 이지만  현대음악쪽은 (미디나 전자음악, 퍼포밍아트 쪽)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왠만한 독일 대학교에서는 수업때 한국 학원처럼 미디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아요. 독학해야 합니다.
스스로 미디를 공부하면서 학업을 할수 있다는 전제하에 추천할만한 곳은
함부르크의 HfMT 에 Multimedia composition 전공 정도 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디만 집중에서 하고싶다는게 목적이면 대학보다는 전문 학원이 낫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작업과 학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DAAD Uni-search 를 통해 음악쪽 관련 전공으로 옵션을 맞춰두면 관련학과들을 볼수 있습니다.
실용음악쪽은 확실히 영국이 강세이며, 학비가 걱정된다면 네덜란드도 전자음악쪽으로 전공하기에 좋습니다.
검정고시 성적만 가지고 지원할수 있는 경우는 순수예술 분야이고 포트폴리오와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경우 이며,
대부분 대학교 1학년까지는 마쳐야 지원할 자격이 됩니다.
독어를 독학으로 하는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시간투자와 노력에 따를것 같은데
매일 열심히 공부를 꾸준히 한다는 전제하에 B2정도는 6-8개월정도 소요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대전공이지만. 작곡에서 미디는 단순 툴이기 때문에 미디로 찍거나 오디오작업을( DAW)로 합니다.음대 재즈학과하긴하지만  맛보기 정도인거 같습니다..대학은 툴배우는 직업학교가 아니니깐요.미학적측면에서 접근하지.  순수미대나 영상학과등에서도  MAX MSP도 배우기는하지만...맛보기입니다. 한국에서도 어디서나 근처에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독일은 중소도시나 시골이면 배우기 오히려 힘들고 가격도 비싸고. 툴배우는거야 거기서 거기죠. 여기도 취미로 대부분 독학으로 배웁니다.  대충 5-6개 툴.회사가 있고,  특성에 맞게 하나툴  파고드셔서 학원을 고르는게 좋고 국제공인자격증가진분도 많습니다. 이웃일본도 일본어 언어만 하면 워낙 오래전부터 70년대부터 미디기반의 전자음악이 발달되어서 관련서적도 많이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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